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야 박사를 하지 (박사가 되는 험난한 길의 착실한 내비게이션)

알아야 박사를 하지 (박사가 되는 험난한 길의 착실한 내비게이션)

$20.25
Description
박사, 모르고, 준비 없이 시작하면 큰코다친다
늦깎이 박사가 전하는 학위 노하우
지금 ‘박사’에 도전하고 있는가?
과거보다 박사학위 취득자가 증가한 지금의 사회에서도 ‘박사님’이라고 불리는 것은 고유한 성취감과 사회적 지위를 보장하고 있다. 하지만 무턱대고 박사라는 타이틀에 대한 막연한 동경만을 가지고 박사 과정에 들어선다면 그 길은 매우 험난할 것이다. 실제로 박사과정 수료까지는 많은 사람들이 취득에 성공하나, 실제로 자신의 학위논문을 출간하고 ‘박사학위’를 취득하는 사람은 그중에서도 소수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박사학위 취득을 중도에 포기하고 수료에서 만족한다는 뜻이다.

이 책 『알아야 박사가 되지』는 대전지역의 중견 언론인 김도운 작가가 자신의 이름으로 출간한 열여섯 번째 책이다. 준비도 없이 40대 중반에 무작정 입학해 50대 중반이 돼서야 박사학위를 얻은 그는 ‘미리 알아 준비하고 과정을 시작했으면, 이토록 오래 고생하지 않았을걸’하는 깨달음을 얻고, 이 책을 집필했다. 작가는 박사학위 과정 중 수료 상태에서 포기하는 이들이 왜 그렇게 많은지 알지 못했으나 직접 그 과정을 진행하면서 포기하는 이유를 알게 되었다고 이야기한다. 작가는 학위 취득 후 자신이 미처 몰라 호되게 고생한 ‘박사가 되기 위해 알아야 할 것과 준비해야 할 것’을 조목조목 엮어 책으로 출간했다.

특히 이 책은 최근 급격히 증가한 ‘파트타임 대학원생’, 즉 직장인으로서 시간제 대학원생이 되어 박사과정에 도전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한 박사과정 안내서라는 점이 특징이다. 과거 전일제 대학원은 전일제 원생아 대다수를 차지했지만, 언제부턴가 시간제 직장인 원생의 비중이 월등히 높아졌다. 하지만 대학원 과정, 특히 박사과정은 혼자서는 불가능하며 동료 및 지도교수와의 유대와 정보, 학문 교류가 매우 중요한 특성상 정보 부족과 시간 부족을 이유로 중도 포기자가 전일제 원생에 비해 유난히 많다. 김 작가는 자신의 경험을 기반으로 삼아 박사과정에 도전한 직장인을 위한 친절한 안내서를 발간해 도움을 주기로 하고, 학위 취득 후 곧바로 집필에 돌입해 ‘알아야 박사를 하지’를 출간했다.

이 책은 모두 5장으로 구성했다. 각 장은 ▲제1장 ‘대학원 바로 알기’ ▲제2장 ‘박사가 뭐길래’ ▲제3장 ‘지도교수의 존재’ ▲제4장 ‘논문이 뭐길래’ ▲제5장 ‘마지막 관문, 논문 발표와 심사’로 짜였다. 모든 대학원생에게 도움이 될 내용이지만, 특히 직장인 원생이 학위를 얻을 때까지 살아남기 위해 준비할 내용을 담았다. 한 마디로 ‘직장인 박사 되기 필살기’다.

김도운 작가는 “학위 준비하는 과정 중 코비드 사태를 겪는 등 변수도 많았지만, 기본적으로 꼭 알고 입학했어야 할 사항을 제대로 알지 못해, 안 해도 될 고생을 했다.”며 “나처럼 준비가 미흡한 상태로 입학한 직장인 대학원생이 다수일 거로 본다. 그들을 위해 친절한 안내서를 제작했다.”고 책을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