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네가 너인 것으로 충분하듯
겨울은 그 모습 그대로 아름다운 계절이야.
겨울은 그 모습 그대로 아름다운 계절이야.
* 우리, 겨울로 가자!
사람들은 추운 계절인 겨울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요. 그래서 삶에서 힘든 순간이 오면 겨울에 비교하기도 합니다. ‘조금만 참으면 봄이 올 거야’라며 겨울을 견디는 시간이라 생각하지요. 하지만 겨울은 그렇게 조용히 견디고만 있지 않아요. 겨울은 다채로운 빛깔을 머금고 많은 생명을 끌어안은 채 날카로운 바람도 즐길 줄 아는 멋진 계절이랍니다. 추운 겨울도, 힘든 날들도 지나가야 할 터널 같은 시간이 아니라 소중한 우리의 삶 가운데 있습니다. 피하지만 말고, 그 속으로 뛰어 들어가 보는 건 어떨까요? 우리가 우리 모습 그대로도 충분히 아름다운 것처럼, 겨울도 겨울 그대로 충분히 아름다운 계절이니까요.
* 연필 스케치와 모노타입 판화로 겨울을 담아낸 그림책
〈겨울로 가자!〉는 흑백의 연필 선으로 겨울 바람과 새하얀 눈을 표현하고, 판화 기법 중 모노타입 기법을 사용하여 다양한 겨울의 빛깔을 표현하였습니다. 작가는 장면마다 다양한 색이 등장하다 마지막에 모두 어울려 다채로운 온갖 빛깔의 겨울을 만드는 모습이 판을 하나씩 겹쳐 올려 이미지를 만드는 판화의 기법과 어울린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모노타입 판화는 일반적으로 여러 장을 똑같이 찍어낼 수 있는 판화와 달리 단 하나의 작품만을 찍어냅니다. 김미선 작가는 실크스크린 판에 수용성 물감, 크레용 등을 사용해 그리고 베이스를 발라 녹인 뒤 찍어내는 기법을 사용하였습니다. 붓 자국이나 질감이 그대로 드러나는 다양한 번짐이 자연스레 드러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 계절 빛깔 그림책
‘계절 빛깔 그림책’은 국내 신인 작가와 함께하는 창작 그림책 시리즈입니다. 네 명의 작가가 저마다 다른 그림 방식으로 사계절을 저마다의 빛깔을 담아 표현합니다. 디지털 드로잉 기법으로 봄의 부드러움을 담아낸 《봄의 입맞춤》, 수채화 작업으로 진한 여름의 초록을 담아낸 《춤추는 여름》, 현대 민화로 주홍빛 풍성한 가을을 담은 《반짝, 가을이야》에 이어, 《겨울로 가자!》는 흑백의 연필 스케치에 모노타입 판화의 독특한 색감이 어우러져 오색 빛깔을 머금은 겨울을 환상적으로 표현했습니다.
* 저마다 달라 소중한 계절 이야기
계절은 분명히 다른 듯하면서도 경계가 느슨하게 우리를 스쳐 가고, 바쁜 하루 속에서 쉬이 잊히기도 합니다. 요즘은 환경의 변화로 계절이 서로 뒤섞인 듯 제각기 빛깔을 잃어간다는 생각도 듭니다. 저마다 다른 이야기를 지닌 사람 모두 아름답듯이, 저마다 다른 빛깔을 지닌 계절도 모두 소중한 시간입니다. 어떤 계절도 다음 계절을 위해 기다리는 시간이 아니니까요. 아이들이 네 번의 계절을 마음껏 느끼고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이야기가 되길 바랍니다.
사람들은 추운 계절인 겨울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요. 그래서 삶에서 힘든 순간이 오면 겨울에 비교하기도 합니다. ‘조금만 참으면 봄이 올 거야’라며 겨울을 견디는 시간이라 생각하지요. 하지만 겨울은 그렇게 조용히 견디고만 있지 않아요. 겨울은 다채로운 빛깔을 머금고 많은 생명을 끌어안은 채 날카로운 바람도 즐길 줄 아는 멋진 계절이랍니다. 추운 겨울도, 힘든 날들도 지나가야 할 터널 같은 시간이 아니라 소중한 우리의 삶 가운데 있습니다. 피하지만 말고, 그 속으로 뛰어 들어가 보는 건 어떨까요? 우리가 우리 모습 그대로도 충분히 아름다운 것처럼, 겨울도 겨울 그대로 충분히 아름다운 계절이니까요.
* 연필 스케치와 모노타입 판화로 겨울을 담아낸 그림책
〈겨울로 가자!〉는 흑백의 연필 선으로 겨울 바람과 새하얀 눈을 표현하고, 판화 기법 중 모노타입 기법을 사용하여 다양한 겨울의 빛깔을 표현하였습니다. 작가는 장면마다 다양한 색이 등장하다 마지막에 모두 어울려 다채로운 온갖 빛깔의 겨울을 만드는 모습이 판을 하나씩 겹쳐 올려 이미지를 만드는 판화의 기법과 어울린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모노타입 판화는 일반적으로 여러 장을 똑같이 찍어낼 수 있는 판화와 달리 단 하나의 작품만을 찍어냅니다. 김미선 작가는 실크스크린 판에 수용성 물감, 크레용 등을 사용해 그리고 베이스를 발라 녹인 뒤 찍어내는 기법을 사용하였습니다. 붓 자국이나 질감이 그대로 드러나는 다양한 번짐이 자연스레 드러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 계절 빛깔 그림책
‘계절 빛깔 그림책’은 국내 신인 작가와 함께하는 창작 그림책 시리즈입니다. 네 명의 작가가 저마다 다른 그림 방식으로 사계절을 저마다의 빛깔을 담아 표현합니다. 디지털 드로잉 기법으로 봄의 부드러움을 담아낸 《봄의 입맞춤》, 수채화 작업으로 진한 여름의 초록을 담아낸 《춤추는 여름》, 현대 민화로 주홍빛 풍성한 가을을 담은 《반짝, 가을이야》에 이어, 《겨울로 가자!》는 흑백의 연필 스케치에 모노타입 판화의 독특한 색감이 어우러져 오색 빛깔을 머금은 겨울을 환상적으로 표현했습니다.
* 저마다 달라 소중한 계절 이야기
계절은 분명히 다른 듯하면서도 경계가 느슨하게 우리를 스쳐 가고, 바쁜 하루 속에서 쉬이 잊히기도 합니다. 요즘은 환경의 변화로 계절이 서로 뒤섞인 듯 제각기 빛깔을 잃어간다는 생각도 듭니다. 저마다 다른 이야기를 지닌 사람 모두 아름답듯이, 저마다 다른 빛깔을 지닌 계절도 모두 소중한 시간입니다. 어떤 계절도 다음 계절을 위해 기다리는 시간이 아니니까요. 아이들이 네 번의 계절을 마음껏 느끼고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이야기가 되길 바랍니다.
겨울로 가자! - 계절 빛깔 그림책 4 (양장)
$1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