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과 사랑 (꽃과 나무와 숲과 시 | 홍찬선 제18시집)

생명과 사랑 (꽃과 나무와 숲과 시 | 홍찬선 제18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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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홍찬선 제 18시집
저자

홍찬선

1963년충남아산군음봉면산동리뫼골에서태어나월랑국민음봉중천안고와서울대경제학과를졸업했다.한국경제신문,동아일보,머니투데이에서28년동안경제기사로재직하면서서강대경영대학원(MBA)을졸업하고서강대경영학과박사과정(재무관리전공)수료했다.일본주오(中央)대학교기업연구소객원연구원을지냈고,중국칭화(淸華)대학교경제관리학원고급금용연수과정도다녔다.머니투데이방송(MTN)보도국장,머니투데이북경특파원과편집국장을지냈다.100세시대를준비하려고2017년7월에스스로은퇴해시인과소설가가되고,동국대정치학과박사과정을수료했다.두딸과두아들을두었다.『시세계』신인상으로등단(2016년가을호),제1회자유민주시인상최우수상수상(2021),제1회서울시인협회상(2023)등을받았다.『틈』,『남한산성100처100시』,『가는곳마다예술이요보는것마다역사이다』,『독도연가』,『서울특별詩1,2,3,4』등17권의시집을출간했다.

블로그:홍익인간(https://blog.naver.com/hongcs0063)

목차

005 시인의말
013 서시-꽃과나무와숲과시

제1부-그대의꿈,꽃

016 눈꽃풀의꿈
017 얼음새꽃설연화
018 느긋한홍매화
019 냉이봄색시사랑
020 외연도달래
021 사랑의신탁민들레
022 노루귀의인내
023 발칙한얼레지
024 꿩의바람꽃
025 제비꽃의사랑
026 행복의열쇠앵초
027 기세좋은처녀치마
028 사랑스러운양지꽃
029 동강할미꽃의슬픔
030 비슬산침꽃
031 엄마품배꽃
032 아기숨결의기쁨안개꽃
033 애교덩어리매화말발도리
034 족두리풀꽃의코짓꽃짓
035 선녀가피어난각시붓꽃
036 홀아비바람꽃의모시저고리
037 대청호노루발풀
038 회양목꽃의봄두드림
039 겨울풀평지
040 물의선녀수선화
041 오월의찔레꽃
042 얼가슴귤꽃
043 둥글레꽃의고귀한봉사
044 요정들의소풍애기나리
045 목정밭주인개망초
046 들쭉의반항
047 미나리로훨훨난미나리
048 청마생가의꽃댕강나무
049 도깨비를혼내준개암꽃
050 진심이흐드러지는밤꽃
051 메꽃그대는첫사랑
052 나의사랑자운영
053 결초보은한그령
054 암눈비앗익모초
055 한가위보름달안은달개비
056 사위사랑사위질빵
057 사데풀
058 겸손과인내로기쁨얻는맥문동
059 100년의행운고구마꽃
060 은은히젖은옥비녀꽃
061 갈대의항변
062 털복숭이강아지풀
063 백일홍
064 바람담은소루쟁이
065 꿈결의향기은목서
066 무화과은화과
067 엄마의가을사랑구절초
068 팥배나무꽃
069 이질풀꽃의속삭임
070 해바라기의뚱딴지
071 신성리억새의사랑
072 노란관세음보살들국화
073 둥지의목련

제2부-사랑으로엮는힘,나무

076 보릿고개달래는이사랏
077 우주개벽고주박이
078 멍개망개청미래덩굴
079 눈물흘리는나무
080 우듬지
081 용문산소나무의생명
082 벽송사도인송
083 백해일익송담
084 양지리향나무의향기
085 광릉복자기숲
086 구상나무가아픈이유
087 반계리은행나무
088 상현리반송
089 증심사느티나무
090 지리산천년송
091 학자수회화나무
092 위례창곡느티나무
093 용주사나티나무
094 장성편백나무숲
095 사기리탱자나무
096 모감주나무
097 세번놀라는누리장나무
098 노간주나무
100 계정리연리근
101 정암사주목

3부-꽃과나무가피어나는숲

104 국립수목원에서찾은길
106 초평도의바람
107 모시섬해송숲길
108 매향리평화생태공원
109 칠갑산오르는법
110 민둥산이말한다
111 산불을꺼주소서
112 야생화천국만항재
114 승부역에서양원역까지세평하늘길
116 생명의숲
117 반딧불이의귀환
118 삼림왕임종국
119 숲에도품격이있다
120 태화강국가정원의멋
121 쑥섬원시림
122 화엄사가는길
123 숲길이야기
124 월출산에서바람을보다
127 숲의교향곡
129 숲에는건강이살고미래가큰다


평설
131 꽃과나무와숲을위한사랑과생명의노래/허형만

출판사 서평

꽃과나무와숲을위한생명과사랑의노래

이번시집은홍찬선시인이평소에품고있던자연,특히꽃과나무와숲을위한사랑과생명성을노래하고있는게특징이다.꽃과나무와숲을사랑하는사람은성품이순수하며아름다워서자연을함부로대하지않고자연에게고마워한다.인격이없는인간의오만함이산림과생태계를파괴함으로써인류존재를위협하고있는현실속에서꽃과나무와숲을위한사랑과생명의노래는이푸른지구를온전히보존하는데매우중요한몫을한다고믿는다.

시인에게꽃과나무와숲은영원한시재이다.홍찬선시인은시인의말에서다음과같이말하고있다.

숲은생명입니다.꽃이피고나무가커서숲을이루고,우리는그숲에기대살아갑니다.봄여름가을겨울,우리곁에서피고지는꽃은우리의꿈입니다.모진북풍한설과거센비바람을이겨내고철마다찾아오는꽃에서우리는희망을키웁니다.
우리는나무에서힘을배웁니다.잎을떨구고인내하며겨울을이겨낸뒤산들산들아지랑이바람타고새싹틔우는꺾이지않는힘입니다.

그러니까,홍찬선시인이꽃과나무와숲을시적대상으로하는것은오늘내일로끝나지않을시생을이어가겠다는신념이있기때문이다.꽃이피고나무가커서숲을이루고,우리는그숲에기대살아가는공존의생명체이기때문이다.

-허형만평설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