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인생 나는 나대로 산다 (지금 행복하고 여기서 즐거워야)

나의 인생 나는 나대로 산다 (지금 행복하고 여기서 즐거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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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60대 은퇴자면 한 번쯤 고민하는 퇴역 후 인생의 방향을 제시
행복은 저축하면 안 되고, 지금 바로 ‘나대로’ 써먹어야 한다!
아직은 청춘의 심장이 뛰는 베이비 붐 ‘젊은 시니어’의 이야기
50·60세대이면 당연히 생각하는 은퇴 후의 일상들을 실제 경험하고 있는 퇴역 직장인이 고충과 기쁨과 공허함, 인생의 방향을 담담히 기술하고 있다. 때가 되면 떠나야 되는 게 직장이지만, 미리 걱정은 금물, 탈직장 이후에는 또 다른 세계가 반갑게 기다리고 있다. 은퇴는 축복이며, 그 행복을 지금 써먹어야 하며, 나대로 멋지게 살아야 한다. 그 다양한 방법들을 경험과 사례를 중심으로 안내하고 있다.
특히 700만 명에 달하는 거대한 인구 집단의 베이비 붐 세대들은 아직은 뜨거운 청춘의 피가 끓는 60대의 ‘젊은 시니어’들이다. 그들은 마땅히 생을 즐겨야 하고, 마음과 정신이 느슨해져서는 안 된다. 사회활동도 게을리할 수 없다. ‘쉬면 늙는다’는 말을 기억하자. 이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보람 있는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삶의 지혜와 건강 등의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

부부는 무덤에 갈 때까지 함께하는 영원한 친구이다. 그 친구와의 관계가 시니어의 행복을 좌우한다.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도 노화를 예방하는 중요한 포인트이다. 젊은이들에게는 ‘나는 어떤 모습으로 나이 들어갈까?’ 하는 방향도 모색하고 있다. 자식 세대는 부모 세대의 땀과 눈물을 알 수 있으며, 아버지와 어머니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보은의 책’이기도 하다.
저자

조용호

부부와건강,이두가지를사랑하라
일과직장에서완전히‘손절’한후집에서유유자적하며편하게지내던중섬광처럼스치는생각,‘아!살날도얼마남지않았구나’.인생은유한한데여생을어떻게보내야하는가?과거보다앞으로가문제이다.결론은나와있다.보람있게,행복하게살아야할것이다.진정한행복이라는게정녕거창한것은아닐테고,평상의무탈한생활일것이다.당연히삶의영원한친구인부부가함께이어야한다.시니어인생에서부부와건강만큼중요한것은없다.이두가지를사랑하라.인생은짧고아름답고,시간은속절없이흘러간다.

1955년경남하동에서태어나마산에서자랐다.마산중·고를거쳐한양대를졸업한후《경남신문》편집국장,부사장을지냈다.55세에경남대대학원에서저널리즘을전공하여석사학위를받았다.퇴직후지역의세인약품대표와경남로봇랜드재단원장을지냈으며,창원문성대에서초빙교수로강의를하였다.신문사이외의자리를맡은것은내가잘나서라기보다주변의도움과인연때문이라고생각한다.지금까지낸책으로는국회출입기자시절체험한국회의정치현장을엮은《대한민국정치1번지,여의도이야기》(2016년)가있다.

목차

프롤로그

1장나는나대로산다,나만의컬러를추구한다
시간과일,생각과복장등네가지로부터의자유로움
‘나’라는메이커는세상에서나혼자뿐,자신감과프라이드를가져라
나이듦은당연,중요한사실은오늘에충실하는것
진정한친구3명이있는가?없다면실망말고지금이라도베풀어라
이제남편을‘삼식이’라부르지말라
백수도매일오전‘출근’할곳이있다
후회없는인생이어디있으랴?
은퇴후부터가인생의황금기다,하루하루를즐겨라
주변사회도움없는성공과출세는없다
1955∼1963년생,베이비붐세대에게드리는축사

2장인생,별것아니더라
그러려니
사주팔자,의존도말고외면도말고
무탈하고소박한일상에감사하며,휘게(Hygge)를느껴보자
불행은비교에서시작된다
인사는돌고돌더라,한번인사에일희일비할필요없다
“GiveandGive,andForget!”,대인관계의시작은Give에서
68세가되어깨달은,잘알고도잘몰랐던인생의법칙들
행복은저축하는것이아닌지금당장써먹어야하는것
늘싸우는국회의원들을보노라니
검소와인색,그종이한장의차이

3장살아가는데필요한소금
언제나편안하고반가운고등학교친구들
잊을수없는선물,모텔이용권
‘있을때’잘하는것이인생에좋고,사람은은혜를잊지말아야
대학강의예사로덤볐다간큰코다친다
TV〈전원일기〉,그옛날우리들의자화상
퇴직후알바하나도용기없으면못한다
꽃을든남자가사랑받는다
몸에병없기를바라지말라
‘선거의감’을따려면감나무라도흔들어야
청춘을바친30년직장,종종꿈에서만난다

4장건강과가족이나를지킨다
치매예방(?)때문에독서를본격시작하다
매일걷는게만병통치약이더라
산은인간의시름을언제든보듬어준다
다리가떨리기전에여행을하자
나의친구,나의건강,나의행복,탁구
내자식키울때미처몰랐던손자사랑
가족만큼소중한존재는없다
언제들어도편안하고아늑한이름,아내
근심걱정을사서하지말라,스트레스제로의삶을추구하며
과거를묻지마세요,남은인생,하고싶은것다하고산다

에필로그

출판사 서평

60대후반은퇴자인저자는자신의일상과생각을소개하며,인생은‘나대로’멋을내재미있고행복하게살아야한다고강조한다.그는“나라는메이커(Maker)는세계에서나혼자뿐이며,내가나를지켜야한다.지금‘나대로’살지않으면기약이없다”고말한다.‘나’와‘나대로’는같은의미로서,천지만물의행동중내가가장해보고싶은것을내식대로하는것을말한다.

책의내용과흐름이이렇듯‘젊은시니어’의은퇴후이야기들이다.특히베이비붐세대인저자는아직은뜨거운청년의심장이고동치는‘젊은시니어’라고말하며,살아있는왕성한사고와행동과여유,멋을말한다.정신과육체가건강하다.이제남편을‘삼식이’라부르지말라고외친다.그러려면남편이먼저아내를존중하고,아내또한남편을폄하해서는안된다.

지난시절하루24시간을쉼없이뛰었던회고와기쁘고슬펐던추억들,돈과친구,건강과자녀,대인관계등도기술되어있다.상대와비교하지않는것도행복한은퇴생활의한지혜이기도하다.비교는곧불행의시작이다.저자가생각하는부부는영원한친구이다.저자와동시대의사람들,최소50대이상이라면공감할것으로보이며,자식세대에게는어버이의삶을유추할수있는교과서라고볼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