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이지향 시인의 시어들은 단절과 소외가 아닌 열린 문체로 구조화된 진솔하면서도 아름다운 사랑의 노래다. 개인적 체험이 시적 요소와 결합하여 해학적 재미를 더한다. 내밀한 이야기가 구체성을 띠면서 현장감을 주고 독자로부터 지혜로운 웃음을 발산하게끔 만들어 삶을 환기시킨다. 감각적 이미지의 활용은 생명의 탄생과 삶의 영원한 지속에 주목하고 있다. 험난한 현실을 견뎌내는 심리적 위안은 생의 기쁨과 환희로 미래지향적이다. 시적 흥겨움이 정겹게 요동치는 시편들에서 농밀한 언어감각을 느낄 것이다.
- 현대시학 편집부
- 현대시학 편집부
어리석은 이데아여! 이크, 마린블루시계 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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