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한번 남김없이 (필연 일러스트집)

다시 한번 남김없이 (필연 일러스트집)

$35.00
Description
우연의 흔적들을 필연으로 그려 낸 일러스트레이터 - PILYEON

“나는 내 안에 있는 모든 것을
다시 한번 남김없이 작품에 쏟아붓고 싶었다.”
웹소설 표지와 다양한 분야의 일러스트 작업을 하면서 뜻하지 않게 일어나는 우연이 남긴 흔적들을 필연적으로 그리고 작품으로 남겨 온 필연 작가. 그의 일러스트는 드로잉으로 디테일을 살려서 눈과 얼굴에 시선이 집중되도록 만들며 소름 돋는 섬세함이 돋보인다. 막연하게 상상만 해 오던 것을 직접 구현해 낼 때의 행복감을 잊을 수 없어서 다시 한번 온 마음을 다해 모든 것을 쏟아 낸 작품들을 그의 첫 일러스트집에 담았다고 한다.
그동안 그려 온 웹소설 표지 일러스트를 비롯해 개인작, 미완성 작품 등 300종 이상의 작품, 그리고 일러스트가 완성되어 가는 과정 컷 등을 실었다. 이를 통해 창작자로서 필연 작가가 작품에 대한 깊은 고민과 노력을 쏟으며 결과물을 만든 성장의 과정도 엿볼 수 있다.
저자

필연

저자:필연(PILYEON)
주로웹소설표지와굿즈일러스트작업을하고있으며,그외에도다양한분야에서의일러스트작업을해오고있다.또한일러스트레이터가목표인분들을위한특강과세미나도진행하고있다.2021년〈DRAWNEAR〉개인전시회를열어서그동안그려온작업물을공유하는기회도가졌다.제자리에머무르지않는아티스트가되기위한노력을끊임없이하고있다.

목차

1.촛불을밝히지않는다면_개인작

흰장미|쏟아질때|발레리아|기다려져요|레이피어|영원토록|녹음|미엘|봄의초상|잊을수없게|약속|새벽으로|남발한꽃|새틴|무성하게|지저귀는마음|아득하게|크리스탈|머지않아서|불꽃|수국|찰나|향연|별들을이어서|끝없이|여백|담연|빛은알고있다|포인세타아|오니|뮤리엘|미연|열병|늦가을|청명|낱낱이|검은장미|봄비|하얀리본|짙어지는|끌어안을때까지|원무|은빛으로|피었다가시드는것|무르익고|회상|초목|레비아|낙원|피오니|트와일라|얼룩진|한여름밤|먼저핀꽃|그리움|플로라|오로라|뿌리|떠도는나를|불사를것|황야|작열|캐롤|되풀이된다|머잖아|시작|불씨|소낙눈|늘파랗게|화관|화승총을든천사|휘황|석영|사막의꽃|잊지않는다면

2.모두금방지나간다_과거습작

3.별빛을밝힌다_외주작

주인님이명하신대로|JiltedGuilt:인어와사냥꾼|숲속의엘리야|오만한후회|황제의대체자|검은사슬|공녀고나발이고집에간다고|집착은다정하고집요하게|파옥|도망칠수없는|시한부인줄알고남주와첫날밤을보냈습니다|너에게빼앗을왕관Ⅰ|너에게빼앗을왕관Ⅱ|그렇게너는영원처럼|예쁜짓|백합은검게물들고|에덴|귀족메이커|심장을꿰뚫은독니|여주의대역에서하차하겠습니다|비셔스달링|몰락끝에네가있다|계약결혼일뿐이었다|그대와나사이의간격|그녀가떠난후남겨진이들은|카밍시그널|지하감옥에는좀비가산다|시마르글의개|네프라타스의저주|비켜요,엔딩은내가정합니다Ⅰ|비켜요,엔딩은내가정합니다Ⅱ|공략완료인데호감도가왜떨어져요?|눈먼자는볼수없다|황제를훔친소녀|우리의증오가사랑이될때까지|인사반파자구계통

4.해답은없다_러프,미완성

출판사 서평

“나는내안에있는모든것을
다시한번남김없이작품에쏟아붓고싶었다.”

“살아있는레전드아티스트다”“그가그린조각상같은인물에매료된다”“그림그리고싶다는마음이생긴다”등일러스트를시작한사람들을비롯해이미활동중인일러스트레이터들의극찬을받는필연작가.그는자신안에있는모든것을남김없이쏟아부어서그린300여종작품을엮어일러스트집『다시한번남김없이(EverythingOnceAgain)』를펴냈다.

필연작가는건물사이에손만보이는사진을보면서강렬한영감을받기도하고직접적으로묘사하지않아도상상력을자극하는그림을그리고자다양한시도를해왔다.중세시대의전사이미지를좋아해서‘화승총을든천사’시리즈작품에선투박하면서도섬세한마무리감과인물콘셉트의조화를잘살렸다.채도를낮게사용함으로써차분하고진지한분위기를만들기도하고,빛이주는명암을잘살려낸다.또한인물의동작과표정으로감정을표현하며캐릭터에생명력을불어넣는다.

일러스트집의1장은깊은어둠을밝혀주었던개인작품들,2장은힘들었던시절모두금방지나간다는깨달음을얻었던과거습작,3장은독자들의마음에강렬한기억으로남아있는웹소설표지일러스트,4장은해답은없다는것을알게해준미완성작과러프스케치를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