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수록 살기 힘든 나라 : 외환위기 이후 양극화, 신분 세습, 경제 저성장, 지속 악화의 근원과 탈출의 길

갈수록 살기 힘든 나라 : 외환위기 이후 양극화, 신분 세습, 경제 저성장, 지속 악화의 근원과 탈출의 길

$20.00
Description
“대한민국은 왜 점점 쇠퇴하고 있는가?”

대학생 필독서 ‘다시 쓰는 한국현대사’ 박세길의 신작!
경제 저성장, 양극화, 신분 세습, 무한 경쟁…
한국을 위기에 빠트린 원인을 정확하게 진단하다
경제 저성장, 양극화, 신분 세습, 무한 경쟁… 2024년 한국의 봄, 탈출구가 없어 보이는 위기의 대한민국을 관통하는 문제다. 경제 성장이 멈춰 ‘피크 코리아’라고 불리며, 집값 상승, 양극화와 신분 세습이 점점 강해져 대부분 국민은 가만히 있는 죄로 좌절감이 드는 시절이다. 대한민국의 이런 사회 문제는 왜 시작됐을까? 이 위기에서 탈출할 수 있는 대안은 있을까? 《갈수록 살기 힘든 나라》는 1997년 이후의 근현대사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현황과 문제를 분석하고 여러 국내외 사례를 기반으로 대안을 제시하는 책이다. 저자 박세길은 대학생 필독서 《다시 쓰는 한국현대사》를 썼고 한국의 근현대사에 가장 가까이 있는 연구자다. 《갈수록 살기 힘든 나라》는 왜 한국이 살기 힘들어졌는지 깊이 있게 연구한 결과물이자 구체적 대안을 제시하며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보자는 시도다. 이 책을 통해 독자는 왜 대한민국이 갈수록 힘들어졌는지 이해할 수 있고 한국에 아직 남은 희망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을 누가 읽어야 할 것인가?


“한국의 문제는 어떻게 발생했는가?”

해결되지 않고 그대로 답습된 한국의 고질적인 문제 분석
지난 정부의 맹점에 대한 냉철한 통찰 그리고 신랄한 비판!

한국은 전 세계에서 유례없는 최고의 성장을 자랑했다. 가장 가난한 나라에서 가장 빠르게 선진국에 진입한 나라가 됐다. 선진국이라는 영예를 누리고 있지만, 현실도 과연 그럴까? 거시적으로는 경제 저성장이라는 적신호가 켜졌고 많은 국민의 삶은 버거워지고 있다. 저자 박세길은 이 괴리가 1997년 외환위기 이후 도입된 97체제(신자유주의 체제)에서 시작됐다고 말한다. 신자유주의 체제가 들어오며 사람을 사람이 아닌 돈으로 보는 풍토가 강해졌고, 잘사는 사람이 더 잘살게 되는 양극화가 더 극심하게 나타났다. 아무도 이 문제를 몰랐을까? 왜 아무도 해결하지 못했을까? 그간 정부도 이 문제를 알고 있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은 자서전에 중산층이 붕괴하고 사회적 양극화가 심화되는 현상을 잘 알고 있었지만 해결하지 못했다고 적었다. 그 뒤를 이은 정부도 마찬가지였다. 가령 보수 정권 박근혜 전 대통령은 ‘창조경제’를, 진보 정권 문재인 전 대통령은 ‘사람 중심 경제’를 내세우며 회복에 시도했지만, 한국을 위기에서 꺼내지 못했다. 《갈수록 살기 힘든 나라》는 한국이 점점 쇠락하는 원인을 통찰한다. 또 각 정부의 정책을 꼼꼼히 뜯어보며 왜 실패할 수밖에 없었는지 명철하게 비판한다. 독자는 한국의 고질적인 문제의 시작과 흐름을 한 번에 이해할 수 있으며 왜 문제가 그대로 유지됐는지 간파할 수 있다.
한국의 봄, 가능성은 남아 있다!

창조력, 사람 중심, 일자리 창출…위기의 대한민국을 구출할 희망,
더 큰 한국을 위한 방향성을 제시하다

한국의 문제가 어떻게 발생했고 왜 지속되는지 파악한 독자는 해결책은 있는지 궁금할 것이다. 저자 박세길은 세계 여러 사례를 가져와 대한민국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제시한다. 신자유주의 체제에서 벗어나 인본주의 체제로 향해야 한다고 말한다. 즉 사람의 힘으로 돌아가자는 것이며, ‘창조력의 강조’, ‘사람 중심의 자동화’, ‘좋은 일자리 창출’ 등을 여러 사례로 뒷받침하며 대안을 제안한다. 가령 사람 없는 자동화 공장을 실험한 일론 머스크와 독일이 실시한 ‘인더스트리4.0’을 비교하며 사람의 중요성을 부각한다. 일론 머스크는 AI와 로봇을 기반으로 사람 없는 완전 자동화 공장을 실험했다가 철저하게 실패했다. 독일은 인더스트리4.0을 실시할 때 제조업에서 로봇과 AI를 도입하되 직원들을 해고하지 않고 교육을 통해 창조력을 발휘하도록 했다. 그 결과 창조적 가치가 창출되어 생산성이 높아졌다. 이 두 사례의 비교로 사람을 중심에 뒀을 때 더 풍부한 가치가 나타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 외에도 풍부한 국내외 사례를 통해 사람의 힘으로 세상을 바꿀 수 있음을 역설한다. 독자는 이 책을 읽으며 한국의 문제를 해결할 여러 돌파구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저자

박세길

저자:박세길
1962년충북영동에서출생하여서울대학교에서철학을수학했다.대학생시절민주화운동에참여한이후줄곧재야에머물렀다.오랫동안시민사회단체상근자로활동하면서사회적약자의이익을옹호하고분단현실을극복하기위해젊은열정을불태웠다.
소련사회주의체제붕괴직후인1992년,기성모델을뛰어넘는새로운사회비전을탐색하기로결심했다.현장을최고의교과서로여기고대중을스승으로삼으면서현장대중과밀착한연구작업을진행했다.2007년부터는좌우이념에기초한사상과이론,전략이유효성을상실했다고판단했다.오직새로운사상이론을탐색하는데전념했다.긴시간고독한경계인의삶이이어지는가운데그무엇에도구애받지않은자유롭고독창적인탐색을거듭했다.
지은책은《다시쓰는한국현대사》1.2.3,《한국경제의뿌리와열매》,《세계를바꾸는역사》,《우리농업,희망의대안》,《혁명의추억미래의혁명》,《미래를여는한국인史:정치사회》,《미래를여는한국인史:경제》,《자본주의,그이후》,《젊은국가》,《한국현대사열한가지질문》,《선언》,《한국혁명》,《두번째프레임전쟁이온다》,《대전환기프레임혁명》등다수가있다.

목차


프롤로그왜한국은갈수록살기힘들어졌는가[5]

1부긴겨울,97체제
1장기적의원동력,‘사람의힘,민초의힘’[14]
2장승승장구하던무역호시절의마감[32]
3장외환위기,초강력글로벌파워의작용[46]
4장문제의근원,신자유주의사상문화의지배[60]
5장사회적양극화,민초와엘리트세계의분열[76]
6장신분이세습되는폐쇄적신분사회로의변질[93]
7장체제와의불협화음이커진청년세대[111]
8장임계점을넘은저성장,모두의생존위기[124]

2부혼돈속의방황
9장자취가묘연해진경제민주화운동[140]
10장신기루로그친복지국가담론[155]
11장완패로끝난문제인정부경제정책[174]
12장사회주의혁명의증언,시장경제의보편성[191]
13장방만의비극,시장자유방임주의[208]
14장보수신화의종말과자본위상의변화[227]

3부새로운봄소식
15장4차산업혁명과경제패러다임의전환[246]
16장대전환필연의고리‘사람중심의자동화’[263]
17장역동적상생의길,‘좋은일자리의보편화’[279]
18장새로운세상으로나아가는기본경로[293]
19장97체제극복의서막,촛불혁명의폭발[311]
20장87체제의종식,유령들전쟁터로부터탈출[325]

에필로그인본주의와핵심의제들과의관계[339]

참고문헌및자료[361]

출판사 서평

“한국의문제는어떻게발생했는가?”

해결되지않고그대로답습된한국의고질적인문제분석
지난정부의맹점에대한냉철한통찰그리고신랄한비판!

한국은전세계에서유례없는최고의성장을자랑했다.가장가난한나라에서가장빠르게선진국에진입한나라가됐다.선진국이라는영예를누리고있지만,현실도과연그럴까?거시적으로는경제저성장이라는적신호가켜졌고많은국민의삶은버거워지고있다.저자박세길은이괴리가1997년외환위기이후도입된97체제(신자유주의체제)에서시작됐다고말한다.신자유주의체제가들어오며사람을사람이아닌돈으로보는풍토가강해졌고,잘사는사람이더잘살게되는양극화가더극심하게나타났다.아무도이문제를몰랐을까?왜아무도해결하지못했을까?그간정부도이문제를알고있었다.김대중전대통령은자서전에중산층이붕괴하고사회적양극화가심화되는현상을잘알고있었지만해결하지못했다고적었다.그뒤를이은정부도마찬가지였다.가령보수정권박근혜전대통령은‘창조경제’를,진보정권문재인전대통령은‘사람중심경제’를내세우며회복에시도했지만,한국을위기에서꺼내지못했다.《갈수록살기힘든나라》는한국이점점쇠락하는원인을통찰한다.또각정부의정책을꼼꼼히뜯어보며왜실패할수밖에없었는지명철하게비판한다.독자는한국의고질적인문제의시작과흐름을한번에이해할수있으며왜문제가그대로유지됐는지간파할수있다.

한국의봄,가능성은남아있다!

창조력,사람중심,일자리창출…위기의대한민국을구출할희망,
더큰한국을위한방향성을제시하다

한국의문제가어떻게발생했고왜지속되는지파악한독자는해결책은있는지궁금할것이다.저자박세길은세계여러사례를가져와대한민국이나아가야할방향성을제시한다.신자유주의체제에서벗어나인본주의체제로향해야한다고말한다.즉사람의힘으로돌아가자는것이며,‘창조력의강조’,‘사람중심의자동화’,‘좋은일자리창출’등을여러사례로뒷받침하며대안을제안한다.가령사람없는자동화공장을실험한일론머스크와독일이실시한‘인더스트리4.0’을비교하며사람의중요성을부각한다.일론머스크는AI와로봇을기반으로사람없는완전자동화공장을실험했다가철저하게실패했다.독일은인더스트리4.0을실시할때제조업에서로봇과AI를도입하되직원들을해고하지않고교육을통해창조력을발휘하도록했다.그결과창조적가치가창출되어생산성이높아졌다.이두사례의비교로사람을중심에뒀을때더풍부한가치가나타난다는것을알수있다.그외에도풍부한국내외사례를통해사람의힘으로세상을바꿀수있음을역설한다.독자는이책을읽으며한국의문제를해결할여러돌파구를찾을수있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