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의 시간 - 타임 시리즈 1

침묵의 시간 - 타임 시리즈 1

$22.15
Description
예상치 못한 반전이 엇갈리는 창의적인 리얼리티 추리소설
복수라는 건 어디까지 허용될 수 있는 걸까?
수많은 사람들이 어울려 사는 세상에는 필연적으로 범죄가 존재할 수밖에 없다. 그리고 TV의 자극적인 범죄 뉴스의 뒷면에는 가해자로서든, 피해자로서든, 혹은 주변인으로서든, 범죄에 연루되어 돌이킬 수 없는 인생의 변화를 겪게 되는 사람들과 그 삶이 있다.

〈타임 시리즈〉의 서문을 여는 『침묵의 시간』은 제34회 사법시험 합격자이자 1995년부터 서울중앙지방검찰청, 대전지방검찰청 등 전국 12곳 검찰청에서 검사로서 근무한 바 있는 권중영 변호사가 자신의 오랜 법조 경력과 여러 가지 범죄 사례 경험을 기반으로 하여 엮어낸 추리소설이다.
『침묵의 시간』의 저자는 자신이 실제 경험하고 수사한 바 있는 여러 사건들을 모티브로 하고 이제까지 읽어 왔던 수많은 추리소설의 상상력을 덧붙여 단지 추리만을 위한 비현실적인 추리소설이 아니라 현실에서 일어날 법한 이른바 ‘사실파 추리소설’의 기조를 따르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범인과 주변 인물들, 주인공을 돕는 현장 경찰과 형사들에 이르기까지 이 소설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마치 실제 사건 현장을 접하는 것처럼 생생하고 뚜렷하다. 여기에 더해 공소시효 도과, 자살로 위장된 살인, 동반 자살, 알리바이, 증거 조작 등 현실에서 벌어질 법한 조사와 추리가 전개되며 일반인들의 선입견을 한순간에 무너뜨릴 반전으로 연결된다.

주인공 길지석은 ‘길석 한의원’을 운영하고 있는, 아무 특별할 것 없어 보이는 한의사다. 하지만 그는 동시에 인터넷에서 꽤 인기를 끌고 있는 아마추어 추리소설가이자, 실제로 여러 개의 미스테리 사건 수사에 협력하여 경찰들 사이에서 알음알음 이름을 알리고 있는 탐정이기도 하다. 하지만 그가 사건 수사에 참여하는 것은 돈을 바라는 것도, 명탐정으로서의 명예를 바라는 것도 아니며 그저 본인이 느끼기에 해결 가치가 있고 흥미를 유발하는 사건을 따라다니는 것일 따름이었다.
별다를 것 없는 어느 날, 길석 한의원의 젊은 간호사인 박수정은 자신의 고모가 길 원장의 소설 팬이라면서 만나 볼 것을 권하고, 박수정의 고모인 박순향은 남편 차길수의 죽음에 얽힌 미심쩍은 부분에 대해 길 원장에게 털어놓기 시작하는데…. 십여 년 전 딸의 죽음에 이어 남편까지 잃게 된 비운의 여인 박순향이 털어놓는 이야기는 단순 자살 사건으로 알려진 차길수의 죽음을 전혀 예상하지 못한 방향으로 끌고 가기 시작한다.
저자

권중영

저자:권중영
1964.7.8.충남논산출생
*강경산양초등학교,강경중학교,
*대전대신고등학교,서울대학교졸업(1990년)
*1992.제34회사법시험합격,사법연수원24회수료
*1995.부터서울중앙지방검찰청검사,대전지방검찰청
*부장검사등전국12곳검찰청에서근무
*2012.7.대전지방검찰청부장검사퇴직
*현재까지대전에서변호사로활동중(법률사무소내일)

목차


프롤로그7

1장.새로운시작9

2장.미궁속추적41

3장.숨겨진단서127

4장.의심의그림자209

5장.불편한대결279

에필로그348

출판사 서평

예상치못한반전이엇갈리는창의적인리얼리티추리소설
복수라는건어디까지허용될수있는걸까?

수많은사람들이어울려사는세상에는필연적으로범죄가존재할수밖에없다.그리고TV의자극적인범죄뉴스의뒷면에는가해자로서든,피해자로서든,혹은주변인으로서든,범죄에연루되어돌이킬수없는인생의변화를겪게되는사람들과그삶이있다.

<타임시리즈>의서문을여는『침묵의시간』은제34회사법시험합격자이자1995년부터서울중앙지방검찰청,대전지방검찰청등전국12곳검찰청에서검사로서근무한바있는권중영변호사가자신의오랜법조경력과여러가지범죄사례경험을기반으로하여엮어낸추리소설이다.
『침묵의시간』의저자는자신이실제경험하고수사한바있는여러사건들을모티브로하고이제까지읽어왔던수많은추리소설의상상력을덧붙여단지추리만을위한비현실적인추리소설이아니라현실에서일어날법한이른바‘사실파추리소설’의기조를따르고있는것이특징이다.범인과주변인물들,주인공을돕는현장경찰과형사들에이르기까지이소설에등장하는인물들은마치실제사건현장을접하는것처럼생생하고뚜렷하다.여기에더해공소시효도과,자살로위장된살인,동반자살,알리바이,증거조작등현실에서벌어질법한조사와추리가전개되며일반인들의선입견을한순간에무너뜨릴반전으로연결된다.

주인공길지석은‘길석한의원’을운영하고있는,아무특별할것없어보이는한의사다.하지만그는동시에인터넷에서꽤인기를끌고있는아마추어추리소설가이자,실제로여러개의미스테리사건수사에협력하여경찰들사이에서알음알음이름을알리고있는탐정이기도하다.하지만그가사건수사에참여하는것은돈을바라는것도,명탐정으로서의명예를바라는것도아니며그저본인이느끼기에해결가치가있고흥미를유발하는사건을따라다니는것일따름이었다.
별다를것없는어느날,길석한의원의젊은간호사인박수정은자신의고모가길원장의소설팬이라면서만나볼것을권하고,박수정의고모인박순향은남편차길수의죽음에얽힌미심쩍은부분에대해길원장에게털어놓기시작하는데….십여년전딸의죽음에이어남편까지잃게된비운의여인박순향이털어놓는이야기는단순자살사건으로알려진차길수의죽음을전혀예상하지못한방향으로끌고가기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