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여행을 위한 최소한의 물리학 : 세계적인 과학 커뮤니케이터가 알려주는 시간에 대한 10가지 이야기

시간여행을 위한 최소한의 물리학 : 세계적인 과학 커뮤니케이터가 알려주는 시간에 대한 10가지 이야기

$14.00
Description
“너무 재미있어서 단숨에 읽었다!”
우주의 최대 신비, ‘시간’을 탐구하는 지적 모험
우리는 “시간이 없다” 혹은 “시간이 느리게 간다”와 같은 말을 입에 달고 산다. 그러나 정작 시간이 무엇인지 정확히 이야기할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시간은 인간의 제한된 경험으로는 다 이해할 수 없는 우주의 신비다. 우리는 어제와 오늘과 내일을 구분하며 살아간다. 그러나 아인슈타인은 과거, 현재, 미래의 구분이 끈질긴 환상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우리는 시간과 공간을 별개의 개념으로 보지만, 시공간은 동전의 양면과도 같다. 게다가 현대 물리학에 의하면, 시간이란 어쩌면 인간이 이 세계를 이해하기 위해 만들어낸, 존재하지 않는 개념일지도 모른다. 이처럼 물리학으로 본 시간은 우리 생각의 틀을 깨트리며, 인식의 경계를 무한히 넓혀준다.
지금껏 물리학으로 시간을 설명하려는 시도는 많이 있었지만, 대부분이 일반 대중이 이해하기에는 어려운 내용이었다. 이런 독자들을 위해 저명한 과학 커뮤니케이터인 저자는 복잡한 수식과 전문 용어는 빼고, 꼭 필요한 최소한의 지식만 이 책에 담았다. 유쾌한 상상을 흥미롭게 펼쳐낸 10가지 이야기 속에 열역학, 상대성이론, 양자물리학 등 물리학의 기둥이 되는 이론들이 자연스럽게 녹아 있어, 이야기에 푹 빠져 읽기만 해도 과학 지식이 차곡차곡 쌓인다. SF 영화를 보며 시간여행을 꿈꿔본 적이 있다면, 우리를 둘러싼 세상의 신비에 감탄하고 싶다면, 이 책을 읽어보자. 경험에 의해 만들어진 좁은 세계에서 벗어나, 무한한 시공간으로 나아가는 새로운 문이 열릴 것이다.

저자

콜린스튜어트

저자:콜린스튜어트(ColinStuart)
천문학과물리학을주제로글을쓰고강연하는세계적인과학커뮤니케이터.지금까지50만명이넘는사람들에게우주에관한강연을했다.그가쓴책은21개언어로번역되어전세계에서35만권넘게팔렸고,과학대중화에힘쓴작가들에게주는상을여러번수상하기도했다.《가디언》,《월스트리트저널》,《뉴사이언티스트》,유럽우주청등에대중을위해200건이넘는흥미로운과학기사를기고했으며,<스카이뉴스>,,<라디오5라이브>등에출연해우주의신비에관해알렸다.영국왕립천문학회의회원이기도하다.2017년에는국제천문학협회에서천문학을대중화하려는그의공로를인정하며소행성15347에그의이름을붙여주기도했다.

역자:김노경
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졸업후한국외국어대학교통번역대학원한영과를졸업했다.다년간금융감독원및질병관리청등에서다양한번역과통역을했다.현재번역에이전시엔터스코리아에서전문번역가로활동중이다.

감수:지웅배
어릴적〈은하철도999〉를보고우주에빠져들었다.사람들에게우주를안내하는가이드가되고자천문학자가되었다.현재연세대학교은하진화연구센터에서은하의충돌과진화를연구하고있고,연세대학교와가톨릭대학교등에서교양천문학을강의한다.유튜브채널‘우주먼지의현자타임즈’를통해천문학계소식을전하고있으며,유튜브채널‘보다BODA’에서진행하는<과학을보다>에고정패널로출연한다.쓴책으로는《하루종일우주생각》,《우리집에인공위성이떨어진다면》등이있고,옮긴책으로는《나는어쩌다명왕성을죽였나》,《퀀텀라이프》등이있다.

목차

프롤로그물리학자의시선으로본시간6

1장지구는형편없는시계다:시간의탄생15
2장암석에남은시간의흔적:지구와우주의나이29
3장망원경은타임머신이다:빛의속도41
4장시간은화살처럼날아간다:엔트로피법칙53
5장시간과공간은분리된개념이아니다:상대성이론과시공간의개념67
6장시간여행자는우리가까이에있다:시간지연81
7장발이머리보다젊다?:중력시간지연과사건의지평선93
8장언젠가시간이멈출지도모른다:블랙홀과특이점107
9장과거로시간여행후히틀러를죽인다면어떻게될까?:웜홀과타임머신119
10장어쩌면시간은존재하지않는것일지도모른다:블록우주와시간의존재133

에필로그시간여행실험146
감사의말149

출판사 서평

우리는‘시간’을제대로모른다!
생각의틀을깨는흥미로운물리이야기

“시간의본질에대한유익하고도유쾌한내용.
너무재미있어서앉은자리에서단숨에읽어버렸다!”-짐알칼릴리

시간을멈출수있을까?시간은과연존재하는걸까?도대체시간이란무엇일까?너무나익숙한개념이라잘아는것같지만,막상시간에대해설명하려고하면말문이막힌다.지금껏인간은자신이경험한대로,확고한고정관념을가지고시간을이해해왔다.그러나물리학으로본시간은우리생각의틀을깨뜨리며,인식의경계를무한히넓혀준다.

우리는어제와오늘과내일이라는구분속에서지금이몇시인지,시간이얼마나흘렀는지늘확인하며살아간다.그러나아인슈타인은과거,현재,미래라는구분이끈질긴환상에불과하다고말했다.우리는내눈앞에펼쳐진상황들을‘현재’모습이라고인식하지만,빛이우리에게도달하기까지는시간이걸리므로우리가보는모든것들은과거의흔적이다.우리는항상과거만볼수있을뿐,현재는볼수없다.그렇다면‘지금’을뭐라고정의해야할까?

우리는시간이언제나일정한속도로흘러간다고생각하지만,그렇지않다.비행기만타도몇십나노초앞선미래로시간여행을하게된다.우리는시간과공간을별개의개념으로인식하지만,시공간은동전의양면과도같다.공간이구부러질수있다면시간도구부러질수있으며,공간을빠르게여행할수있다면시간도빠르게여행할수있다.더충격적이게도,어쩌면시간은인간이이세계를이해하기위해만들어낸허상일지도모른다.시간은가장오래된과학계의불가사의이며,우주의위대한신비다.

열역학부터상대성이론,양자물리학까지,
복잡한수식없이푹빠져들어읽는다!

지금껏물리학으로시간을설명하려는시도는많이있었지만,대부분이일반대중이이해하기에는상당히어려운내용이었다.저명한과학커뮤니케이터인저자는이런독자들을위해복잡한수식과전문용어는모두빼고,꼭필요한최소한의지식만책에담았다.저자는‘발이머리보다젊은이유’,‘외계인이망원경으로지구를본다면지름이얼마나커야할까?’,‘웜홀을로켓에달고빙빙돌면어떻게될까?’,‘과거로돌아가서히틀러를죽일수있을까?’와같은유쾌한상상을흥미진진하게펼쳐낸다.열역학,상대성이론,양자물리학은물론끈이론과양자중력이론까지,물리학의기둥과같은이론들이그속에녹아들어있어,이야기에푹빠져읽다보면자연스럽게물리지식을습득할수있다.

SF영화를보며시간여행을꿈꿔본적이있다면,어렵게만느껴졌던물리학과더가까워지고싶다면,우리를둘러싼세상의신비로움에감탄하고싶다면,이책을읽어보자.경험에의해만들어진좁은세계에서벗어나,무한한시공간으로나아가는새로운문이열릴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