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미술관 그림이 불러낸 삶의 고백, 그리고 당신의 이야기

인생 미술관 그림이 불러낸 삶의 고백, 그리고 당신의 이야기

$18.00
Description
삶이 버겁고 막막할 때, 말없이 내 마음을 알아주고 조용히 위로를 건네는 그림 한 점이 있다면 어떨까. 이 책은 바로 그런 그림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10명의 예술교육자(아트코치)가 미술사적 지식이나 어려운 비평의 언어를 내려놓고, 오직 자기 삶과 내면을 그림에 빗대어 다정하고 진솔하게 들려주는 미술 에세이다.

저자들은 아스라한 ‘유년의 기억’부터 다가올 ‘20년 후 어느 날’까지, 인생의 다섯 계절마다 자신을 안아주었던 그림을 조심스레 꺼내놓는다. 늦은 밤 홀로 눈물짓던 날, 이별의 아픔으로 무너졌던 날, 삶의 방향을 잃었을 때 이정표가 되어준 그림 이야기들이 잔잔하게 펼쳐진다. 이들의 따뜻한 고백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그림이 건네는 위로 속에서 나만의 인생 그림을 찾고 진짜 나의 이야기를 시작할 용기를 얻게 될 것이다.
저자

임지영

예술을교육으로,향유를콘텐츠로만들고있습니다.인공지능시대에우리를지켜낼길은예술밖에없다고믿습니다.

목차

『인생미술관』사용설명서

임지영|이제는내가,어린나를안아일으킨다
유년의기억|웃지않던유년에대한헌사
청소년기|내가좋아하는걸알고있다는것
청년기|그림에많은색이필요한건아니다
중년기|예술을사용하는방법
20년후어느날|마침내혼자여행을가다

여문환|사랑도인생도,경험한만큼익어간다
유년의기억|아빠의포마드
청소년기|첫키스
청년기|12번좌석버스-인생의재구성
중년기|환갑여행
20년후어느날|나의유쾌한장례식

박윤경|함께하고싶은사람으로기억되는것
유년의기억|나만주는거지?
청소년기|나를울린선물
청년기|웃겨서결혼해웃기며살고있습니다
중년기|날아오를준비
20년후어느날|예술가가되는중이었어

이강선|달팽이처럼천천히,두번째서른을산다
유년의기억|어린코끼리의도전
청소년기|청록의자와두개의컵
청년기|여행가방속실크드레스
중년기|두번째서른살,달팽이처럼천천히
20년후어느날|여든살,바람의노래를듣는다

김미연|같은길을걸어도,나는다른색으로산다
유년의기억|아빠의따듯한손길
청소년기|뛰어보자,팔짝
청년기|같은길,다른색
중년기|내가제일잘나가
20년후어느날|2055년5월3일의일기

김지현|무용함속에서,쓸모를찾아가는시간
유년의기억|이모의봄날
청소년기|초록이지나간자리
청년기|ThankYouForTheMusic
중년기|무용함의쓸모를찾는시간
20년후어느날|버킷리스트는현재진행형

김소영|나의길,새로운길을향해걷는다
유년의기억|어린이라는봄꽃
청소년기|굿바이소심쟁이
청년기|첫사랑을다시만나다
중년기|나의길,새로운길
20년후어느날|브라보,마이라이프

최은영|뿌리의시간을지나,나는빛나는존재
유년의기억|진달래가피었다
청소년기|못다한질주-달려라하니
청년기|Iambeautifulgirl
중년기|뿌리의시간244
20년후어느날|빛나는존재

권미경|부끄러움은,나를더나은사람으로만든다
유년의기억|부끄러움은우리를더나은사람으로만들겁니다
청소년기|봄,매실나무에꽃이핀다
청년기|노래는나의인생
중년기|다정한낭만주의자
20년후어느날|나는달리는할머니

박수현|아름다운세상은,먼데있지않다
유년의기억|달과가까워달동네‘다녀왔습니다’
청소년기|나를키운마을
청년기|아름다운세상은먼데있지않다
중년기|꿈의씨를뿌리는농부로살고싶다
20년후어느날|다시만난나의태양

에필로그

출판사 서평

그림이나를안아주던순간들
10명의아트코치가그림으로전하는삶

삶이버겁고막막하게느껴질때,말없이내마음을알아주고조용히위로를건네는그림한점이있다면어떨까.『인생미술관-그림이불러낸삶의고백,그리고당신의이야기』는바로그런위로와공감을담은따뜻한미술에세이다.예술교육자(아트코치)10명이미술사적지식이나어려운비평의언어를잠시내려놓고,오직자기삶과내면을그림에빗대어솔직하게털어놓았다.

다섯번의계절,내삶을비추는그림들

책은우리의삶을다섯가지시기로나누어짚어본다.아스라한‘유년의기억’부터폭풍같던‘청소년기’,치열하고불안했던‘청년기’,삶의무게를묵묵히견뎌내는‘중년기’,그리고다가올미래를기약하는‘20년후어느날’까지.저자들은이다섯번의인생계절마다자신의마음을가장잘대변해준그림한점씩을조심스럽게꺼내놓는다.

유명한명화가왜훌륭한지가르치려드는대신,늦은밤홀로눈물짓던나를안아준그림,이별의아픔에빠진나를토닥여준그림,삶의방향을잃었을때이정표가되어준그림들에관해이야기한다.조르주쇠라의거대한점묘화를보며10년간의치열했던직장생활을돌아보고,뭉크의그림앞에서절절한이별의아픔을달랜다.이러한속마음을읽다보면,어느새우리는내유년시절과청춘의아픔,그리고현재의고민을발견하게된다.그림이삶을비추는맑은거울이되는순간이다.

그림이묻고인생이답하다,인생이묻고그림이답하다

저자들은한결같이고백한다.자신들역시처음부터예술과친했던것은아니라고,낯설고어렵기만했던그림을다르게바라보며비로소향유의기쁨을깨달았다고말이다.그렇기에이책은그림앞에서정답을찾으려애쓰거나주눅들필요가없다고끊임없이독자를다독인다.특별한자격이없어도그림이건네는질문에귀기울이고스스로답을찾아가는과정자체가훌륭한예술적체험임을보여준다.

여러저자가건네는메시지는단순한미술감상을넘어선다.이들은한목소리로“이제함께그림을보고함께글을써보자”라고말하며,독자를향해다정하게손을내민다.비가내리는날도있고햇살이눈부신날도있는우리의인생처럼,그림역시매순간다른얼굴로우리에게다가온다고.실제로책은한편의글이끝날때마다독자에게질문을던진다.그리고그물음아래에는독자가생각하고느낀바를쓸수있는자리를마련해놓았다.

바쁘게흘러가는일상에서잠시멈춰서서내마음을돌보고싶다면,이책이안내하는그림속으로발걸음을옮겨보자.그림이건네는따뜻한위로속에서,당신도진짜나의이야기를시작할용기를얻게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