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은 없다 (리사 주얼 장편소설)

진실은 없다 (리사 주얼 장편소설)

$20.00
Description
버스데이 트윈, 같은 날 태어난 두 여자.
우연한 만남으로 시작된 가장 위험한 인터뷰!
소설은 한 여성이 자신이 진행하던 ‘트루 크라임’ 팟캐스트의 실제 주인공이 되어버리는 이야기를 따라간다. 마흔다섯 번째 생일을 맞아 단골 펍에서 축하 파티를 하던 인기 팟캐스터 알릭스 서머는 우연히 자신과 생일이 같은 조시 페어라는 여성을 만난다. 그리고 그로부터 ‘버스데이 트윈’이라는 제목의 팟캐스트가 새로이 시작된다. 알릭스는 점차 조시에게서 불안하고 섬뜩한 느낌을 받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팟캐스트를 이어가고 싶은 유혹을 완전히 떨치지 못한다. 조시 페어는 누구인가? 그리고 그녀는 대체 무슨 짓을 한 것일까?

“마지막 페이지까지 읽어야 한다.
그전에 당신이 듣고 본 모든 이야기는 거짓일지 모른다.”

“소설 속 팟캐스트가 끝나면, 당신의 삶은 이전으로 돌아갈 수 없다.”
리사 주얼이 설계한 가장 잔혹한 생일 선물

‘통제 성향의 주인공들, 갇힌 공간에서 벌어지는 사건들, 기괴한 실종과 참혹한 살인, 그리고 충격적 결말.’ 미국 매체 《USA 투데이》는 리사 주얼의 작품들을 이렇게 요약했다. 리사 주얼을 아직 잘 알지 못하는 독자들이라 하더라도 이 한 문장만으로 그녀가 어둡고 매혹적인 스릴러를 써내는 작가임을 충분히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예상을 뒤엎는 반전으로 열혈 팬층을 거느린 작가이기도 하다. 『진실은 없다』 역시 예외가 아니다. 인기 팟캐스터 알릭스 서머와 우연한 만남을 가장해 그녀에게 접근한 조시 페어 그리고 계속되는 불안과 의심의 흔적들. 조시는 평범해 보이던 첫인상과 달리 점점 불편하고 충격적인 이야기들을 털어놓으며 급기야 알릭스의 삶을 조금씩 침범하기에 이른다. 진실을 알고 싶은 욕망과 후회 사이에서 갈등하던 알릭스는 결국 갑작스러운 실종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데…….

“솔직하게 말하면, 일상이 지루했던 것 같아요. 지루하기도 했고, 남편과의 문제가 해결이 안 된 상태에서 속으로 계속 화가 나 있던 참인데 그때 마침 조시가 나타나서 그런 심각한 이야기들을 하니까 지금 남편과의 문제 정도는 아무것도 아닌 것 같아지고, 그러니까 더 깊이 고민하지 않게 되더라고요. 내 문제를 덮어둘 수 있다는 것, 그냥 그 이유였어요. 직감적으로 아니라는 생각이 여러 번 들었는데도 의식적으로 무시했어요. 지금까지 직감을 따랐을 때 결과가 대부분 좋았는데, 그럼 직감을 따르지 않았을 땐 어떻게 될지 궁금하기도 했어요. 굽이진 길을 운전하면서 혹시 여기서 눈을 감으면 어떻게 될까, 호기심에 한번 잠깐 눈을 감아보는 것처럼 내가 조금 무모한 행동을 했을 때 그게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궁금했어요. 그리고 그 결과가 지금 맞닥뜨린 상황이고요.” (p. 369)

누가 거짓말을 하고 있는가. 아니면 정말로 모든 것이 거짓인가.
잔혹한 진실 게임이 되어버린 트루 크라임 팟캐스트의 결말

조시의 삶은 이상할 만큼 기묘하고 어딘가 불안하다. 알릭스는 그녀에게서 설명하기 어려운 섬뜩함을 느끼지만, 완벽한 이야기의 냄새를 맡은 팟캐스터로서 그 제안을 거절하지 못한다. 그러나 인터뷰가 이어질수록 조시의 삶 속에는 기이한 비밀과 불길한 공백이 드러나기 시작한다. 소아성애자, 가정폭력, 집착, 강박, 가족 해체 등의 불편한 주제가 잇따르지만 그러한 분위기를 압도할 만큼의 매력적인 이야기 전개가 어쩔 수 없이 소설에 빠져들게 한다.

모두 가스라이팅의 달인다운 모습이라고, 다 연기라고 알릭스는 단정했었다. 어쩌면 알릭스의 짐작이 틀리지 않았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아직 숨겨진 무언가가 더 있다는 불편한 느낌을 좀처럼 떨칠 수가 없다. 통제적이고 강압적인 남자로 인해 비극으로 얼룩진, 이 전형적인 어두운 가족사 뒤에 분명 무언가가 더 숨어 있다. ‘겉으로 보이는 것하곤 달라요. 아주 다르죠.’ (p. 269~270)

어느 날 나타난 낯선 여자. 그 여자를 인터뷰한 순간, 모든 것이 시작되었다. 인기 팟캐스터 알릭스가 자신의 이야기 속 피해자가 되는 순간은 그렇게 찾아왔다. 그리고 그 여자, 조시가 남기고 떠난 끔찍한 진실. 어느 순간 알릭스의 삶 깊숙이 파고들었던 조시는 결국 미스터리의 흔적만 남긴 채 사라져버리고, 이후 그 자리를 채운 것은 실종된 사람들과 뒤틀린 진실, 그리고 삶을 위협하는 공포였다. 뒤늦게야 알릭스는 깨닫는다. 이제 스스로가, 자신이 만들고 있던 트루 크라임 이야기의 주인공이 되어버렸다는 사실을.

“그럼 이게 ‘트루 크라임’ 팟캐스트 같은 게 되는 건가요?” 록시의 말에 알릭스는 온몸에 소름이 돋는다. 그동안 공포와 두려움 속에 파묻혀 똑바로 보지 못했을 뿐 알릭스는 이미 실제 범죄 팟캐스트 작업을 하고 있었던 것인지도 모른다. 그것도 자신이 주인공인. (p. 350)
저자

리사주얼

1968년런던에서태어났다.베스트셀러가된첫번째소설『랄프의파티Ralph’sParty』(1999)를시작으로24권의소설을썼으며그녀의작품은전세계적으로1,500만부이상판매되었고30개국이상의언어로번역출간되었다.최근작은어두운심리스릴러가주를이루고있으며여러차례《뉴욕타임스》,《선데이타임스》베스트셀러에올랐다.대표작으로NoneofThisIsTrue이외Don’tLetHimIn,InvisibleGirl,TheFamilyUpstairs,WatchingYou,ThenSheWasGone등이있다.현재는런던에서남편과두딸,개와함께살고있다.X에서는@LisaJewellUK,인스타그램에서는@LisaJewellUK,페이스북에서는@LisaJewellOfficial계정으로작가와소통할수있다.

목차

프롤로그/1부/2부/3부/4부/16개월후/
감사의말/보너스챕터/역자후기

출판사 서평

넷플릭스영화제작확정
2024올해의범죄소설선정작
틱톡북어워즈2024‘올해의소설’선정
출간즉시《선데이타임스》베스트셀러
아마존ㆍ굿리즈★★★★★리뷰6,000건이상

“뒤틀린인물들,사회트렌드에대한날카로운묘사를좋아하는
리사주얼의팬들이라면어둡고충격적인결말에충분히만족할것.”
-《퍼블리셔스위클리》-

“첫장부터마지막까지완전히빠져들었다.
지난10년간읽은스릴러중가장독창적이고전개를예측할수없는책이었다.”
-『올리버의재구성』저자리즈뉴전트-

“늘그렇듯리사주얼은이번에도예측불허의이야기전개와몰입감으로독자들을어두운이야기속으로안내한다.”-해리엇타이스

“책을마치기전까진옆에서누가말을걸어도대꾸하고싶은생각조차들지않을것.”-인디아나이트

“롤러코스터를타는듯한경험을선사하는책.너무좋았다!”-제인팰런

“너무나재미있고충격적이고섬뜩하면서도매혹적이다.”-니콜라워커

“전문가의솜씨가한껏발휘된속도감넘치는스릴러.완전히압도되었다.”-아델파크스

“너무나도긴장감넘치고너무나도영리하며너무나도예리한소설.쉽사리잊히지않을것같다.”-캐서린하이니

“긴장감,반전,압도적인몰입력,다있다.이제알았다고생각하는순간마다손아귀를벗어나는변화무쌍한소설.”-타마르코헨

“너무나도매혹적으로음울한,의심의여지없이리사주얼의최고작.별다섯개!”-케이시켈러허

“도시의거리를배경으로막다른길목마다더더욱깊숙한비밀을숨겨놓았다.리사주얼의대가다운솜씨가돋보인다.”-에린켈리


“숨가쁜전개,놀랍도록생생한런던의묘사,예상치못한조우와반전을거듭하는이야기,섬뜩하리만치생동감이느껴지는캐릭터들……아주어두운분위기의완벽한책이다.리사주얼의최고작.”-안드레아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