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건축가와 함께 걷는 청와대에서 서촌ㆍ북촌 산책 여행
“도시는 넓고 깊은 이야기를 품고 있다.”
무심코 지나친 거리 곳곳, 거닐며 떠나는 서울 도심 걷기 여행
낯설고도 익숙한 풍경이 보여주는 도시의 매력!
“도시는 넓고 깊은 이야기를 품고 있다.”
무심코 지나친 거리 곳곳, 거닐며 떠나는 서울 도심 걷기 여행
낯설고도 익숙한 풍경이 보여주는 도시의 매력!
우리의 일상은 공간을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도시 속 공간엔 켜켜이 쌓인 세월의 흔적과 다양한 이야기가 깃들었다. 오랜 세월이 축적된 공간은 그 자체만으로 깊은 매력을 지닌다. 저자는 “건축물은 역사적 산물인 동시에 그 건물이 지어진 당시의 사회적ㆍ예술적 결정체”라고 말한다. 오래된 건축물을 바라보며 사유의 시간을 가져보자. 시간을 거슬러 그때 그 시절로 돌아간 듯한 신비로운 경험을 할 수 있다. 그 당시의 생생한 풍경과 분위기를 몸소 느끼며 시간의 경계를 허문다. 《건축가와 함께 걷는 청와대, 서촌, 북촌 산책》은 시민 공원으로 탈바꿈한 청와대와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서촌ㆍ북촌 마을의 공간을 중심으로 한가로운 인문 산책을 제안한다. 산책을 하며 우리를 스쳐 가는 무수한 풍경을 눈으로 담고 그 속에 깃든 이야기를 곱씹는 행위의 기쁨을 건넨다. 책은 도시의 수런거림을 벗어나 휴식을 취하고 현재를 감각하는 일을 가능케 한다. 편안하고 친숙한 동네라도 골목길부터 다시 걸어 보자. “왕이 행차하던 길, 고관대작들이 살던 동네, 양반들이 풍류를 즐기던 계곡, 문인과 화가 들이 창작하던 공간” 등을 구석구석 만나게 될 것이다. 소리에 귀 기울이고 풍경에 시선을 오래 두는 일은 무심코 지나칠 수 있었던 것들을 온전히 느끼게 한다. 이것만으로도 당신에게 충만한 여행이 될 것이다. 현대인이 잃어버린 쉼과 사유의 감각을 깨울 수 있는 단 한 권의 책을 소개한다.

건축가와 함께 걷는 청와대, 서촌, 북촌 산책 (도시 산책자를 위한 역사 인문 공간 이야기)
$1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