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베프가 되고 싶어

너의 베프가 되고 싶어

$13.91
Description
제1회 한솔수북 선생님 동화 공모전 우수상 수상작
‘친구 사이에도 등급이 있다고?!’
과연 어떤 친구가 좋은 친구일지 생각해 봐
전학생 소은이는 얼른 단짝을 만들고 싶지만 마음처럼 되지 않아요. 친해지고 싶은 아이, 인기쟁이 지연이는 단짝클럽이 되어야만 함께 놀 수 있다고 말해요. 어느 날, 소은이는 유일하게 자신의 이름을 불러주는 동찬이와 함께 스티커가 들어간 초콜릿을 사게 됩니다. 그런데 지연이가 갖고 싶어하는 루루 스티커가 들어 있는 게 아니겠어요. 소은이는 루루 스티커를 지연이에게 선물하고, 단짝클럽에 들어가지요.
하지만 단짝클럽에서도 베프등급이 되어야만 지연이 생일잔치에 갈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다시
갖은 노력을 하게 됩니다. 매번 약속에 늦는 지연이를 참아주던 소은이가 마침내 폭발할 만한 사
건이 벌어지는데……
친구와의 갈등 속에서 관계의 해법을 스스로 깨우치고, 성장해가는 소은이. 마음을 괴롭히는 갈등 속에서 무너지지 않고 자기 중심을 찾아가는 소은이의 모습에서 아이들의 영원한 숙제인 ‘친구관계’의 해법을 배울 수 있을 것입니다.
★초등 교과 연계★
국어 1-1 7. 생각을 나타내요
국어 1-2 3. 문장으로 표현해요
국어 2-1 8. 마음을 짐작해요
국어 2-2 1. 장면을 떠올리며
국어 3-1 10. 문학의 향기
국어 3-2 9. 작품 속 인물이 되어
국어 4-1 1. 생각과 느낌을 나누어요
국어 4-1 10. 인물의 마음을 알아봐요.
국어 4-2 4.. 이야기 속 세상
저자

김지원

20년 동안 초등학교 선생님으로 아이들과 함께 알콩달콩 재미나게 살아가고 있어요. 스스로 ‘책꿈 선생’이라 말하며 책으로 꿈을 이루고자 하는 원대한 계획을 갖고 있답니다. 어린이책작가교실에서 공부했으며, 2014년 대구 〈매일신문〉 신춘문예에 동화가 당선되어 등단했어요. 지은 책으로는 《이야기 귀신과 도깨비》, 《팥죽 할머니와 귀신 호랑이》가 있어요. 《너의 베프가 되고 싶어》는 제1회 한솔수북 선생님 동화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작품입니다.

목차

나는 전학생
수상한 단짝클럽
친구 사이에도 등급이
우리, 베프 맞아?
동물원에서
친구를 잃어버렸다
안녕, 베프
다 같이 놀자
작가의 말

출판사 서평

★제1회 한솔수북 선생님 동화 공모전 대상 수상작★

잃어버린 물건들의 세계, 그리고 마음이 깃든 물건들.
“우리는 연결되어 있어. 네가 슬프지 않고 늘 행복했으면 좋겠어.”

《기적의 분실함》은 제1회 한솔수북 선생님 동화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작품입니다. ‘한솔수북 선생님 동화 공모전’은 학교에서 아이들과 생활하며 지금 우리 아이들이 가진 고민과 이야기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선생님들을 대상으로 하는 동화 공모전입니다.
초등학교 교사인 박상기 작가는 분실함에 찾아오는 다양한 학생들을 만나며 이 이야기를 구상하게 되었습니다. 울면서 분실함에 찾아온 아이, 찾는 물건이 분실함에 들어왔는지 매일 확인하는 아이, 소중한 추억이 담긴 물건이라며 하소연하는 아이 등 여러 아이들이 분실함을 찾아왔지만, 분실함에는 물건들이 계속 쌓여만 갔습니다. 그러다 분실함 속에 오랫동안 버려진 손목시계 할아버지와 억울하게 버려진 가방을 상상하게 되었고, 그 주인인 성호와 창욱을 떠올리면서 성호와 레드 가방이 서로를 찾아 헤매는 동화가 탄생하게 되었지요.
분실함 속에 갇힌 물건들에게는 각자의 사연이 있습니다. 주인과 함께했던 세월을 고스란히 간직한 물건들은 주인을 그리워하고 걱정합니다. ‘주인의 강한 애정이 깃든 물건들에게는 마음이 생긴다거나, 주인의 모습을 간절히 떠올리면 주인의 감각을 느낄 수 있다거나’ 하는 재미있는 설정들은 상상력을 자극합니다.
주인공인 레드 가방과 주인인 성호의 시점이 교차되며 전개되는 이야기는 물건과 사람의 연결성을 강조하며, 단순히 물건을 소중히 다루자는 교훈을 넘어 어린이 독자로 하여금 물건에 대한 감수성을 높입니다. 성호의 곁에서 늘 성호를 지켜봤던 레드 가방은 성호와의 추억을 소중히 간직하고 있을 뿐 아니라, 성호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요즘 고민이 뭔지, 어떤 게 속상한지 잘 알고 있지요. 그리고 진심으로 성호를 걱정하고 행복하기를 바랍니다. 성호 또한 레드 가방을 잃어버린 뒤 무척 걱정하며 찾아 헤매지요. 둘의 마음은 결국 기적을 만들어 냅니다.

아픔을 가진 두 아이, 성호와 창욱을 향한 따스한 시선과 담백한 응원!

《기적의 분실함》에는 두 아이가 등장합니다. 레드 가방의 주인인 ‘성호’와 손목시계 할아버지의 주인인 ‘창욱’이지요. 두 아이는 서로 다른 아픔을 가지고 있습니다. 성호는 병원에서 투병 중인 엄마를 늘 걱정하고, 부모님이 없는 창욱은 자기를 보살펴 준 할아버지가 돌아가시자 방황합니다. 창욱은 아이들의 물건을 몰래 훔쳐 분실함에 버립니다. 할아버지의 유품인 손목시계가 분실함에 있는 것을 알지만 찾아가지 못하고, 계속 그렇게 분실함 주변을 맴도는 것이지요. 그러다 창욱은 성호의 가방을 훔쳐 분실함에 버리고, 성호는 가방을 찾아 헤매게 됩니다.
이후 성호와 창욱은 방과후 미술 시간에 우연히 같이 앉게 됩니다. 서로 이름도 모르던 두 아이는 그림을 그리며 이야기를 나누게 되고, 비슷한 점을 발견하며 서로에게 편안함을 느낍니다. 친한 친구 하나 없이 학교에 마음 둘 곳 없던 두 아이는 서로와 친구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합니다. 성호의 가방을 자기가 훔쳤다는 걸 알게 된 창욱은 사실을 그대로 말하진 못하지만 성호에게 가방이 있는 위치를 슬쩍 알려 줍니다.
레드 가방과 손목시계 할아버지는 각자의 주인인 성호와 창욱을 애틋하게 걱정하고, 더는 두 아이가 슬퍼하지 않고 행복하기를 바랍니다. 손목시계 할아버지는 마치 사랑하는 손자를 대하듯 창욱을 생각하지요. 두 물건의 따스한 시선을 통해 독자들도 성호와 창욱을 진심으로 응원하게 되고, 두 아이의 성장을 희망을 품고 기대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