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으로 부르는 노래 (나는 아무것도 모른다)

가슴으로 부르는 노래 (나는 아무것도 모른다)

$22.44
Description
삶과 죽음, 자연을 노래하고
자유와 평화를 노래하며
부조리한 사회 현상에 대한 비판적, 철학적 사유를 담는다

이 책은 저자가 유언 증서를 쓴 후, 전 재산을 빈자 · 약자를 위해 사회에 기부하기 직전에 집필을 마친 저자 자신의 고백록이자 인생론, 그리고 유언서이다. 이는 직필로 쓴 저자의 일기장이기에 가슴에 스친 대로, 들은 대로, 본 대로, 만진 대로 언술과 길항을 포함하는 시와 수필, 산문 혹은 단편 소설의 형식을 빌어 그리고 있다. 또한 저자 자신의 삶에 대한 처절한 반성과 참회 그리고 정치 및 사회 현상 등에 대한 신랄한 비판서이기도 하기에 젊은 세대에게 올바른 삶의 방향타를 제시하고 있다.

절해고도의 외딴섬 청산 바다에 누워 ‘청산도 묵가’를, 고향 마을 까치울 뒷동산으로 돌아들어 ‘까치울 묵가’를, 러시아 로스토프 돈강과 숄로호프의 거룻배를 타고 하염없이 하늘을 바라보며 ‘나타샤 묵가’를, 자유롭고 평화로운 강원도 영월 김삿갓 계곡에 숨어들어 ‘김삿갓 묵가’를, 양털구름 흩뿌려진 하늘나라로 날아올라 ‘천상 묵가’를 부르다, 마지막에는 가슴속으로 ‘작두날 위에 선 마지막 묵가’를 노래하며 ‘아무것도 모르는 나’를 고백한다.

저자는 삶과 죽음, 자연을 노래하고, 자유와 평화를 노래하며, 정치와 부조리한 사회현상에 대한 비판적, 철학적 사유를 이 책에 담았다. 동시에 젊은 세대가 올바르고 희망적인 가치관과 인생관 및 세계관을 가지고 살아갔으면 하고 간절히 바란다.
저자

박순조

1960년경기도부천까치울에서태어났다.

오정초등학교,오정중학교(현부천북중학교)를거쳐서울신림중학교,인창고등학교,국민대학교법과대학및동대학원법학석사,한국외국어대학교국제지역대학원정치학박사를졸업했다.
어린시절,시골고향마을을떠나서울행걸음새에마음새를실었다.법학도로서,정치학자로서역사와철학을좋아했다.
대한민국최초로스웨덴왕립육군사관학교의유엔참모과정(UNSOC,UNStaffOfficer’sCourse)을수료한후청년장교로서전쟁에참전했다.소말리아유엔사령부(UNOSOM-Ⅱ,UNOperationinSomalia)작전참모부참모장교와그루지야유엔사령부(UNOMIG,UNObserverMissioninGeorgia)에서유엔옵서버로활동했다.
군전역후국회국정조사전문위원으로일하다고요한삶을위해절해고도의외딴섬,청산도로숨어들었다.이후다시세상에나와자유·평등·정의를구하려고정치학자가되었다.
정자정야의가슴으로정치(正治)를하는국회의원이되고자선거에출마했다.잠시,정치인아닌정치인으로살다진정한자유인이되었다.
현재,HWPI(HumanitarianWorldPeaceInstitute,인도주의적세계평화연구소)소장이다.

목차

들어가며

청산도묵가

청산으로의자유!
청산에서의자유!
청산으로부터의자유!

까치울묵가

내고향,까치울이다
어둔하늘나라,까치울
또다른자유!사유와행동의일체화
까치울의하늘바다와천국의생명나무들
고향땅,까치울이아득히멀어져간다

나타샤묵가

나타샤와의첫날밤
다시찾은나타샤고향,로스토프
나타샤의그림자
또다시찾은로스토프의‘고요한돈강’

김삿갓묵가

김삿갓선생과의첫만남
자유와평화의김삿갓계곡
김삿갓선생의탄식
박삿갓(朴笠)이되었다

천상묵가

돌아간다
나는왜,천상묵가를불러야만했는가?
하늘에올라천상묵가를읊는다

작두날위에선마지막묵가

작두날위에서서‘나’를논평하고,반성하라
하여,참회합니다
나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