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박깜박해도 괜찮아(큰글자도서) (심리학자 딸과 경도인지장애 엄마의 유쾌한 동거)

깜박깜박해도 괜찮아(큰글자도서) (심리학자 딸과 경도인지장애 엄마의 유쾌한 동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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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남 얘기가 아닌 우리 모두의 얘기, ‘치매’에 대해
우리는 얼마나 알고 있을까?
리더스원의 큰글자도서는 글자가 작아 독서에 어려움을 겪는 모든 분들에게 편안한 독서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책 읽기의 즐거움을 되찾아 드리고자 합니다.

누가 걸리느냐가 아니라 언제 걸리느냐의 문제라고 할 정도로 치매는 우리 모두의 삶 깊숙이 들어왔다. 하지만 우리는 치매에 대해 몰라도 너무 모른다.
인지발달 전문가 장유경 박사 역시 항상 공부하고 일하는 바쁜 딸로 부모님에게 무심하게 살아왔다. 어느덧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엄마가 경도인지장애를 앓게 되고서야 문득 아버지가 그립고, 엄마가 보이기 시작했다. 저자는 10년째 경도인지장애를 앓고 있는 엄마와 3년 전부터 같이 살면서 경도인지장애와 치매, 그리고 바람직한 노년에 관해 공부하고 있다.
우리나라 노인 1/4이 앓고 방치하면 치매가 되는 병, 경도인지장애! 듣기만 해도 무섭고 당황스럽지만, 상당한 비율의 경도인지장애 환자가 치매로 진행되지 않거나 정상인지로 회귀하기도 한다는 사실 역시 잘 알려져 있지 않다. 한 국내 연구에서는 40%가 넘는 경도인지장애 환자가 1년 후에 정상인지로 회귀하였다. ‘이제 좀 있음 치매가 되는구나!’ 하고 좌절하고 포기할 게 아니라 노력하면 얼마든지 좋아질 수 있다는 얘기다. 희망이 보인다. 그런데 어떤 노력을 해야 할까?
저자

장유경

서울대학교대학원심리학과를졸업하고,미국UCLA에서인지및언어발달을전공으로심리학석·박사학위를취득했다.영유아들의인지발달프로그램과교재개발연구를해왔으며한국영유아를대상으로5년간종단연구를진행했다.다수의연구논문과저서로는《아이의가능성》,《장유경의아이놀이백과0~2세》,《장유경의아이놀이백과3~4세》,《장유경의아이놀이백과5~6세》가있다.
항상공부하고일하는바쁜딸로부모님에게무심하게살아왔다.부모가되어서도내자식들챙기기에바쁘다가어느덧아버지가돌아가시고엄마가경도인지장애를앓게되고서야문득아버지가그립고,엄마가보이기시작했다.현재는10년째경도인지장애인엄마와3년째함께살면서엄마를알아가고있으며경도인지장애와치매,그리고바람직한노년에관해공부하고있다.엄마와살아가는이야기를글과사진으로기록하고있고,치매환자돌봄가족들에관한연구를진행하고있다.

목차

프롤로그당신이건강하고행복해야부모도행복합니다!

chapter1엄마가이상해
엄마가이상해!
경도인지장애가뭐야?
아버지가돌아가셨다
70년만에초등학교에가다
엄마를책임질수있어?
이사준비
엄마와삼시세끼

chapter2시집같은친정살이
성인군자유재석형엄마
박사방이뭐니?
내가언제수술을해?
주전자는기억나!
내가뭘하려고했더라?
박원순시장죽었잖아!
그렇게재미있는날을어떻게잊어?
엄마는계획이있었다
누굴닮아서기억이없니?
딸과살다죽으면객사하는거야
추석이냐,설이냐?
우울증약줄이기
네가해라,설거지!
인덕션사고
서열0순위차차
나에게주는휴가

chapter3치매예방을위한슬기로운뇌자극생활
뇌재활처방전
뇌건강의만병통치약,운동
뇌를살리는음식,지중해식단
나이들어도공부또공부!
스트레스해소를돕는예술활동
사람들과교류하기
엄마의일대일과외교사,요양사
소소한즐거움,여가활동
병원치료와수술
일상의활력소,반려동물

chapter4엄마와살다보니비로소보이는것들
생활습관의변화가중요하다
겪어보지않으면아무도그사정을모른다
행복한이별도있다
나의노후
9988!
엄마와의일상
일상의기적

각주및참고문헌

출판사 서평

과거의후회와미래의불안에지지않고앞으로나아가는
이세상모든돌봄가족들에게보내는따뜻한응원!!
이책은경도인지장애가뭔지알지도못하던10년전쯤,저자가엄마의기억이깜박깜박하기시작한때부터지금까지의기록을모은것이다.엄마가치매로곧돌아가시는줄알고낙심하던순간과치매가아니라서안심하며무심코보냈던시간들,엄마의기억을되돌리기위해알면서혹은혹시나하고시도했던여러방법들을저자는모두조심스러운마음으로정리했다.
엄마는오늘도방금식사한것을잊어버리고,반려견에게밥을주고도또주신다.딸에게는아들과살아야하니이사나가라하시다가도살뜰히챙겨줘서고맙다하시고,늦게귀가하는손주들걱정도하신다.저자는그런엄마에게툴툴거리고곧후회하고뒤늦게감사한다.티격태격하다가도서로부끄럽게감사한마음을전하는모녀의일화를읽다보면울다가웃고내얘기같아뭉클해진다.
이책은누구나반드시겪을수있는일에대해경험자가미리건네는처방전이다.힘들고어려운시간이시작되었다고생각하고있을치매돌봄가족이나막연한미래의일로불안한독자들에게작지만깊은울림이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