인류학 입문하기 (삶의 방식에서 살아 있음의 철학까지, 인류학의 가장 위대한 질문들)

인류학 입문하기 (삶의 방식에서 살아 있음의 철학까지, 인류학의 가장 위대한 질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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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삶의 구조, 삶의 방식, 삶의 변화, 삶의 전체. 네 가지 키워드를 바탕으로 삶의 기술부터 ‘살아 있음’의 철학까지, 인류학의 가장 위대한 질문들을 살펴본다. 일본의 존재론적 인류학의 대표 주자가 선보이는, 한번 잡으면 손에서 내려놓을 수 없을 만큼 재미있고 유익한 인류학 입문서 결정판.
저자 오쿠노 가쓰미는 대학 재학 중인 20세 때 홀로 멕시코의 선주민 마을에 머물고, 이후 방글라데시에서는 잠시 승려 생활을 하는 등, 젊은 시절부터 세계 곳곳을 돌아다니며 다양한 인간의 삶과 문화를 관찰해왔다. 이처럼 독특한 이력을 가진 문화인류학자인 그는 2023년 일본에서 『인류학 입문하기』를 출간하며 “단숨에 인류학의 핵심을 파악할 수 있는 ‘처음 읽는 인류학’ 책을 목표로 썼습니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그리고 이 책은 스테디셀러가 되어 현재까지 일본 현지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독자들로부터 ‘입문서이지만 다각적인 해설이 많아 좋은 의미에서 예상 밖이었다, 구체적이고 인간적이다’라는 등의 호평을 받아왔다.
요즘 왜 사람들은 인류학에 눈을 돌릴까? 오늘날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 서로 연결되어 있지만 인간이란 무엇인지, 인생이란 무엇인지 더 알기 어려워졌다. 스마트폰 덕에 모든 사람이 전 세계의 정보를 순식간에 얻을 수 있지만, 그런 시대이기에 인간이 어떻게 세계를 인식하는지를 묘사하는 인류학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저자는 설명한다. 그리고 역사 속에서 인류학이 삶의 근원적인 문제를 탐구하고 발견해낸 그 답은 우리의 관점과 살아가는 법을 바꾼다. 현실에서 살아남기 위한 도구 또한 될 수 있다. 저자는 “꼭 인류학을 공부해보시기 바랍니다”라고 당부한다.

“왜 인류학은 ‘살아 있다’라는 질문에 임해야 할까요? 이는 인간이 본질적으로 ‘삶의 괴로움’과 ‘삶의 어려움’을 느끼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 ‘삶의 괴로움’과 ‘삶의 어려움’은 점점 가속화되는 것 같습니다.
(...) 우리는 인류학이라는 학문을 어떻게 곁에 두면서 살아가야 하는지를 묻습니다. 이 책을 다 읽어갈 즈음이면 인류학을 더 생생하고 손에 잡힐 듯이 느끼게 될 것입니다. 인류학은 멀리 떨어진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는 학문만이 아니라, 우리의 ‘삶’을 포함해 ‘살아 있다’와 마주하기 위한 학문이기도 합니다.”
_본문에서
저자

오쿠노가쓰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