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 민주주의 (분야자치, 우리가 직접 설계하는 정치)

생명 민주주의 (분야자치, 우리가 직접 설계하는 정치)

$17.00
Description
이 책은 기존의 기계적 국가관을 넘어서
국가를 살아 있는 생명체로 바라보는 새로운 패러다임과 국민이 직접 설계하고 정치에 참여하는 분야자치를 제안한다!
생명체는 단순히 작동하는 것이 아니라, 살아 움직이고 스스로를 조절하며 환경에 적응하면서 끊임없이 진화한다. 손상된 부분을 치유하고, 이질적인 요소를 통합하여 균형을 회복하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 이 관점에서 정치 구조를 본다면, 국민은 생명체를 이루는 무수한 ‘세포’들이고, 정부는 그 생명체의 심장, 폐, 뇌와 같은 주요 장기이며, 정책은 생명체의 혈액처럼 온몸을 돌며 영양을 공급하고, 노폐물을 배출하는 순환의 역할을 한다. 그러나 혈액이 특정 부위에만 머무르거나 장기가 제대로 기능하지 않으면 생명체 전체는 병들고 결국 생명을 잃을 수도 있다. 마찬가지로, 국민의 다양한 목소리가 반영되지 않거나 특정 집단의 이익만을 위한 정책이 지속된다면 국가는 건강을 잃고 병들게 된다.
국가라는 살아 있는 생명체가 건강하게 살아 움직이기 위해서는 각 세포(국민)들이 자율적이고 유기적으로 작동해야 한다. 이때 국민들이 담당하는 고유한 역할, 곧 특정 분야의 조율과 결정을 맡는 구조가 바로 ‘분야자치’다. 이는 생명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핵심 구조이자, 새로운 시대에 걸맞은 통치 철학이다.
이 책은 기존의 기계적 국가관을 넘어서, 국가를 살아 있는 생명체로 바라보는 새로운 패러다임과 국민이 직접 설계하고 정치에 참여하는 분야자치를 제안하면서 그 해법을 설명한다. 부록에 제시된 생명 민주주의 핵심 개념 및 내용, 분야자치의 구현을 위한 설계도, 의식 성장 교육의 구조, 기술과 자본의 공공성, 의식 각성을 위한 6단계 생활 실천 가이드 등이 생명 민주주의의 이해를 돕는다.
저자

지윤

저자:지윤
“보이는세상과보이지않는세상은어떻게연결되는가?”이질문은저자의삶을관통하는화두였다.의사이자한의사인아버지밑에서자라며동양적세계관을배웠고,부유한동네와서민동네를오가며사회의양극단을체험했다.라스베이거스에서는도시의화려한빛과어두운그림자를동시에마주하며세상의양면성을온몸으로익혔다.세상의비밀을풀기위해UCSantaCruz에서입자물리학을전공하고StanfordSLAC연구에참여하며가장작은세계를파고들었지만,질문은늘더큰차원을향했다.실리콘밸리옆에위치한진보적지성의산실산타크루즈에서과학,철학,IT,사회운동이뒤엉킨시대정신을겪으며,‘존재란무엇인가’라는질문은더욱구체적인형태를갖추기시작했다.IT벤처업계의최전선에서기술의정점을경험하던어느날,기술로설명할수없는깊은영적체험을통해탐구의방향은마침내내면으로향했다.그후십수년간,물리학자의시선으로동서고금의지혜를탐독하며삶의퍼즐조각들을맞춰나갔다.현재,그는교육과나눔을통해많은이들이삶의본질적인질문에대한각자의답을찾아가는여정에동행하고있다.

목차

프롤로그
제1장정치는멀리있는게아니야
제2장다가오는미래,새로운문명을준비할시간
제3장우리는어떤국가를꿈꾸는가?
제4장나는왜중요한가?
제5장공동체,민주주의의토양
제6장의식은에너지이며,민주주의는깨어남의구조이다
제7장분야자치
제8장어떻게시작할것인가?
제9장AI시대,왜분야자치인가?
제10장새로운시대,새로운교육
제11장진정한자유,진정한평등
제12장사랑의에너지
제13장새로운문명의탄생
제14장하나의생명체로서의지구

부록
1.생명민주주의핵심개념및내용
2.분야자치의구현을위한설계도
3.의식성장교육의구조
4.기술과자본의공공성
5.의식각성을위한6단계생활실천가이드
6.갈등은진화의재료다
7.생명민주주의핵심용어
에필로그-인터뷰

출판사 서평

분야자치,우리가직접설계하는정치!
“분야자치는살아있는세포처럼각자의고유한역할로전체를살린다.우리는하나의국가를넘어서,하나의생명체로살아가기시작해야한다.”

지하철연착,정전,사이버보안장애등일상의사소한불편들은정치의결과이고,급식,의료,교육,연금등우리삶의모든조건은정치로결정되는데,우리국민들은정치에대한무관심과혐오,체념이가득하다.게다가우리는인공지능과기술혁명이라는커다란파도앞에서있지만여전히20세기낡은시스템과고정된의식에갇혀있다.기술은급진적진화중인데,교육과정치,의식은제자리인셈이다.이간극이사회불안,공동체붕괴,인간소외를가속화한다.저자는이책에서지금은새로운문명을준비할시간임을예고하면서그변화의중심에는기술이아니라인간의깨어난의식이전제되어야한다는결론에도달한다.

그관점에서생명으로서의국가를새롭게바라본다.국가란더이상거대한행정기계나통제시스템이아니라,수많은시민이유기적으로연결되어살아가는하나의생명체임을각인시킨다.그생명체의건강은결코국가시스템이나정책만으로유지되는것이아니라,오히려그구성요소인모든국민,즉세포하나하나의건강과깨어남에달려있음을강조한다.이책에서는국민한사람의의식이왜중요한지,그리고시민들의깨어난의식이어떤사회를만들수있는지살펴본다.개인의의식이깨어날때,주변사람들과의관계속에서공명이일어나며자연스럽게공동체의감각이살아나기시작한다.이런공동체가생명민주주의의토양이다.

분야자치의구현을위한설계도

그러면서저자는모든결정을한곳에서내리는정치구조가아니라,분야별로나뉜자율적참여구조안에서시민들이직접결정에관여하는시스템,즉분야자치라는새로운정치모델을제시한다.이구조는관심기반,자격기반의참여를통해개인의자율성과공동체의신뢰를동시에회복할수있도록설계되었다.이러한구조가단순한아이디어에그치지않고현실로구현되기위해서는시민들의의식성장과참여문화의정착뿐만아니라기술적인프라의구축이동반되어야한다.이책에서는AI와블록체인같은기술이분야자치라는새로운정치구조를어떻게뒷받침하고어떻게단계적으로실현해나갈수있는지에대한실행방안도함께모색한다.

하지만아무리정교한제도가설계되더라도그것을살아숨쉬게만드는것은사람의마음이다.특히지금처럼기술이인간의능력을대체하고있는시대에는존재의존엄성과자율성을회복하는것이더욱중요해졌다.그런시대일수록우리는‘의식의성장’을중심에둔교육과사회구조를고민해야하며,기술을소유하거나통제하는것이아니라함께나누고조율하는새로운삶의방식을상상해야한다.그리고이모든가치를아우르고사회를움직이는가장강력한힘은바로‘사랑의에너지’임을확인시킨다.결국,이모든논의는하나의결론으로수렴된다.우리는지금,낡은문명의종말과새로운문명의탄생이라는거대한변곡점에서있다는것이다.그리고이새로운문명의이름은바로‘생명민주주의’이다.

생명민주주의의핵심개념및내용

생명민주주의란,잠에서깨어난존재들이본래의자유로운힘을발휘하고서로공감하며공명할때,사랑이라는근원적에너지를통해개인에서우주로확장되는삶의철학이다.우리는모두잠들어있던위대한존재들이다.그위대함이깨어나는지금,자유와평등은사랑과만나울림을만들고있고,그울림은다른존재들과공명하며하나의흐름을이룬다.생명민주주의는바로이흐름속에서,개인을넘어인류와우주를하나로이어주는사랑의길이다.
이새로운문명에서는개인과공동체가대립하지않는다.개인은고유하고자유롭게존재하지만,그자유는공동체를해치지않으며오히려공동체를더욱풍요롭게만든다.우리는더이상이기적인개인이되는것을두려워할필요도없고,전체에만복무하느라자신을지워야할이유도없다.‘나’와‘우리’,‘자유’와‘조화’,‘독립성’과‘연결감’이함께어우러지는사회,그것이우리가꿈꾸는생명민주주의이다.

새로운문명의탄생

생명민주주의의실현은지금당장은먼길처럼보일수도있다.그러나이미우리가시작할수있는것들은아주많다.그리고그시작은국가가아니라시민으로부터가능하다는것이이새로운문명이가진가장놀라운특징이다.
우리가함께꿈꾸는이문명은바로지금이순간당신으로부터시작된다.완벽하지않아도괜찮다.당신이하루10분을멈춰서내면을들여다보고,누군가에게따뜻한말을한마디건네고,지역문제에관심을가지기시작하며,자신을돌아보고사랑의관점으로세계를바라보려노력한다면그순간이바로새로운문명의출발점이다.“세상을바꾸는것은거대한혁명이아니라,한사람한사람의의식이깨어나는조용한기적이다.”저자는그기적의씨앗이이책을읽는독자들마음속에심어지기를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