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뇌 : 뇌과학에서 찾아낸 4가지 양육 원칙

아이의 뇌 : 뇌과학에서 찾아낸 4가지 양육 원칙

$17.80
Description
“이제 육아에도 뇌과학이 필요합니다”

국내 최고의 발달뇌과학자가 알려주는
더 똑똑하고 당당한 아이를 만드는 4가지 육아 원칙
“20년 전으로 돌아가 내 아이를 다시 키운다면
이 책을 평생의 지침으로 삼고 싶다” _ 곽윤정(『아들의 뇌』 저자)

진료 대기만 3년. 대한민국에서 부모들이 가장 만나고 싶어 하는 소아청소년정신과 전문의. 국내 발달뇌과학의 최고 권위자. 이 모든 것이 서울대 소아청소년정신과 김붕년 교수를 소개하는 말이다. 30년 넘게 정서 및 행동 문제를 겪고 있는 수많은 아이들과 부모들에게 탁월한 솔루션을 제시해 주었던 그가 틈틈이 고치고 다듬어 12년 만에 뇌과학에서 찾아낸 4가지 양육 원칙을 소개하는 『아이의 뇌』를 새롭게 펴냈다.
인간은 뇌의 기능을 30% 정도만 가지고 태어난다. 생명을 유지하기 위한 능력만 갖추고 있는 셈이다. 어린아이들의 뇌는 이른바 결정적 시기라 불리는 12세까지 신경세포 간의 연결을 활성화시키면서 폭발적으로 성장하게 되는데, 이 연결이 활성화되는 부위가 연령에 따라 다르다. 만 3세까지는 두정엽, 측두엽, 후두엽과 변연계에서 발달이 이뤄지게 되는데 이 부위에서 주로 관장하는 것은 감정적이고 감각적인 영역이다. 다시 말해 만 3세 이전에는 논리와 이성, 합리적인 사고와 학습 같은 영역은 길러낼 수 없다는 얘기다. 대신 이 시기에는 오감 자극을 통해 충족시키는 감각 기능의 발달, 교감과 애착을 통해 형성되는 감정의 발달이 매우 중요하다.

이 책은 뇌 발달의 결정적 시기에 맞추어 사고력, 공감력, 실행력을 고루 성장시킬 수 있는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양육 지침이 담겨 있다. 김붕년 교수는 30여 년 동안 발달뇌과학자로 살아온 학자의 통찰력과 두 아이를 키워낸 아빠의 경험을 넘나들며 때로는 날카롭게, 때로는 따뜻하게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넨다.
아이를 잘 기르고 싶지 않은 부모는 없을 것이다. “20년 전으로 돌아가 내 아이를 다시 키운다면 이 책을 평생의 지침으로 삼고 싶다”고 극찬한 곽윤정 교수의 이야기처럼 이 책이야말로 아이들의 원하는 삶을 향해 당당하게 나아갈 수 있는 든든한 밑거름이 되어줄 것이다.

저자

김붕년

저자:김붕년
서울대학교의과대학을졸업하고동대학원에서박사학위를받았다.현재서울대학교소아청소년정신과교수로재직중이다.발달뇌과학을바탕으로정서및행동문제를겪고있는수많은아이들과부모들에게탁월한솔루션을제시함으로써ADHD,자폐스펙트럼등발달장애분야의국내최고권위자로손꼽히고있다.
소아청소년정신의학분야에서가장권위있는학회인국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부회장을비롯해발달장애거점병원중앙지원단장과행동발달증진센터장을맡고있다.임상과연구를오가며소아청소년정신보건발전에기여한공로를인정받아보건복지부장관상,교육인적자원부장관상등을수상하기도했다.
tvN〈유퀴즈온더블럭〉,EBS〈부모클래스〉등의방송프로그램과유튜브,강연등을통해마음이따뜻하고진정한행복을마음껏누릴수있는건강한아이로키우고자하는부모들에게적극적인응원과지지를보내고있다.
지은책으로는『10대놀라운뇌불안한뇌아픈뇌』,『4~7세조절하는뇌흔들리고회복하는뇌』,『나보다똑똑하게키우고싶어요』,『천번을흔들리며아이는어른이됩니다』등이있다.

목차

들어가는말
내면이단단하고따뜻한아이로키우려면

Part1육아에뇌과학이필요한이유
01변화무쌍한아이의뇌
02유전일까환경일까
03머리좋은아이들이더행복할까?
04뇌의활력소도파민
05뇌의쉼터세로토닌
06뇌속의경보시스템아드레날린
07잠을자지않을때생기는일
08저는원래아침을먹지않아요
09뇌를튼튼하게만드는뜻밖의습관

Part2.세상을향한관점을넓히는생각지능
10결국해내는아이들의비밀
11뇌는억지로일하지않는다
12산만한우리아이ADHD일까요?
13몰입의즐거움
14상상력이뇌지도를바꾼다
15자존감을높이는마법사
16전전두엽을자극하는책읽기의효과

Part3따뜻한눈으로타인을보게하는정서지능
17어울림도능력이다
18공감은사랑을먹고자란다
19착함에끌리는이유
20행복을저당잡힌아이들
21검은불독에물린것같아요
22행복근육을튼튼하게해주는스킨십
23학교라는안전울타리

Part4마음먹은대로행동할수있게하는실행지능
24경쟁을부추기는사회
25기다릴줄아는아이가세상을이끈다
26꿈을꾸는아이VS꿈을이루는아이
27칭찬의기술
28걱정과불안이너무많은아이에게
29부정적기억을몰아내는의지력회로

출판사 서평

“넌대체무슨생각을하는거니?”
vs
“왜엄마는나한테만그래?”

오해와갈등은줄이고이해와존중을부르는뇌과학의힘

아이를키우다보면“우리아이의머릿속에뭐가들었는지모르겠다”라는생각이들때가있다.다른아이들은척척해내는거같은데우리아이만뒤처지는것같아서불안하고어디에문제가있는건아닐까라는초조함마저든다.

아이들도마찬가지다.“왜엄마는나한테만그래?”,“내가뭘잘못했는데?”라는말을입에달고산다.부모가자신의마음을몰라주는것같아억울하고속상하다.

이모든갈등의중심에는바로‘뇌’가있다.사고,공감,행동등인간이살아가면서반드시필요한능력은태어날때부터형성된것이아니라뇌발달과정에맞추어성장하기때문이다.따라서뇌의성장과정과원리를제대로이해하는것은아이를사랑하는마음이상으로중요한육아의핵심가치가되어준다.

tvN<유퀴즈온더블럭>,EBS<부모클래스>같은방송프로그램과유튜브,강연등을통해대한민국대표육아멘토로손꼽히는서울대소아청소년정신과김붕년교수는“아이들의뇌가원하는양육과교육은따로있다”고단호하게말한다.사고와행동의핵심중추인뇌를제대로이해하지못한다면부모가아이에게보내는사랑과관심이자칫욕심과상처로남을수있기때문이다.좋은양육은부모가하고싶은것을베푸는것이아니라아이에게필요한것을정확하고흔들림없이제공하는것이다.

“아이들의마음을읽기전에
아이의뇌를읽어주세요”

무조건적사랑과희생에서벗어나
명확한양육원칙을제시해주는책!

잘못된양육방식으로인해아이들의상처받고난뒤부모들은이렇게말한다.“아이를너무사랑해서그랬어요”,“다아이가잘되길바라는마음이었습니다.”하지만정확한원칙과기준없이감정과의욕만이앞서는육아는부모와아이모두에게생채기만남길뿐이다.그렇다면도대체올바른양육이란무엇일까?

국내최고의소아청소년정신과명의이자두아이의아빠인김붕년교수는어떻게해야좋은부모가될수있냐는질문에이렇게답한다.“당신의자녀를귀한손님처럼여기세요.”짧은이한줄의문장속에는아주많은의미가담겨있다.

먼저배려다.귀한손님이라면판단의기준을내가아닌상대에게두기마련이다.내가좋아하는것,내가원하는것을강요하지않고상대가원하는것위주로생각한다는뜻이다.다음은존중이다.내가좌지우지할수있는존재가아님을인정하고그사람자체로바라봐줘야한다는것이다.그리고이러한양육태도를갖기위해반드시‘아이의뇌’를공부해야한다고강조한다.

“아이들의뇌발달은영역별로결정적시기가다릅니다.똑똑한두뇌와따뜻한정서를가진아이로자라나기위해서는이시기에부모가아이들의뇌발달에얼마나적절한양육환경을제공해주었는가가매우중요합니다.”

내아이가더똑똑하길바란다면,더자유롭게사고하고당당하게행동하길원한다면무조건적인사랑과희생이아니라,과학적으로입증된뇌의성장과정에따라명확한양육원칙을세워야한다.부모들이읽어야할것은마음이아니라,아이의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