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로 가자! - 계절 빛깔 그림책 4 (양장)

겨울로 가자! - 계절 빛깔 그림책 4 (양장)

$14.00
Description
네가 너인 것으로 충분하듯
겨울은 그 모습 그대로 아름다운 계절이야.
* 우리, 겨울로 가자!
사람들은 추운 계절인 겨울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요. 그래서 삶에서 힘든 순간이 오면 겨울에 비교하기도 합니다. ‘조금만 참으면 봄이 올 거야’라며 겨울을 견디는 시간이라 생각하지요. 하지만 겨울은 그렇게 조용히 견디고만 있지 않아요. 겨울은 다채로운 빛깔을 머금고 많은 생명을 끌어안은 채 날카로운 바람도 즐길 줄 아는 멋진 계절이랍니다. 추운 겨울도, 힘든 날들도 지나가야 할 터널 같은 시간이 아니라 소중한 우리의 삶 가운데 있습니다. 피하지만 말고, 그 속으로 뛰어 들어가 보는 건 어떨까요? 우리가 우리 모습 그대로도 충분히 아름다운 것처럼, 겨울도 겨울 그대로 충분히 아름다운 계절이니까요.

* 연필 스케치와 모노타입 판화로 겨울을 담아낸 그림책
〈겨울로 가자!〉는 흑백의 연필 선으로 겨울 바람과 새하얀 눈을 표현하고, 판화 기법 중 모노타입 기법을 사용하여 다양한 겨울의 빛깔을 표현하였습니다. 작가는 장면마다 다양한 색이 등장하다 마지막에 모두 어울려 다채로운 온갖 빛깔의 겨울을 만드는 모습이 판을 하나씩 겹쳐 올려 이미지를 만드는 판화의 기법과 어울린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모노타입 판화는 일반적으로 여러 장을 똑같이 찍어낼 수 있는 판화와 달리 단 하나의 작품만을 찍어냅니다. 김미선 작가는 실크스크린 판에 수용성 물감, 크레용 등을 사용해 그리고 베이스를 발라 녹인 뒤 찍어내는 기법을 사용하였습니다. 붓 자국이나 질감이 그대로 드러나는 다양한 번짐이 자연스레 드러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 계절 빛깔 그림책
‘계절 빛깔 그림책’은 국내 신인 작가와 함께하는 창작 그림책 시리즈입니다. 네 명의 작가가 저마다 다른 그림 방식으로 사계절을 저마다의 빛깔을 담아 표현합니다. 디지털 드로잉 기법으로 봄의 부드러움을 담아낸 《봄의 입맞춤》, 수채화 작업으로 진한 여름의 초록을 담아낸 《춤추는 여름》, 현대 민화로 주홍빛 풍성한 가을을 담은 《반짝, 가을이야》에 이어, 《겨울로 가자!》는 흑백의 연필 스케치에 모노타입 판화의 독특한 색감이 어우러져 오색 빛깔을 머금은 겨울을 환상적으로 표현했습니다.

* 저마다 달라 소중한 계절 이야기
계절은 분명히 다른 듯하면서도 경계가 느슨하게 우리를 스쳐 가고, 바쁜 하루 속에서 쉬이 잊히기도 합니다. 요즘은 환경의 변화로 계절이 서로 뒤섞인 듯 제각기 빛깔을 잃어간다는 생각도 듭니다. 저마다 다른 이야기를 지닌 사람 모두 아름답듯이, 저마다 다른 빛깔을 지닌 계절도 모두 소중한 시간입니다. 어떤 계절도 다음 계절을 위해 기다리는 시간이 아니니까요. 아이들이 네 번의 계절을 마음껏 느끼고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이야기가 되길 바랍니다.

저자

하선영

저자:하선영

편집자이면서두딸아이의엄마입니다.책을좋아해서꾸준히읽고쓰고만들며삽니다.

모든계절이저마다다른빛깔로아름답듯이,모든사람이저마다다른이야기를가져아름답다는마음으로'계절빛깔시리즈'를기획했습니다.

글을쓴책으로《생리는처음이야》《봄의입맞춤》《반짝,가을이야》《명랑춘향여행기》가있습니다.



그림:김미선

고요함속다양한가능성으로빛나는계절인겨울의다정함과

지금이순간을사랑하는아이들의사랑스러움을책속에그려내고싶었습니다.

《겨울로가자!》는작가가그린첫그림책입니다.

출판사 서평

연필스케치와모노타입판화로겨울을담아낸그림책

〈겨울로가자!〉는흑백의연필선으로겨울바람과새하얀눈을표현하고,판화기법중모노타입기법을사용하여다양한겨울의빛깔을표현하였습니다.작가는장면마다다양한색이등장하다마지막에모두어울려다채로운온갖빛깔의겨울을만드는모습이판을하나씩겹쳐올려이미지를만드는판화의기법과어울린다고생각했기때문입니다.

모노타입판화는일반적으로여러장을똑같이찍어낼수있는판화와달리단하나의작품만을찍어냅니다.김미선작가는실크스크린판에수용성물감,크레용등을사용해그리고베이스를발라녹인뒤찍어내는기법을사용하였습니다.붓자국이나질감이그대로드러나는다양한번짐이자연스레드러나는것이특징입니다.

계절빛깔그림책

‘계절빛깔그림책’은국내신인작가와함께하는창작그림책시리즈입니다.네명의작가가저마다다른그림방식으로사계절을저마다의빛깔을담아표현합니다.디지털드로잉기법으로봄의부드러움을담아낸《봄의입맞춤》,수채화작업으로진한여름의초록을담아낸《춤추는여름》,현대민화로주홍빛풍성한가을을담은《반짝,가을이야》에이어,《겨울로가자!》는흑백의연필스케치에모노타입판화의독특한색감이어우러져오색빛깔을머금은겨울을환상적으로표현했습니다.

저마다달라소중한계절이야기

계절은분명히다른듯하면서도경계가느슨하게우리를스쳐가고,바쁜하루속에서쉬이잊히기도합니다.요즘은환경의변화로계절이서로뒤섞인듯제각기빛깔을잃어간다는생각도듭니다.저마다다른이야기를지닌사람모두아름답듯이,저마다다른빛깔을지닌계절도모두소중한시간입니다.어떤계절도다음계절을위해기다리는시간이아니니까요.아이들이네번의계절을마음껏느끼고충분히즐길수있는이야기가되길바랍니다.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