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시 전문 문예지 『현대시학』을 57년째 발행하고 있는 현대시학사에서 사화집 『물방울 속에 맺힌 고요』를 출간하였다. 『물방울 속에 맺힌 고요』는 현대시학을 사랑하고 응원하며 현재 시단에서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회원 59명과 그동안 현대시학회 회장을 역임했던 김금용 김지헌 나금숙 시인, 그리고 문단의 중진인 문정희 허영자 허형만 시인을 초대하여 다채로운 시의 세계를 보여주고 있다. 이 책의 발간을 기획하고 소중한 원고를 모아주신 현대시학회의 이창봉 회장은 책의 서문에서 “현대시학을 사랑하는 시인 여러분들이 한자리에 모여 자신만의 언어를 내어놓는다는 것은 단순한 원고 모음이 아니라 서로의 영혼이 서로에게 응답하는 거대한 울림의 과정이었습니다. 시를 쓴다는 것은 결국 고독 속에서 자신을 건져 올리는 일이지만, 이렇게 모인 우리의 시들은 고독을 넘어 서로의 빛이 되어 주었습니다. 한 편 한 편이 하나의 생명이었고, 그 생명들이 모여 더욱 큰 숨결이 되었습니다. 이번 사화집은 그 숨결들의 합창이며, 각자 다른 길을 걸어온 시인들이 한 권의 책 아래에서 다시 ‘우리’가 되는 순간이었습니다.”라고 적었다. 아울러 현대시학회를 함께 이끌어가고 있는 운영진은 앞으로도 더 많은 회원이 참여하여 시를 사랑하는 독자들에게 현대 시의 진면목을 알려줄 수 있는 사화집을 지속적으로 발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독자 여러분의 뜨거운 사랑과 성원을 기대한다.
물방울 속에 맺힌 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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