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쳐버린현대인들에게바치는따뜻하면서도시원한치유의글
대한민국은전세계적으로유례를찾아볼수없을정도로짧은기간내에고도의경제성장과민주화를이룩해낸국가입니다.1960년이후현재까지GDP는800배가까이증가하였으며사법권독립등민주화가정착되었고,‘K-CULTURE’열풍을만들어내는등문화산업적측면에서도세계무대의선두주자로활약하고있습니다.하지만이러한급속성장의이면에는사회구조가빠르게변화하면서오랜전통이소멸하고양적성장위주의경쟁이심화하고사회계층간인식격차에따른갈등이격해지는등의문제점역시자리하고있습니다.
이책『희망대로오십사번지』는속절없이변해가는세상속에서변하고잊혀지는모든아름다운것들을사랑하고그리워하는가운데,끊임없이살아움직이는‘지금이순간’의생명력을찬미하는장보현저자가들려주는다섯가지주제의감정스토리이자힐링프로젝트입니다.
자연,사랑,일상,골목길,과거와현재라는주제아래에서장보현저자는예리하면서도따뜻한관찰력으로자연과인생의흐름을잡아내고애정을가득담아그림이야기를풀어냅니다.끝없이펼쳐진바다에서조화와삶의의미를찾고,붉게물든저녁노을에서험난한삶을잠시나마달래줄자연의진통제를발견합니다.허름한구멍가게에서잊혀져가는것들에대한그리움과애정을,유월의여대앞길에서새로이세상을이끌어갈다가오는세대를희망으로기대합니다.책속에삽입된저자의그림들은유화,수채화,색연필등다양한기법으로순간의아름다움을인상파화가처럼담아내어글을더욱맛깔스럽게합니다.
장보현저자는1996년공직에입문하여과학기술부한국우주인사업팀장,미래창조과학부창조경제담당관등을거쳐차관보급인원자력안전위원회사무처장을역임하고현재는한국과학기술연구원책임연구원으로재직하며30여년가까이공직에서근무였습니다.과학과예술의융합,글과그림의융합,과거와미래의융합을보여주는이책은많은독자분들의마음에신선하고따뜻한힐링의바람을불어넣어줄것입니다.
출간후기
지치고험악한인생의여정속,잠시쉬어가는샘물같은책
권선복도서출판행복에너지대표이사
한국은유래를찾아볼수없을정도로최단기간동안경제성장과민주화를동시에이루었습니다.1960년대를기준으로GDP는780배이상증가했고,모든성인남녀의비밀보통선거와사법권독립등민주화가정착되었는가하면,예술과스포츠의변방에머물던나라가세계문화의중심국으로도약하기에이르렀습니다.90년대에뉴키즈온더블록의올림픽체조경기장공연에열광하던한국이이제는K-컬처를무기로세계인의팬덤을일으키는것이꿈같습니다.하지만이러한성장의이면에는산업화와사회구조변화로인한빠른전통의소멸,극심한경쟁과함께계층간갈등으로인한사회적행복도감소등의그림자역시존재하고있습니다.
이책『희망대로오십사번지:물감이처방한마음진통제』는끊임없이변해가는‘지금이순간’에대한애착을보이면서도,빠르게변하여잊히고사라지는모든것들을그리워하는작가이자화가,장보현저자가따스한글과그림으로담아낸힐링프로젝트입니다.
저자는흰도화지와사각캔버스로부터받은위로를더많은이들에게전해주기위해펜과붓을들고서자연,사랑,일상,골목길,과거와현재라는다섯가지주제의감정스토리를펼쳐내고있습니다.각페이지를장식하는그림들은자연과사람,인생과시간의흐름을때로는예리하고객관적인관점으로,때로는저자의감성과내면세계를농후하게담아다양한색채와기법으로그려집니다.또한순간의모습을포착하여담아내는저자는각페이지의그림들을통해미래의변화에대한희망과함께,사라져가는과거에대한아쉬움과추억을직설적이면서도온화하게담아내고있습니다.
장보현저자는1996년공직에입문하여과학기술부한국우주인사업팀장,미래창조과학부창조경제담당관등을거쳐원자력안전위원회사무처장을역임하고현재는한국과학기술연구원책임연구원으로재직하며30여년가까이공직에서근무하였습니다.이렇게오랫동안과학과함께해온저자가예술적인면모를겸비하여이와같은책을출간한것이감탄스럽습니다.과학과예술의융합,글과그림의융합,과거와미래의융합을보여주는이책이많은독자분들의마음에신선하고따뜻한힐링의바람과행복에너지를팡팡팡불어넣기를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