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검사 (국민검사 신성식의 공공재 검사 이야기)

진짜 검사 (국민검사 신성식의 공공재 검사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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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외압, 실체없는 의혹, 추측이 난무하는 가운데 진실을 파해쳤던 ‘검사 신성식’이 지난 23년의 검찰 생활을 정리하고 새로운 길로 나서며, 검찰이 검찰다울 수 있기를 당부했습니다.

“홍시 맛이 나서 홍시 맛이 난다 한 것인데, 어찌 홍시 맛이 나느냐고 하시면 저는 어찌 답을하옵니까!”
들여다 보고 또 들여다 봤고, 확인하고 또 확인하여 법리적으로 판단하였더니 어느새 ‘정치 검사’로 낙인찍혀 좌천까지. 검사로서 원칙을 가지고 철저히 조사한 결과가 입맛에 맞지 않는다고 비난 하는 것은 검찰의 근원적 존재를 부정하는 행위라고 기술하고 있습니다.

‘검사 신성식’에서 저자는 이득과 손해를 저울질 하는 시선과 말들로 수사는 방해 받고 있고, 확인되지 않은 추측은 사실인양 둔갑하는 사이, 검찰은 흔들렸고, 국민들은 검찰을 불신하게 시작했다고 했습니다. 특히 이재명 변호사비 대납 의혹 사건,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의혹 사건 등 사회적 이목이 집중된 정치적 사건에 어느 때보다 공정하고 원칙적인 수사를 해야할 검찰이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였다고 회고했습니다. 정치적 의도를 가지고 화수분처럼 쏟아내는 의혹, 가짜 뉴스속에서 진실을 가려내고, 한 점의 의혹도 남기지 않으려는 자세로 공평하고 철저하게 수사한 당시의 고뇌를 쏟아냈습니다.

또 ‘검사 신성식’은 이 책에서 언론의 책임과 역할에 대해서도 강조합니다. 신 검사는 수사과정에 근거없는 의혹들을 제기하고 그릇된 방향으로 여론을 끌고가는 사이, 수사는 길고 어려워지며 억울한 사람들을 만들어낼 수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정확한 정보 전달, 공공의 이익을 위한 감시, 그리고 건전한 공공토론의 장으로서의 언론 본연의 역할을 찾기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저자는 ‘진짜 검사’에서 검사 임용당시 가슴에 손을 얹고 다짐했던 ‘검사선서’를 다시금 되뇌이며, 불의에 어둠을 걷어내는 용기 있는 검사, 힘없고 소외된 사람들을 돌보는 따뜻한 검사, 오로지 진실만을 따라가는 공평한 검사, 스스로에게 더 엄격한 바른 검사였던가를 되짚어봅니다. 지금 우리가 바로 세워야 할 공정과 상식, 새로운 가치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대한민국다움’을 바로 세우자고 제안합니다.

검사 신성식이 전하는 ‘검사 사용설명서’,
신성식은 22년 애정했던 검찰 조직을 나서며, 검사의 길이 자신 없어서도, 불편해서도 아니라고 말합니다. 국민들을 위해, 국익을 위해 ‘사람 신성식’이 할 수 있는 새로운 길을 찾아 온 힘을 다할 것이라 다짐합니다.
저자

신성식

작가는1965년전남순천시스무가구남짓한백현마을에서2남3녀중넷째로태어났다.순천고와중앙대법학과를졸업하고1995년2001년울산지검을시작으로창원지검특수부장,서울북부지검형사6부장,대검과학수사담당관,대검특별감찰단장,부산지검1차장,서울중앙지검3차장등을기치며2020년8월대검반부패강력부장을엮임했다.이후수원지방검찰청검사장,광주고등검찰청차장검사,법무부연수원연구위원을끝으로22년의검사생활을마무리했다.
이재명변호사비대납의혹사건,삼성바이오로직스분식회계의혹수사,검경언로비스트사건,옵티머스사건,한수원비리사건,김학의불법출입금지무마사건등굵직한수사를진두지휘하며‘칼을휘두르는검사(劍事)’가아니라‘원칙대로수사하는검사(檢事)’로사건의실체만보고원칙대로충실히수사했다는평을받고있다.

목차

프롤로그
바른검사로,바른국민으로살아온삶

첫장.검사로정치를읽다
이재명은먼지도없었다
삼바사건을아는가!
언론이수사도정치도만든다
언론의가스라이팅
이재명변호사비대납의혹사건후기
눈으로본그대로,눈으로확인한그대로
진실보다일단털자
정치판의네거티브메커니즘
수사든정치든,네거티브도발전한다
죄를만드는정치판,수사는따를뿐
정치가저질러놓은형식적법치주의
경제적공동체
정치를엿보던신성식,정치를곧장읽게된신성식
비겁하면진게임이다
시스템의변화가필요하다



둘째장.가족
기억,소년이달린다
소년그리고나
교육이필요해
험한땅을일군부모님
욕심많던남매와욕심을버린남매
나의멋진스승
조용하지만더디지않은소년
상상의아이신성식
창의성을발휘한아버지
아버지의지혜
아버지는실행의아이콘
얌전한듯활동적인아이
용기가생긴아이
나는준비된검사였을까?
중학교시절의나
처음본넓은세상
인내의시간들
대학에떨어지던날
핏줄이뭐기에
법을공부하리라
홀로서야하는세상에서
나의운명론,검사!

셋째장.검사신성식
검사내전
순천으로가는길
결국사람,사람이었다
검사일기
기막힌일들
검사사건일지
반전의기록
수사메모
교육체제가범죄를줄인다
끊이지않는범죄
세상의발전에발맞추는범죄
사회구조건의



넷째장.이웃같은정치인을꿈꾸다
정치의‘방법’
정치도선수가뛰어야한다
‘정치검찰’브랜드는누가만들었나
오만이자처한불운
검수완박의이론
나의이론
각자맡은역할이있다
검찰,개혁이필요해!
개혁은경찰도필요하다
현공수처의맹점
정치,완전한시스템을만들어야한다
검찰은무조건믿지못할사람일까?
검찰도고발당할수있다
전문조직의필요성
다른정치인이되는방법!


에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