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하수 속 나의 작은 별을 만나다

은하수 속 나의 작은 별을 만나다

$20.00
Description
두려움 대신 펜을, 침묵 대신 마음을 택한 사람들
열 명의 작가가 써 내려간 치유와 성장의 이야기
글을 쓴다는 건 세상에 위로받을 또 하나의 동반자를 얻는 일.

두려움을 펜으로 바꾸고, 상처를 문장으로 어루만질 때
어느덧 글은 나를 바꾼다.

첫 문장을 쓰는 두려움을 넘어 펜을 드는 순간,
우리는 성장과 용기의 길로 들어선다!


첫 문장을 쓰기까지 우리는 얼마나 많은 망설임과 두려움을 품는가. 하지만 펜을 드는 순간, 그 망설임은 용기로 바뀐다. 글을 쓴다는 것은 세상에 위로받을 또 하나의 동반자를 얻는 일이다. 한 줄의 문장이 한 사람의 마음에 닿아 작은 불씨를 피울 수 있다면, 그것이 바로 글의 기적이 아닐까.

이 책은 ‘나는 은하수 속 수많은 이름 없는 별 중 하나입니다’라는 고백에서 시작되었다.
멀리서 보면 작고 희미한 점 같지만, 가까이 다가가면 모든 별은 저마다의 고유한 빛을 지니고 있다. 10명의 작가는 글을 통해 자신을 성찰하고, 내면의 상처와 희망을 정직하게 마주하며, 그 빛을 세상과 나누고자 했다.

‘마음의 소리’라는 글쓰기 프로그램에서 시작된 글쓰기 여정은 단순한 문학 수업이 아니라 삶을 다시 바라보는 시간이었다. 생각을 나누고, 고쳐 쓰며, 자신을 돌아보는 과정 속에서 수강생들은 어느새 ‘작가’가 되어 있었다. 헤밍웨이의 “모든 초고는 걸레다”라는 말처럼, 이 책의 글들은 수차례의 퇴고와 눈물 속에서 다듬어진 진짜 삶의 문장들이다.

『은하수 속 나의 작은 별을 만나다』는 평범한 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가 잊고 있던 진실을 일깨운다. 누구의 삶도 하찮지 않으며, 모두가 누군가의 밤하늘을 비추는 별이라는 것. 이 책을 펼치는 순간, 당신 또한 은하수 속에서 자신만의 빛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저자

강바다

상명대학교에서프랑스어문학을전공했다.부산국제영화제,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서울국제여성영화제등여러영화제에서근무했다.결혼후전업주부로서한아이의엄마로9년을살았다.그러던중글쓰기수업을통해비로소‘글을쓰는사람’이라는정체성을찾게되었다.
블로그:https://blog.naver.com/domodomoer

목차

추천사

이책을내면서

〈강바다〉
마음의씨앗
동굴안할아버지
리트머스종이
모든역할이모여결국은나
그늘밑에서자라는우리
생일프로젝트
2의속도
사랑의원형
Lifegoeson
LastDance


〈김민희〉
어린슬픔,미안함,후회를만나다
늦었다고생각했을때
맑고푸른하늘,바람부는날
딸에게전하는니체의말_사랑에대하여
나의유토피아
저승사자김씨와소녀김씨
과실나무한그루(시)


〈한승용〉
추억
울타리
질문
나에게맞는길
별과사랑
익숙함의경계에서
용기
상담과극복


〈권지하〉
내이름은권지하
차별대우
거친사랑
엄마의삶을지나,다시나의세상으로!
내삶에르네상스가찾아오다
작지만빛나는나의50대
남의인생말고,내인생을살자
사랑하는승유,승리에게
Supercar
현재를비관하는사람을위하여


〈조현주〉
생의모든순간
무대를만난나
음악의파동
2035년,지금의나
인생은그렇게흘러가는것
사랑은언제나그자리에있다
나를만난일주일
당신을바라보다
그해여름(시)


〈옥지영〉
누에의삶
나,우리그리고또다시나
개미의초대장
그리고또10년후
다음세대에게남기는사랑이라는이름
그때가되면(시)
웃으며안녕!
여름의끝자락


〈이연주〉
시린마음
황홀경!경필쓰기대회
도시락한개는괜찮지않아
내인생의우선순위를정해보자!
청개구리의첫사랑
ENTJ여자의비밀병기
스웨그
담이에게
Flyhigh!
내맘대로의삶에대한사유
지진


〈김서영〉
하얀슬픔
선생님이아니라선생
다시벚꽃이아래로
어른의말한마디
2035년,눈내리는겨울밤
좋은사람이라는가면
예쁜말씨가피워내는예쁜말의꽃
마음대로사는여자
종을치시오!(시)


〈김현식〉
성장통
책은도끼다
구상(構想)
사랑덩이
늘어짐
인류최초자결자로부터


〈노갑렬〉
육갑(六甲)에천문(天文)과천고(天孤)가들었다
땀의결실,학문완수
내나이가지금보다열살이많다면
고난을겪어도부끄럼없는나의영혼
내가생각하는사랑과하은양에게보내는편지
기다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