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판 없는 문구점의 기묘한 이야기 - 초등 읽기대장

간판 없는 문구점의 기묘한 이야기 - 초등 읽기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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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기묘한 이야기로 물건값을 받는 간판 없는 문구점에 얽힌 사연은?
2022년 김유정 신인문학상을 수상한 소향 작가의 첫 동화책. 소향 작가는 ‘기묘한 이야기로 물건값을 받는 문구점’이라는 뛰어난 상상력으로 어린이들이 순식간에 빠져들게 될 판타지 동화를 탄생시켰다.
작지만 없는 게 없는 간판 없는 문구점. 알록달록한 색의 지렁이 모양 젤리, 과일향 나는 메모지, 장난꾸러기 웃음소리가 나는 뿅망치 등등 갖가지 간식과 문구류, 장난감이 가득한 문구점을 좋아하는 나(박연비)는 유난히 더운 여름날 저녁에도 문구점에 들른다.
주인 할머니 대신 가게를 보고 있다던 아이는 무슨 이유인지 자기 이름을 밝히지 않는데……마음에 쏙 드는 색연필을 발견하지만 돈이 모자라 망설이는 내게 문구점 아이가 특별한 이벤트를 알려준다. 바로 돈 대신 기묘한 이야기로 물건값을 치를 수 있다는 것!
나는 유일하게 알고 있던 기묘한 이야기인 하늘이 이야기를 들려주기 시작한다. 어느 날 하늘이는 할머니의 문구점에서 신기한 크레파스를 발견하는데, 꿈에서 그림을 그리면 현실에서 그대로 이루어지게 해주는 크레파스였다. 하지만 그림을 그릴 수 있는 기회는 딱 세 번뿐! 10분 안에 그림을 완성하고 나오지 못하면 꿈속 미술관에 영원히 갇히고 만다.
맨 먼저, 하늘이는 자신을 서운하게 했던 보라가 외톨이가 되는 그림을 그리는데 현실에서도 똑같은 일이 일어난다. 즐겁지 않은 마음으로 두 번째, 세 번째 그림을 그리는 하늘이. 마지막 그림을 마치기 직전 누군가 미술관에 나타나는데……과연 하늘이는 마지막 그림은 완성하고 무사히 미술관을 빠져나올 수 있을까?

두 번의 반전과 진한 감동이 버무려진 판타지 동화!
주인공 나와 내가 들려주는 이야기 속 하늘이의 이야기라는 액자식 구조는 예상 못한 반전에 반전을 거듭한 끝에 진한 여운을 남기며 마무리된다. 친구 사이의 오해와 갈등, 그 모난 마음을 잘 드러내는 하늘이와 보라의 관계, 새엄마를 데리고 온 아빠에 대한 서운함과 유일한 말상대인 할머니에 대한 사랑 등 하늘이의 다양한 감정들은 독자 또한 충분히 공감할 내용들이다.
‘간판 없는 문구점’을 둘러싼 비밀이 밝혀지는 마지막 장면에서는 할머니와 하늘이의 서로에 대한 깊은 사랑이 감동을 안겨 준다.
초등 교과 연계
국어 1-1 7. 생각을 나타내요
초등 교과 연계
국어 1-2 3. 문장으로 표현해요
초등 교과 연계
국어 2-1 8. 마음을 짐작해요
초등 교과 연계
국어 2-2 1. 장면을 떠올리며
초등 교과 연계
국어 3-1 10. 문학의 향기
초등 교과 연계
국어 3-2 9. 작품 속 인물이 되어
초등 교과 연계
국어 4-1 1. 생각과 느낌을 나누어요
초등 교과 연계
국어 4-1 10. 인물의 마음을 알아봐요.
초등 교과 연계
국어 4-2 4.이야기 속 세상

저자

소향

저자:소향
과학과역사,예술이어우러지는다양한장르의글을쓰고있어요.2022년김유정신인문학상으로등단했고,같은해한국콘텐츠진흥원신진스토리작가공모전에선정되어첫장편소설《화원귀문구》를출간했어요.제7회한낙원과학소설상수상작품집《항체의딜레마》,제4회국립생태원생태동화공모전수상작품집과《이달의장르소설4》,《올해1학년3반은달랐다》등여러엔솔러지에작품을수록했어요.2023년과2024년에아르코문학창작기금발표지원과발간지원을받았어요.

그림:모차
과학과역사,예술이어우러지는다양한장르의글을쓰고있어요.2022년김유정신인문학상으로등단했고,같은해한국콘텐츠진흥원신진스토리작가공모전에선정되어첫장편소설《화원귀문구》를출간했어요.제7회한낙원과학소설상수상작품집《항체의딜레마》,제4회국립생태원생태동화공모전수상작품집과《이달의장르소설4》,《올해1학년3반은달랐다》등여러엔솔러지에작품을수록했어요.2023년과2024년에아르코문학창작기금발표지원과발간지원을받았어요.

목차

작가의말
간판없는문구점
그림만그리는아이
신기한크레파스
꿈속의미술관
첫번째그림
여전히차가운
두번째그림
누군가꿈속미술관에
친구의친구
할머니의꿈
내일또다시,기묘한이야기

출판사 서평

기묘한이야기로물건값을받는간판없는문구점에얽힌사연은?
2022년김유정신인문학상을수상한소향작가의첫동화책.소향작가는‘기묘한이야기로물건값을받는문구점’이라는뛰어난상상력으로어린이들이순식간에빠져들게될판타지동화를탄생시켰다.
작지만없는게없는간판없는문구점.알록달록한색의지렁이모양젤리,과일향나는메모지,장난꾸러기웃음소리가나는뿅망치등등갖가지간식과문구류,장난감이가득한문구점을좋아하는나(박연비)는유난히더운여름날저녁에도문구점에들른다.
주인할머니대신가게를보고있다던아이는무슨이유인지자기이름을밝히지않는데……마음에쏙드는색연필을발견하지만돈이모자라망설이는내게문구점아이가특별한이벤트를알려준다.바로돈대신기묘한이야기로물건값을치를수있다는것!
나는유일하게알고있던기묘한이야기인하늘이이야기를들려주기시작한다.어느날하늘이는할머니의문구점에서신기한크레파스를발견하는데,꿈에서그림을그리면현실에서그대로이루어지게해주는크레파스였다.하지만그림을그릴수있는기회는딱세번뿐!10분안에그림을완성하고나오지못하면꿈속미술관에영원히갇히고만다.
맨먼저,하늘이는자신을서운하게했던보라가외톨이가되는그림을그리는데현실에서도똑같은일이일어난다.즐겁지않은마음으로두번째,세번째그림을그리는하늘이.마지막그림을마치기직전누군가미술관에나타나는데……과연하늘이는마지막그림은완성하고무사히미술관을빠져나올수있을까?

두번의반전과진한감동이버무려진판타지동화!
주인공나와내가들려주는이야기속하늘이의이야기라는액자식구조는예상못한반전에반전을거듭한끝에진한여운을남기며마무리된다.친구사이의오해와갈등,그모난마음을잘드러내는하늘이와보라의관계,새엄마를데리고온아빠에대한서운함과유일한말상대인할머니에대한사랑등하늘이의다양한감정들은독자또한충분히공감할내용들이다.
‘간판없는문구점’을둘러싼비밀이밝혀지는마지막장면에서는할머니와하늘이의서로에대한깊은사랑이감동을안겨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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