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삶과 죽음이 공존하는 응급실에서 마주한 중요한 진실
‘살려야 할 책임’으로 ‘의사’하는 마음을 담아
혐오와 차별을 넘어 이해와 관용으로 나아가는 이야기
‘살려야 할 책임’으로 ‘의사’하는 마음을 담아
혐오와 차별을 넘어 이해와 관용으로 나아가는 이야기
《응급실의 소크라테스》, 《응급의학과 곽경훈입니다》 등으로 의료계에 유의미한 목소리를 내 온 곽경훈 작가가 신작을 출간했다.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는 응급실을 넘어 우리 사회의 소외된 부분과 삶과 죽음에 대한 내밀한 이야기를 조명한다. 책은 타인을 혐오하고 차별하는 현대 사회의 치졸하고 어두운 면면을 통렬히 비판하며 우리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다. 저자는 의료인으로서 지녀야 할 책임감과 윤리 의식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우리 사회의 시민들이 살아가며 지켜야 하는 상식과 윤리가 무엇인지 이야기한다. 재기발랄하고 섬세하며 날카로운 시선으로 의료계와 우리 사회 전체에게 ‘쓴소리’를 전하는 저자의 솔직한 이야기를 가득 담았다. 현재 대한민국의 전례 없는 의료 대란 사태가 지속되며 많은 이들이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오늘도 ‘살려야 할 책임’으로 ‘의사’하는 저자의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는 다정한 위로가 될 수도, 뼈 아픈 충고가 될 수도 있다. 결국 모두를 향해, 또 모두를 위해 평온한 공존을 조심스럽게 제안하는 이 책의 세심한 면을 살펴봐 주기를 소망한다.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 히포크라테스의 후예에게 고함
$1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