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를 미워해도 괜찮아 - DR mystory 2

엄마를 미워해도 괜찮아 - DR mystory 2

$16.80
Description
엄마로부터 정서적 학대를 당한 딸의 용기있는 고백
미워하면서도 사랑했던, 이해하려 했지만 상처받았던
당신에게 전하는 위로의 메시지!
가정 안에서의 정서적 학대를 다룬 에세이 『엄마를 미워해도 괜찮아』가 독자들을 찾아옵니다. 이 책은 엄마와 자식 간의 복잡한 감정과 갈등을 솔직하게 풀어내며, 사랑과 미움 사이에서 방황하는 딸의 이야기를 생생히 전합니다. 저자는 자신의 어린 시절을 회고하며, 힘들고 고통스러웠던 엄마와의 관계를 담담히 고백합니다. 부모가 자식을 위해 희생했다고 믿는 상황 속에서, 자식은 그 상처를 감내하며 내면의 고통과 씨름합니다. 『엄마를 미워해도 괜찮아』는 이런 감정을 직시하고 그것을 치유하는 과정을 섬세하게 묘사하고 있습니다.

『엄마를 미워해도 괜찮아』는 정서적 학대 속에서도 부모를 이해하려 하고, 미움과 사랑 사이에서 갈등하는 감정의 심리를 진지하게 탐구합니다. 또한 가정에서의 정서적 학대가 남기는 상처를 깊이 성찰하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부모로부터 받은 내면의 상처를 극복하려는 저자의 분투와 용기 있는 고백은, 비슷한 상처를 지닌 많은 독자들에게 깊은 공감과 위로를 전할 것입니다.

저자

김윤담

저자:김윤담
프리랜서기자로일하며질문하고글을썼습니다.이제나와같은상처를마주하고자,브런치에글을쓰고SNS로사람들과소통합니다.누군가의딸로시작된생이지만,지금은아내,엄마그리고나자신으로살아내고있습니다.

목차

들어가며

1.엄마를미워합니다
독한년의기원/엄마는왜내게미안하다고하지않을까/엄마를미워하는방법을몰라서/조금떨어져서보면달라질까/엄마를망가트린사람들에대하여/처음으로내마음을풍족하게해준사람/나는도피결혼을했다/결혼식날,메이크업샵에서분노를참아본적있나요/그렇게고아같은마음이들었다/요즘세상애낳는건신선놀음/자식은부모의측은지심으로자란다/딸이아플때,엄마가할수있는일/중환자실에서고아가되었다/그럼에도너의엄마라는말/괜찮은게아니었다/지금,,우울한거예요?서러운거예요?/한마리의고래가되어,엄마라는섬을떠났다

2.엄마보다나은엄마일까
아이가물었다.엄마도엄마가있느냐고/나는내아이를위해기꺼이죄인이되리라/딸을원하는당신이망각하는것/우리집가훈은괜찮아,잘하고있어/육아라는철학수업/K-장녀대물림막기/엄마가미울때가있으냐고,딸에게물었다/당신의첫번째거짓말을기억하나요/엄마를이해하게되다니/조금더씩씩한엄마가되려고폭포에간다

3.엄마를버렸고,나를찾았고
엄마로부터도망쳐도괜찮아요/엄마를버리고도잘살수있을까/제가그렇게나쁜가요?/이렇게아플땐누구를떠올려야할까/오,나의가여운나르시시스트엄마/잠깐만요,천륜은자식만의몫인가요?/엄마는어쩌다피해자에서가해자가되었나/나와같은상처를마주한다는것/엄마를버렸고,나를찾았고

출판사 서평

엄마로부터정서적학대를당한딸의용기있는고백
미워하면서도사랑했던,이해하려했지만상처받았던
당신에게전하는위로의메시지!

가정안에서의정서적학대를다룬에세이『엄마를미워해도괜찮아』가독자들을찾아옵니다.이책은엄마와자식간의복잡한감정과갈등을솔직하게풀어내며,사랑과미움사이에서방황하는딸의이야기를생생히전합니다.저자는자신의어린시절을회고하며,힘들고고통스러웠던엄마와의관계를담담히고백합니다.부모가자식을위해희생했다고믿는상황속에서,자식은그상처를감내하며내면의고통과씨름합니다.『엄마를미워해도괜찮아』는이런감정을직시하고그것을치유하는과정을섬세하게묘사하고있습니다.

『엄마를미워해도괜찮아』는정서적학대속에서도부모를이해하려하고,미움과사랑사이에서갈등하는감정의심리를진지하게탐구합니다.또한가정에서의정서적학대가남기는상처를깊이성찰하는기회를제공합니다.부모로부터받은내면의상처를극복하려는저자의분투와용기있는고백은,비슷한상처를지닌많은독자들에게깊은공감과위로를전할것입니다.

“나는엄마의감정쓰레기통이었습니다.
하지만천륜이라는이유로내상처와고통은한번도꺼내보이지못했습니다.
살기위해글을쓰기시작했고,이제엄마를떠나기로했습니다.”

엄마와딸의관계는매우깊고끈끈하여서로를가장잘이해할수있는사이이지만,동시에가장벗어나기어려운굴레가되기도합니다.특히나르시시스트성향의엄마에게정서적학대를받으며성장했다면,건강한거리두기와자아형성은더욱어렵습니다.저자는남편에게버림받고홀로두아이를키워야했던엄마밑에서자랐습니다.병든엄마는자신의불행한삶을어린딸에게털어놓으며,딸이자신의고통을알아주길바랐습니다."자식들때문에어쩔수없이산다"며끝없는한탄을쏟아내고,때로는험한말과욕설로딸을몰아세우기도했습니다.어린딸은그런엄마가불쌍했고,혹시라도엄마가자신을떠날까두려워하며자신의감정을억누르고엄마의감정쓰레기통으로살아갔습니다.

그고통스러운굴레에서벗어나기위해저자는이른결혼을하고한아이의엄마가되었습니다.한때는자신도엄마처럼나르시시스트기질을물려받은것이아닐까두려워임신을주저했지만,반대로자신은엄마와는전혀다른부모가되리라결심했습니다.아이를키우며,세상사람들의"자식을낳으면부모마음을이해하게된다"는말이틀렸음을깨달았습니다.한없이순수하고사랑스러운아이를보며,어떻게엄마는이렇게무해한존재인나에게그토록모질고큰상처를줄수있었을까하는의문과함께더큰상처를받았습니다.

결국저자는몸과마음에병이들었고,우울증으로정신과치료를받기까지했습니다.주변사람들에게조심스레자신의이야기를꺼내면"그래도엄마인데……","엄마가얼마나힘들었으면그랬겠어","딸인네가이해해야지","천륜을끊을수는없지","너도딸을낳으면이해할거야"라는말들만돌아왔습니다.그말들은오히려죄책감만을더할뿐,그녀의깊은상처와아픔을위로해주지는않았습니다.

살기위해저자는브런치에글을쓰기시작했습니다.이해받기위해서가아니라,그렇게라도하지않으면죽을것같아서글을쏟아냈습니다.그렇게자신의감정과마음을글로풀어내며,심리적·물리적으로엄마와의거리를두기시작했습니다.이제그녀는건강한성인으로,그리고엄마로서살아가고있습니다.

엄마와의아픔을넘어스스로를치유하는여정비슷한경험을가진이들에게선사하는따뜻한공감과위로

『엄마를미워해도괜찮아』는엄마와자식간의복잡한감정과갈등을솔직하게풀어내며,사랑과미움사이에서방황하는딸의이야기를생생히전합니다.저자는자신의어린시절을회고하며,힘들고고통스러웠던엄마와의관계를고백합니다.부모가자식을위해희생했다고믿는상황속에서,자식은그상처를감내하며내면의고통과씨름합니다.이책은저자의이런감정을직시하며그것을치유하는과정을섬세하게묘사하고있습니다.

이책은정서적학대속에서도부모를이해하려하고,미움과사랑사이에서갈등하는감정의심리를진지하게탐구합니다.또한가정에서의정서적학대가남기는상처를깊이성찰하는기회를제공합니다.부모로부터받은내면의상처를극복하려는저자의분투와용기있는고백은,비슷한상처를지닌많은독자들에게도깊은공감과위로를전할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