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의 한가운데 서서

생의 한가운데 서서

$13.00
Description
삶은 늙어감이 아니라, 깊어지는 과정이다.
쉼 없이 달려온 길 위에서, 이제는 하늘을 바라볼 때!

삶이 때로는 고행 같을지라도
한 걸음씩 나아가는 것이 인생이다!

‘소래산 시인’ 전영준이 시와 수필로 빚어낸
우리 삶의 찬란한 순간들

전영준 시인 세 번째 작품 『생生의 한가운데 서서』는 삶의 소중함과 감사함을 담은 시, 그리고 수필이 어우러진 작품이다. 시인은 평범한 일상 속에서 기쁨을 찾아내어 그 속에서 삶의 진정한 행복을 깨닫는 과정을 따뜻한 언어로 풀어낸다. 어린 시절의 추억부터 부모님의 영향, 고향에 대한 그리움까지, 자신만의 감수성을 한껏 담아낸 언어는 시인의 말을 빌리자면 “늙어가는 것이 아니라 잘 익어가는” 삶에 대하여 이야기하고 있다. 태어난 순간부터 쏘아진 살처럼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이 책은 삶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고, 여유와 감사를 느끼게 하는 소중한 선물이 되어줄 것이다.
저자

전영준

저자:전영준
소래산시인
경기도시흥시출생
주영全瑛俊장로
한국방송통신대학교국어국문학과
고려사이버대학교문화콘텐츠학과
저서로는시집『蘇萊山제1집』,『白想제2집』,『생(生)의한가운데서서제3집』,사진집『참아름다워라!』가있다.
월간문학공간(2007)
한국문인협회회원
한국공간시인협회회원
시흥문인협회지부장
시흥환경사진협회회장(전)
시흥사진연합회회원
시흥문화원대의원
시흥새마을문고지회장(전)
시흥YMCA이사
시향문학회회장(전)
남선교회시흥북지방연합회회장

목차


추천사-(사)한국문인협회(전)시흥지부장이희교
추천사-작가이지선
작가의말

시詩
생(生)의한가운데서서
고해(苦海)
고행(苦行)
대리운전
대장장이
고독(孤獨)
골프
공황
고엽
구인(求人)
그날
그대
기다림

나침반
너는왜거기에
너의반쪽
눈물
계단
두손
예순아홉의계단
말씀

목련(木蓮)
무게
바보
바둑
반상
보고픔
보름맞이

보라꽃
빈집
빨래터
산(山)
새벽
산다는것은
소문(所聞)
소금창고
손수건
수선화
손님
시장
시크릿
시향(詩響)

안경
어매
양말
연(蓮)
옆집남자
옷자락
우리
은빛물결
이슬
잎새
자작나무
종소리
주머니
지방
지게
처마밑의여유
처음
천공(天空)
추풍(秋風)
호랑가시
포기
파리목
사랑이떠나는날
쇠사갈
희망
허수아비
신철리
지혜의숲
새벽을깨우는사람들

수필隨筆
소래초등(국민)학교시절
아주특별한아침!
한여름의아침단상!
나의아버지
죽마고우
통배미우물의아픈기억
화양연화(花樣年華)
나는‘호기심’덩어리다
바보상자
연극은끝나고

출판사 서평

책속에서

지나갈때소리없이울더니만
달려오니소리내어엉엉운다
가을비등두드리면편히잠드소서!
-30쪽

피곤한몸은
일어서려는나를짓누르고
서러운달빛에내마음젖어드는데
어두운길에서시달린지친어깨세우며
저린가슴안고난가야한다
-62쪽

하얀산내려오는사람들
준비못한쇠사갈때문에
불안한발걸음걷고있다
-104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