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남이 준 선물

만남이 준 선물

$20.00
Description
이규석의 『만남이 준 선물』은 크게 5부로 나누어져 있으며 주옥같은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책이다.
저자

이규석

저자:이규석
경기도양평출생,양평중학교졸업,한영고등학교졸업
서울대학교사범대학졸업,서울대학교대학원석사,한국교원대학교교육학박사
영등포고(여고)교사,서울월곡중교감,서울상경중교장,서울고교장,문교부연구관(과학담당편수관),서울교육과학연구원원장,서울과학전시관관장,서울교육연구정보원원장,서울시교육청평생진로교육국국장,교육과학기술부학교교육지원본부본부장,교육부중앙과학심의회심의위원,대통령직속사회통합위원회계층분과위원,이화여대,상명대,국민대,가천대,서울교대강사,중앙대교육대학원겸임교수,한국교원대교육정책전문대학원초빙교수,서강전문학교석좌교수역임
(사)한국과학교육단체총연합회회장,(사)한국미래교육연구협의회회장,(사)한국시민자원봉사회중앙회장,(사)한국학생봉사단연맹총재,(사)한국자연보호연맹학교장연맹장,(사)서울교육삼락회회장,에너지기후변화교육학회회장,전국교육연구원장협의회회장,늘푸른교육포럼회장역임
(현)(재단법인)청관장학회이사장,(사)한국청소년인성진흥협의회총재,(사)한국과학교육단체총연합회고문,(사)한국환경교육청소년연맹고문,(사)서울교육삼락회고문,(사)한국문인협회회원,서울시문인협회이사,(사)성동문인협회명예회장,서울대학교총동창회부회장,에너지기후변화교육학회고문,한국과학교육학회종신회원,2006년문학저널수필부분신인상으로등단
E-mail:ksyesks@naver.com
논문
초중학교교육과정의연계에관한연구(1977),중학교과학과학습내용구성의문제점과그개선연구(1991),공통과학교육과정연구(1993),과학영재평가틀연구(2003.공동),학교의창의인성교육(2014)외70여편
저서
교육시론오직한마음으로(2006),산문집인디언추장의기우제(2015),교과서고등학교통합과학탐구실험(2018),수필집세월의강(2022)외학술서,대학교재(공저),교과서(공저)등저서59권

목차

A건강
〈1〉새해첫째바람은모두건강하기10
〈2〉걸으며대화하는즐거움22
〈3〉마음이따뜻한사람들의걷기모임35

B배움
〈1〉연륜과권위가넘치는과학기술포럼70
〈2〉배우는즐거움95
〈3〉국가백년대계를위한교육에땀한방울더하기123

C가화만사성
〈1〉가족과더불어150
〈2〉한식,벌초,성묘하기166

D봉사활동
〈1〉동창회활동172
〈2〉배식봉사와결혼멘토모임194
〈3〉기쁠때나슬플때함께하기202

E여가생활
〈1〉나들이와산책214
〈2〉자연,해님그리고달님220
〈3〉해외여행기237

출판사 서평

책의홍수속에전자책도증가세가크다.sns에는좋은글이많이떠다닌다.인쇄된문학서적역시넘쳐난다.이런상황에서내가쓴글을책으로낸다는것은용기가필요하다.물론나름그럴이유는있다.
나는초등학교5학년때부터일기를썼다.단한줄써도매일쓰라는선생님말씀따라그렇게했고이는습관이되어성인이되어서도그랬다.그런데직장생활을하니업무일지를비롯한수첩등자료가나오면서일기쓰기는약식문서처럼되어간단하게적거나아예글을쓰지않는날도생겼다.퇴임후부터는페이스북과블로그에글을올렸는데며칠쉬기도하는등일기형태로쓴글이주당1~2회정도밖에되지않는경우가다반사였다.물론수첩에는매일간단한메모가있었다.
일기장이남아있고여기에체험을바탕으로몇권의책을내야겠다는욕심이생긴것은정년후를생각하던시기였다.어느때는어떤형식으로쓸것인가를생각하기도했다.그러나2008년서울특별시교육감선출직선제가도입되고여기에예비후보를등록하면서난리아닌난리를겪었다.그리고2024년초까지직장근무이상의사회생활에휩쓸렸다.이런생활로대작을쓰기로한마음뿐시작하지를못했다.
퇴임후도전처럼중고등학교검정교과용도서공동집필의대표저자로10권,전문서적1권,수필집2권을내는등틈나는대로당시의분위기맞춰지내다가정작내가생각하는글쓰기를못한채망팔의나이가되었다.그리고세월이지나면서이슬비에옷젖듯이나도모르게웰빙족이되어있었다.

처자식건강하게잘지내고나역시욕심을버리면지금여기가천국인데수필쓰고,각종봉사모임에서봉사하며여생을건강하게살고싶은욕망이자란것이다.내가건강하게운명해야나도추하지않고자손과주위사람들에게신세도지지않게되는것이다.여기에생각이이르니일기장을중심으로큰작품을쓰겠다는마음을버리게되었다.
그래도약20년을생각하던마음을버리기가아까웠는데지난1년간페북에올렸던내용이1권의책으로나온다는것을알게되었다.대작은포기했더라도지난해인2023년1년것만이라도내가직접편집하여67년간의일기를대표하는책으로삼고싶었다.사진일기인셈이나나의꿈을접는아쉬움이이로써많이상쇄되리라생각했다.1년간의내용이너무많아동의받지않은사진위주로삭제했고내용은오탈자교정외에는가필하지않고그냥두었다.이책에실린사진은어딘가공개된것이지만그러나양해를구하지못한것도있어서여기서양해를구한다.
1년간페북에오른글을보면서평소나의생각인“만남이변화를부른다”는생각이떠올랐다.사람은언제나자연,사물,사람,상황을만난다.정신없이살때는몰랐는데마음을비우니보이는것중에만남은결국인생에서가장값진선물이라는생각이들었다.1년의생활은혼자가아니라만남으로이루어졌다.그래서책명은“만남이준선물”로정했다.이제100세시대에죽는날까지수필쓰고봉사하면서웰빙을이어가고웰다잉에이르기를소망한다.
이책을기꺼이출판해준박종래대표님께감사하며명성출판사의무궁한발전을기원한다.
2024년5월
교산이규석적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