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다는 하나만으로도

살아있다는 하나만으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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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삶의 덜컹거림 속에서도 균형을 찾으려는 태도를 강조하며, 지나친 집착과 강박에서 벗어나 자연스러운 흐름을 받아들이도록 권유한다. 아울러, 자연의 순환 속에서 인생의 의미를 성찰하는 시인의 시각은 우리에게 변화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태도를 가르쳐 준다. 계절의 흐름 속에서 삶의 희로애락을 담아내고, 씨앗의 성장을 사랑과 연결 짓는 방식은 시적 감수성을 더욱 깊이 있게 만든다.
저자

김억수

1957년강원도원주출생
월간『시사문단』시로등단
한국시사문단작가협회회원
원주문인협회회원
빈여백동인
수필집『오늘은또다른내일의시작』

목차

시인의말


1부
사랑으로하나되어가보지않은길을함께나섰습니다

나는
한끼밥상의고마움
부부
모기장의행복
당신께드리는말
둘만의여행
탄생
나의선생님
바보
부탁
손님맞이
나이드니
하나때문에
함께
어제와오늘의차이
겨울추억
아버지의기억
보고픈당신
얼굴이행복해보인다는것은
어머니
길이되는사람


2부
차고넘치면후회하는것이삶이기에
살면서모든것을가득채우려하지마세요

따뜻한이불이되자
가득채우지마세요
해바라기사랑
나의위로
오늘
중년의마음
혼자살수없다
꿈이있어야산다
내마음나도몰라
살아있다는하나만으로도
사람아
어느날문득
좋은생각
동행
누구를만난다는것
인생길
의자
나다워야
검정고무신
자유
기도
차이의인정
겨울끝자락에서
선행


3부
인생은덜컹거리며사는것이다

안타까움
왜?
봄을기다리는이유
빈차
내몸에게
너무열심히살지마라
손톱만큼
커튼
해야할일은하라
기분좋은삶
비누
한숨과기쁨
절망과희망
인생은덜컹거리며사는거다
그때는왜그랬을까?
믿음
누구나외롭다

우리이렇게살아가요
살다보면
성공으로가는길은공사중이다
삼세번


4부
자연은나의스승이다

사계四季의노래
봄을기다리는마음
봄은당신때문에왔습니다
폭포
산에올라와보니
아카시아꽃
고목古木
클로버잎
매미
약속
반딧불이
도토리의마음
달맞이꽃
성장
가을아!
꽃잎
슬픔
아름다운잎들
가을속으로
가을에는
호~
겨울찬가


5부
그리움으로아픔이치유되고
고통이사라지고웃음이가득하고기쁨이넘치도록


미련
하모니카소리
남아있는것들
새해
겨울감성
어릴적살던집


6부
그래도못다한말

첫눈
아침해1
아침해2
구름

마음가는대로
꼭말을해야하나요
해바라기들판
당신생각
기다림은
사랑은
내가부탁하고싶은것은
동그라미
두생각
그런사람
이유
참좋다

아름다움이란
둘의이유
나의소망
꽃을피우는이유
모자

해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