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뷰티 트렌드 : 모든 산업이 배워야 할 혁신 DNA
저자

김난도,전미영,최지혜,서유현,권정윤,한다혜,이혜원,김나은

저자:김난도
교수,트렌드연구자,컨설턴트,작가,유튜버.서울대학교생활과학대학소비자학과교수로재직하며,유튜브채널‘트렌드코리아TV’에참여하고,온라인공개강좌K-MOOC에서〈소비자와시장〉이라는강좌를운영한다.최근오픈AI의인공지능서비스GPTs에‘김난도GPT’를개설했다.‘김난도GPT’는저자가그동안집필한30여권의도서와다수의학술논문을학습해,트렌드·경제경영·자기계발·인생관등의질문에특화된답변을제시하는서비스다.〈트렌드코리아〉시리즈를2008년부터,그영문판인〈ConsumerTrendInsights〉시리즈를2020년부터매년출간하고있으며,최근『청소년을위한김난도교수의트렌드수업1』을출간했다.이외에도〈대한민국외식업트렌드〉시리즈,『더현대서울인사이트』,『마켓컬리인사이트』,『트렌드로드:뉴욕임파서블』,『트렌드차이나』,『럭셔리코리아』,『디자인의시대,트렌드의시대』(공저),『2011대한민국소비지도:소비자는무엇을원하는가?』(공저),『2013ConsumerTrendsinKorea』등의책을썼다.

저자:전미영
소비트렌드분석센터연구위원.서울대소비자학학사·석사·박사.다수의기업과트렌드기반신제품개발및미래전략기획업무를수행하며,서울대에서소비자조사방법과신상품개발론과목을강의하고있다.삼성경제연구소리서치애널리스트와서울대소비자학과연구교수를역임했으며,한국소비자학회최우수논문상을수상했다.2009년부터〈트렌드코리아〉시리즈공저자로참여하고있으며,『트렌드차이나』,〈대한민국외식업트렌드〉시리즈,『나를돌파하는힘』,『스물하나,서른아홉』등을공저했다.하나은행경영자문위원,농협축산행복자문위원,서울시디자인자문위원,한강시민위원,통계청·프로축구연맹자문위원,교보문고북멘토등을맡고있으며,SBS라디오〈생활정보〉에고정출연하며《동아일보》에‘트렌드NOW’칼럼을연재하고있다.

저자:최지혜
소비트렌드분석센터연구위원.서울대소비자학석사·박사.소비자의신제품수용,세대별라이프스타일분석,제품과사용자간의관계및처분행동등의주제를연구하며,서울대에서소비트렌드분석과목을강의하고있다.워싱턴주립대학교에서공동연구자자격으로연수했으며,『더현대서울인사이트』,〈대한민국외식업트렌드〉시리즈를공저했다.삼성·LG·아모레·SK·코웨이·CJ등다수의기업과소비자트렌드발굴및신제품개발프로젝트를수행했으며,현재이마트ESG위원회위원장,한국수력원자력홍보자문협의체자문위원,사회공헌사업심사위원을맡고있다.《한국경제》에‘최지혜의트렌드인사이트’,《아시아경제》에‘최지혜의트렌드와치’를연재한다.

저자:서유현
소비트렌드분석센터연구위원.서울대소비자학과강사이며동대학원박사,한국과학기술원(KAIST)문화기술대학원공학석사,센트럴세인트마틴(영국런던예술대학교)텍스타일디자인학사.기술변화에따른소비자행동,뷰티트렌드를포함한세대별라이프스타일,글로벌시각에서본한국소비자의특성분석등의주제를연구하며,서울대에서‘소비자시장환경분석론’을강의하고있다.LG전자H&A사업본부에서고객경험전략과신제품고객조사를진행했으며,AI스타트업옴니어스에서패션이미지검색엔진개발을위한패션데이터수집및비즈니스모델기획에참여했다.소비트렌드센터책임연구원으로삼성전자,퍼시스,에버랜드,빈폴스포츠,아모레퍼시픽등다양한기업과함께소비트렌드기반의고객니즈발굴및미래전략프로젝트를수행했다.〈트렌드코리아〉시리즈(2018~2022)의공저자이며,KBS1라디오〈생방송주말저녁입니다〉에트렌드패널로출연중이다.

저자:권정윤
소비트렌드분석센터연구위원.서울대소비자학학사·석사·박사.세대간소비성향전이,물질소비와경험소비등의주제를연구하며,성균관대학교에서소비자와시장과목을강의한바있다.〈대한민국외식업트렌드〉시리즈,《스물하나,서른아홉》을공저했으며,《국방일보》에트렌드칼럼을연재하고있다.SBS러브FM〈목돈연구소〉의‘트렌드연구소’고정패널,용산공원조성추진위원회및국가스마트도시위원회민간위원으로활동중이다.가전·유통·식품·금융등여러산업군의기업과소비자조사및소비트렌드발굴업무를수행하고있다.

저자:한다혜소비트렌드분석센터연구위원.서울대심리학학사,서울대소비자학석사·박사.소비자가구매시느끼는소비감정과소비행태를다양한데이터와실험설계를통해분석하며,소비를심리학적관점으로바라보는데에관심이많다.서울대학교학문후속세대로선발된바있고,한국소비문화학회우수논문상을받았으며,〈대한민국외식업트렌드〉시리즈를공저했다.KBS1〈사사건건〉,SBS〈모닝와이드〉등에출연했으며,현재는KBS1라디오〈성공예감〉의‘트렌드팔로우’에고정출연하고있다.삼성·LG·SK·GS등다수의기업과소비트렌드기반신제품개발및미래전략발굴업무를수행하고있다.

저자:이혜원
소비트렌드분석센터연구위원.서울대소비자학학사·석사·박사.대한출판문화협회·다산북스·리더스북·카카오페이지등에재직하며얻은인사이트를바탕으로,연령·시기·코호트효과,기술발전으로인한행태변화및문화자본에관심을두고있다.2020kobaco혁신공모전에서장려상을수상했으며,〈대한민국외식업트렌드〉시리즈를공저했다.대구TBN‘TrendAtoZ’코너의고정패널이며,《전시저널》에트렌드칼럼을기고하고있다.고려대국토계획공기업고급정책과정에서‘소비사회와트렌드’를강의했고,다수의기업에서소비자트렌드프로젝트를수행해오고있으며,국토교통부정책홍보자문위원으로활동중이다.

저자:김나은
소비트렌드분석센터책임연구원.서울대학교소비자학과석사,박사과정재학.현대사회에서새롭게등장한소비현상과이를구성하는소비자의숨겨진니즈,영향요인을분석하는데관심이많다.최근스몰럭셔리에관한소비동기와이에따른소비자유형화를주제로연구를수행했다.현재삼성·SK·GS홈쇼핑·배달의민족·파리바게트·한국공항공사·한국토지주택공사등다수의기업과소비자트렌드발굴및전략기획업무를수행하고있다.유튜브채널‘트렌드코리아TV’를총괄·기획하고있다.

목차

서문_결국트렌드

프롤로그_위기와기회라는씨줄과날줄
1.기획력:브랜드가받쳐주고올리브영이키운다
2.속도력:신유통타고가속화하는K뷰티
3.주도력:20대MD로부터나오는새로운K뷰티트렌드
4.대응력:산리오부터틱톡까지,콘텐츠에대응하라
5.상품력:인프라·투자·노력이만든글로벌No.1
6.덕후력:K뷰티의숨은설계자는고객이다

에필로그_K뷰티가선생이다

출판사 서평

K뷰티의놀라운성공,어떻게가능했나

“K뷰티,프랑스제쳤다”…미국서화장품수출1위로‘우뚝’-조선일보2025.04.01.
에이피알,‘K-뷰티’대장주등극…아모레제치고'시총1위'-한국경제2025.08.07.
한국뷰티브랜드,아마존프라임데이서글로벌매출신기록-디지털타임즈2025.07.25.
K뷰티,세계를물들이다…스킨케어앞세운스타트업돌풍-서울경제TV2025.07.19.
메디큐브,아마존프라임데이‘1위’수성…내년‘1兆브랜드’전망도-2025.07.14.
외국인10명중8명,올리브영찾았다…"외국인매출비중26%돌파"-SNS뉴스2025.07.22.
ODM양대산맥한국콜마·코스맥스,나란히2조클럽-약업신문,2025.03.04

티르티르,조선미녀,아누아,아이소이,메디큐브,코스알엑스,에스트라,라운드랩,달바,마녀공장,스킨1004,롬앤,.........

한국보다세계가먼저인정한K뷰티인디브랜드리스트는끝없이이어진다.화장품업계의뉴스를접하다보면가히‘믿거나말거나’수준이다.사람들은묻는다.“정말이야?”
“어떻게아마존1위를할수있었을까?”
“어떻게외국인들이우리는이름도모르는중소화장품브랜드를알고산거야?”
“올리브영이한국을찾는외국인들의뷰티성지가됐다고?”
“아모레와LG생건이화장품대장주아니었어?지금뷰티시총1위가어디?”

이것은어쩌면기적과같은이야기다.세계는막K뷰티에눈떴다.그러니까지금시작이라는얘기다.이시장이얼마나커질지,한국화장품의잠재력이어디까지일지가늠하기어려울정도다.시장의돈은뷰티쪽으로몰리고,화장품은자동차와반도체,조선에이어한국을대표하는산업으로발돋움하고있는중이다.
이쯤되면묻지않을수없다.

“어떻게가능했을까?”

K팝과K드라마의성공이하루아침에이뤄진것이아니듯,K뷰티의성공또한오랜시간의도전과실패,재도전이이뤄낸결과물이다.한류콘텐츠의범람과한국연예인들의‘도자기피부(glassskin)’를선망하는해외소비자들의관심이K뷰티로이어진것은사실이다.하지만인터넷과SNS로전세계가하나의거대한네트워크로이루어진시대에,한산업이그잠재력의물꼬를트는데는과거와다른전략이필요하다.이런점에서K뷰티의‘속도력’과‘대응력’은단연압권이다.소비자의니즈에귀기울이고그들이원하는것을빠른속도로만들어내는것은기본이다.미국뷰티업계를좌지우지하는틱톡인플루언서들의눈부신활약을이끌어낸것도결국은K뷰티브랜드의속도력과대응력에기인한다.
빠르게뭔가를만들어내는데따라올자가없는한국의‘속도력’은제조와유통에서도빛을발한다.자신의피부톤에맞는컬러쿠션이없다는한흑인인플루언서의불평을단한달만에해결한티르티르가대표적인예다.이것은이를뒷받침하는제조인프라가없다면불가능한일이었을것이다.이미세계적인뷰티브랜드를고객으로두고있는한국콜마와코스맥스라는두ODM기업의기획및제조역량은K뷰티인디브랜드들의성장에날개를달아주었고,이는다시두기업이매출신기록을달성하는바탕이되었다.
명동과성수에연대형스토어가한국을찾는외국인들의뷰티성지로등극하고,올리브영과함께성장한브랜드들이글로벌뷰티시장에서도활약하는등K뷰티에서올리브영의존재감은막강하다.단순한뷰티편집숍에머무르지않고,기획에서판매,유통,해외진출에이르기까지원스톱서비스를제공하는올리브영은K뷰티산업의큰언니와같은존재로자리매김했다.
인디브랜드의성장과ODM기업의매출신기록,올리브영의눈부신성공은‘윈-윈’의교과서같은사례이자,성공하는산업의모범적인생태계를보여준다.
그렇다면K뷰티의조직문화는다른산업과어떻게차별화될까?
저자들은2030위주의젊은세대가만들어가는조직의유연성과주도력을경쟁력으로꼽는다.수평적인조직문화와과감한권한위임,빠른결정과진행이필수적인조직에반드시필요한재량,그리고민주적인커뮤니케이션은성공적인K뷰티인디브랜드들에게공통적으로발견된다.덩치가큰레거시기업들에게는이런빠르고날렵한조직유연성이어려울수도있다.하지만,K뷰티의성공은이런조직문화가있었기에가능했다.

K뷰티의성공요인에대한트렌드코리아팀의분석은다음으로귀결된다.
“K뷰티,결국은트렌드.”

트렌드대응력이야말로지금모든산업에절실히필요한혁신의DNA다.
그래서K뷰티를모든산업의선생이자,트렌드사관학교라고부르는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