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escription
경계도 문턱도 없이,
모습 그대로 평화로운 어린이의 세상
모습 그대로 평화로운 어린이의 세상
* 경계도 문턱도 없이
커다란 떡갈나무 한 그루가 있는 학교가 있습니다. 그 학교에는 찰랑이는 생머리와 솟구치는 분수 머리, 쏟아지는 폭포 머리가 함께 다닙니다. 촉촉한 진흙 빛 피부와 바람과 비를 닮은 피부도 있지요. 그곳에서 아이들은 기도를 닮은 말과 노랫소리 같기도 한 다양한 말을 배웁니다. 어떤 이름은 너무 낯설어서 도대체 어떻게 불러야 할지 모르기도 해요. 그래도 아이들은 포기하지 않습니다. 새로운 친구와 눈을 맞추고 입술이 말하는 소리를 읽고 또 읽지요. 그리고 낯선 친구에게 다정히 손 내밀며 노래합니다. 괜찮다고, 우리는 제비가 희망을 수놓는 하늘 위를 함께 날아갈 거라고. 걱정 말라고, 우리는 갈매기와 돌고래가 뛰노는 바다를 함께 저어 갈 거라고 말이지요. 아이들의 교실은 하늘과 바다처럼 경계도 문턱도 없이 자유롭고 평화롭습니다.
* 평화를 노래하는 시
서로 다른 곳에서 다른 삶을 살던 어린이들이지만 교실 안에서는 스스럼없이 자연스레 어우러집니다. 돌고래가 헤엄치는 바다처럼, 제비가 날아가는 하늘처럼 교실에도 경계가 있을 수 없음을 노래합니다. 가르고 나누고 등을 돌리는 어른들의 세상과는 달리 어린이의 세상은 그보다 단단한 마음으로 함께함을 노래하는 시 그림책입니다.
안토니오 루비오의 평화로운 시 속에서 어린이들은 누구나 평등하며 자유롭습니다. 마리아 히론의 생동감 넘치는 일러스트와 함께 아이들의 세계는 더욱 다채로운 빛깔로 확장되어 갑니다.
커다란 떡갈나무 한 그루가 있는 학교가 있습니다. 그 학교에는 찰랑이는 생머리와 솟구치는 분수 머리, 쏟아지는 폭포 머리가 함께 다닙니다. 촉촉한 진흙 빛 피부와 바람과 비를 닮은 피부도 있지요. 그곳에서 아이들은 기도를 닮은 말과 노랫소리 같기도 한 다양한 말을 배웁니다. 어떤 이름은 너무 낯설어서 도대체 어떻게 불러야 할지 모르기도 해요. 그래도 아이들은 포기하지 않습니다. 새로운 친구와 눈을 맞추고 입술이 말하는 소리를 읽고 또 읽지요. 그리고 낯선 친구에게 다정히 손 내밀며 노래합니다. 괜찮다고, 우리는 제비가 희망을 수놓는 하늘 위를 함께 날아갈 거라고. 걱정 말라고, 우리는 갈매기와 돌고래가 뛰노는 바다를 함께 저어 갈 거라고 말이지요. 아이들의 교실은 하늘과 바다처럼 경계도 문턱도 없이 자유롭고 평화롭습니다.
* 평화를 노래하는 시
서로 다른 곳에서 다른 삶을 살던 어린이들이지만 교실 안에서는 스스럼없이 자연스레 어우러집니다. 돌고래가 헤엄치는 바다처럼, 제비가 날아가는 하늘처럼 교실에도 경계가 있을 수 없음을 노래합니다. 가르고 나누고 등을 돌리는 어른들의 세상과는 달리 어린이의 세상은 그보다 단단한 마음으로 함께함을 노래하는 시 그림책입니다.
안토니오 루비오의 평화로운 시 속에서 어린이들은 누구나 평등하며 자유롭습니다. 마리아 히론의 생동감 넘치는 일러스트와 함께 아이들의 세계는 더욱 다채로운 빛깔로 확장되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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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팔 활짝 벌리고 - 도마뱀 그림책 12 (양장)
$1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