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여행처럼 살기로 했다 : 유럽에서 만난 빛나는 장면들

오늘도 여행처럼 살기로 했다 : 유럽에서 만난 빛나는 장면들

$25.00
Description
“이 장면이 여행의 첫 시작이었다”
근사한 풍경으로 떠나는 가장 매력적인 유럽 여행
인스타그램 15만 팔로워 ‘시니플’의 첫 에세이
시선을 기록하는 그가 유럽 곳곳에서 마주한 장면들

세상에 존재하는 아름다운 색을 사진으로 담아내며 ‘시니플’이라는 이름으로 사진을 찍고 있는 박재신 작가의 첫 에세이다. 벅찬 마음이 들 때마다 카메라 하나를 들고 사진을 찍으러 떠났다는 그의 유럽 여행 기록을 이 책에 모두 담았다. 유럽 곳곳에서 발견한 장면은 때로 용기가 되었고, 때로는 설렘이 되었다. 거리를 돌아다니는 고양이도, 파라솔이 빼곡하게 자리 잡은 해변도 그의 시선을 거치면 근사한 이야기가 된다. 시간의 흐름이 담겨 있는 그의 시선을 보고 있노라면 어느새 우리에게도 어딘가로 떠날 용기가 생겨난다. 돌이켜 보면 여행에 목적이 없었다는 그는 “여행은 거창한 것이 아니”라고 말한다. 이미 떠난다는 마음가짐 하나만으로도 여행이 시작된다고 한다. 그는 길 위에서 마주할 순간에 대한 유연함, 다양한 사람을 포용할 관대함. 그 모든 것을 여행에서 배웠다. 《오늘은 여행처럼 살기로 했다》는 올해도 역시 여행처럼 살기를 바라는 그가 그동안 세심하게 담아온 시선의 모음이다. 이 책으로 빛나는 유럽의 장면들에 가득한 시선의 따스함을 느끼기 바란다.

저자

박재신(시니플)

저자:박재신(시니플)
“기억에오래남는이야기를기록합니다.”사진과여행을좋아하는시니플입니다.저는보는이의기억속에오랫동안머무는사진을남기고싶습니다.그런의미에서제가생각하는좋은사진은이야기가담긴사진입니다.시선과생각이모이면한편의이야기가됩니다.
즐거운추억을기록하고그안에서우리가선한영향력을나눌수있으면좋겠습니다.

목차


들어가며오늘의행복을위해여행처럼살기로했다…4

1부남유럽

1장이탈리아
로마…17
이탈리아남부…34
피렌체…43
친퀘테레…52
베네치아…65
토스카나…76
돌로미티…94

2장포르투갈
포르투…135
리스본…154
포르투갈근교소도시…177

3장스페인
세비야…195
론다…206
그라나다…212
프리질리아나…220
네르하…224
바르셀로나…228

4장튀르키예
데니즐리…237
안탈리아…242
카파도키아…247

2부서유럽

1장오스트리아
빈…265
잘츠부르크…270
인스부르크…275

2장스위스
체르마트…279
인터라켄…292
몽트뢰…301
로잔…304

3장독일
본…311
뮌헨…319
드레스덴…328

4장네덜란드
암스테르담…335
잔세스칸스…341

5장프랑스
니스…347
빌르프헝슈-슈흐-메흐…362

3부동유럽

1장체코
프라하…373
체스키크룸로프…390

2장그리스
아테네…395
밀로스…402
산토리니…424

3장크로아티아
자그레브…437
스플리트…446
두브로브니크…451

4장슬로베니아
류블랴나…461
블레드…468

5장헝가리
부다페스트…475

6장폴란드
자코파네…485

나가며일상을여행처럼,여행을인생처럼…494

출판사 서평

남유럽부터동유럽,서유럽까지
순간의찬란함이담긴유럽의빛나는일상들

우리는때때로일상을벗어나기위해새로운시도를한다.어딘가로떠나기도하고,색다른취미를발견하기도한다.그중에서도가장확실하게일상에변수를두는법은단연코여행이아닐까.이책은유럽으로여행을떠나,일상에서발견한새로운시선을담은사진에세이다.무심코지나치던곳도한발자국떨어져서보면그자체로하나의장면이된다.장면은곧아름다움으로번져어느새마음한편에자리한다.그렇게쌓인장면들은순간이되고추억이된다.이책에는그런순간들이담겨있다.저자는처음만난이와가벼운인사를나눌용기가생기는것조차여행의매력이라고말한다.일상에서여행을발견하고싶었고,여행에서일상을발견하고싶었다.그렇게일상처럼보낸여행을되돌아보면여전히눈부시게빛나고있다.이책에는일상곳곳에스며든여행같은순간들이가득하다.이책에담긴,여행으로만난모든찰나와그시선이일상을더욱빛나게할것이다.

한번쯤가보고싶은곳,만나고싶은사람…
누구나하나쯤은품고있는,그모든시선의기록

여전히그립고,가끔은또렷한순간에대해

“우두커니관찰자가되어사람들을기록했다.
모든피사체가날위해움직이는듯했다.”

박재신작가는많은나라와도시를다니며일상의장면들을사진으로기록한다.가만히앉아지나가는풍경을바라보던어느도시,바다로하나둘겁없이뛰어들던사람들,고요한새벽녘만난벌거벗은자연의풍경.사진에기록된시선들은그리움이되고,오늘을살아갈원동력이된다.박재신작가는사진하나하나에숨을불어넣으며그의미가날로커진다고한다.살아가며한번쯤다시가보고싶은곳,만나고싶은사람,그리운모든순간.누구나하나쯤간직하고있는이작은그리움이오늘을살게한다.그리움이또렷한순간을위해,한발자국더나아가게할‘용기’를만들것이다.모든여행은새로운시작으로만들어진다.또한새로운시작은여행처럼느껴진다.이책에서저자는하고싶은모든것에용기를내라고말한다.이책을읽으면,앞을향해발을내디딜용기가생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