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에 피는 노래

내 마음에 피는 노래

$13.80
Description
시는 마음에서 피어나는 노래,
사람은 사랑하며 살아야 한다
삶 사이를 흐르는 사랑은 표현해야 하고
표현은 곧 시가 된다!
마음이 고요할 때, 혹은 감정이 흔들릴 때 문득 떠오르는 한 편의 시. 그것은 누군가의 마음에서 피어난 노래이자, 또 다른 누군가의 마음을 건드리는 언어다. 『내 마음에 피는 노래』는 그처럼 일상의 틈새마다 마음속에서 속삭이듯 피어나는, 작고도 큰 울림을 담고 있다.
시인이 말하듯, 시란 특별한 사람만의 전유물이 아니라 사랑하고, 아파하고, 기다리고, 기뻐하며 하루를 살아가는 모든 이가 시인이 될 수 있다. 이 시집은 누구나 품고 있는 삶의 감정과 기억, 그리고 그것을 표현하고자 하는 마음에 대한 따뜻한 응답이다. 삶의 부침을 시로 감싸 안고, 사랑의 순간을 언어로 기록하며, 결국 우리 안의 ‘노래’를 세상 밖으로 건네는 작업이기도 하다.
이 책은 ‘사랑과 고통, 삶’이라는 테마를 담았던 첫 시집 『사랑하니까』에 이어, ‘삶과 사랑의 자기표현’이라는 한층 깊어진 주제로 돌아왔다. 마음의 울림이 무엇인지, 우리가 왜 시를 써야 하고, 왜 사랑을 이야기해야 하는지에 대해 고요하지만 단단한 울림을 전한다.
톨스토이의 “행복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내 마음속에 있다”는 문장을 떠올리게 하는 이 시집은, 독자들의 마음 깊은 곳에 있는 조각들을 들여다보게 한다. 마음속 사랑을 나 자신과 타인에게 어떻게 표현하고, 어떻게 시로 남길 수 있는지를 부드럽고 따뜻한 문장들로 일깨워준다.
『내 마음에 피는 노래』는 당신의 일상에 말을 거는 시집이다. 아무리 바쁜 하루라도, 잠시 멈춰 서서 한 편의 시를 읽는 순간, 내 안의 마음이 꽃처럼 피어날지도 모른다. 그리고 그 피어난 마음의 노래가, 또 누군가의 상처를 어루만질 수 있기를 소망한다.
저자

백대현

저자:백대현
백대현(白大鉉)은서울태생으로어릴적잠시충남부여에서살다가다시서울로올라와기독교재단학교에다녔다.대학에서는교육학을공부했다.스스로종이와관련된일외에는아는게없다고할정도로글쓰기와책에관한사랑은각별하다.어릴적부터철학가나문학가를꿈꿨으나하나님을만나면서어설픈철학과문학은하나님께가는데방해된다고깨달았다.지금은하나님말씀다음으로그분야를공부하며살고있다.

(계간)글의세계신인문학상시(詩)부분에당선되어등단했다.현재는(사)한국문인협회회원이며사는지역에서성인<마음의소리>과청소년<야호!내글이책이되었네>대상글쓰기프로그램을운영하면서후배를양성하고있다.작품으로는소설『그남자의사랑』,시집『사랑하니까』,수필『하늘의것땅의것』,『세상과하늘사이』,『커피한잔이면지금문턱을넘을수있다』가있다.

목차

시인의말

1부삶의노래

삶이바람이란걸
빙빙도는오목눈이
갈빛참새두마리
해의아픔
오래된조각들
너와나의공통분모
담생에만나자
봉황을꿈꾸는자들이여
벤치의위로
황톳길인생
풀리지않는실타래
날개단다리
줄지렁이가한말
강아지풀

2부사랑의노래

사랑을부르는봄
기다림은봄처럼
사랑하는단한사람
온다,봄바람이
그이름,내장미
네가그냥좋아
그대가깨어날때
그대는장작이니까
그대생각에
그대가바꾸는계절
사랑한다해놓고
마음으로보는사랑
술잔에담긴마음
사랑은말한마디
사랑의다섯얼굴
사랑,오고가는것
사랑의진짜모습
사랑은그런거래
사랑의소식
먼길떠난그대
바람처럼스치는인연
내맘속에있는그대
가슴에저장된미소
나만바라봤으면좋겠어
술잔에담긴그리움
미스터리,마음
별이되자던그대
사랑의시간
사랑하는이가
사랑이시작되면
사랑먼저배우라

Epilogue
백대현시집,『사랑하니까』소개
인생명언
사랑명언

출판사 서평

책속에서

이책은,“시는아무나가아니라누구나시를쓸수있다.”라는동기와믿음을전합니다.내가쓴시가또다른누군가의삶에위로와울림을줄수있습니다.그때우리는서로를살리는상생(相生)의길을걷게됩니다.그것이서로사랑하면서단한번뿐인인생을공존하고공생하는길이며인간삶의본질(本質)이라고믿고있습니다.이글을읽는독자분도시인이되었으면좋겠습니다.
---p.7

아무도모른다.
이철길에
십대중반에왔다간것을
잠시머뭇거리자
주름투성이침목이
눈꺼풀간신히열고
날아는듯묻는다.
“설마,네가그때너니?”
그를알아보지못했다
아니,의심했다.
여태숨을쉰다는게
믿기지않았다.
---p.50「아무도모른다」중에서

숨이막혀
그대생각에
눈을감을수없어
그대보고싶음에
어찌해야하나
숨막히면죽고
눈감으면사라지는데
내맘속에있는그대
제발내맘을가져가줘
---p.100「내맘속에있는그대」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