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끌은 어떻게 별이 되었나 (하나님을 기다리는 가장 보통의 믿음)

티끌은 어떻게 별이 되었나 (하나님을 기다리는 가장 보통의 믿음)

$15.00
Description
이 책은 무신론과 근본주의를 거쳐 의심과 질문, 흔들림과 기다림의 자리에서 하나님을 바라보려는 한 그리스도인의 여정을 담은 신앙(신학) 에세이다. 저자는 자신의 일상에, 여러 성경 인물들의 이야기와 철학, 과학에 대한 사유 등을 더해 하나님의 침묵과 인간의 실존적 고난을 섬세하게 다루며, 성급한 확신이 아닌 의심과 모호함의 길을 걷는 이들의 믿음이야말로 하나님을 기다리는 가장 보통의 믿음이라고 말한다. 이 책은 명확한 정답에 지친 이들에게, 삶의 비참함과 회의 속에서도 진실한 길을 찾는 이들에게 조용한 위로와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저자

임정우

숭실대학교에서 수학을 전공했다. 학원 강사를 거쳐 공무원으로 전직해 현재 주민센터 민원대에서 일하고 있다. 한때는 수와 기호의 세계에서 답을 찾았지만, 지금은 저마다의 사연을 마주하며 정답으로 설명할 수 없는 삶을 배워가고 있다.
신앙에서도 쉽게 답을 믿지 않는다. 하나님을 너무 확실히 안다는 사람 앞에서는 의심이 생기고, 하나님은 없다고 확신하는 사람 앞에서는 도리어 그 확신을 의심한다. 삶과 신앙에서 당연하게 여겨지는 것들을 다시 들여다보며 글을 쓰고 있다.

목차

들어가며 13

_나는 누구인가
1 내 안의 왕들 19
2 가인의 후예 24
3 죄와 허무 28
4 나는 누구인가 31
5 삶의 신비 39
6 가인과 아벨의 화해 42

_신앙과 일상
7 허기짐의 영성 49
8 오온이 공하다 52
9 상실에 대하여 58
10 성금요일과 세월호 64
11 퍼즐 한 조각 68
12 거룩한 질투 72
13 코헬렛의 지혜 76
14 몸이 아니라고 말할 때 80
15 판단을 넘어서 84
16 바벨탑과 다락방 89
17 공동체적 성경 읽기 93
18 첫사랑이 만들어준 시선 96

_티끌과 재
19 요나의 분노 101
20 욥의 원망 105
21 허리를 동인 욥 109
22 고난의 평범성 113
23 티끌과 재 116
24 티끌을 넘어서 120
25 까닭없음을 넘어서 124
26 종말을 넘어서 128

_빛과 어둠
27 중력과 은총 135
28 어둠을 지나치지 않는 소망 138
29 어둠의 왕 143
30 어둠에게 주어진 이름 147
31 다시 밤이 없겠고 151

_숨은 신
32 끊어짐의 신비 159
33 숨어 보시는 아버지 165
34 버림받은 장소 171
35 보이지 않는 하나님 175
36 겨자씨와 하나님 나라 180
37 자기를 비우는 창조 182
38 참된 자유, 세르시의 선택 189
39 이해할 수 없는 중에도 194

_함께 걸어감
40 우리 203
41 걸음의 의미 209
42 사랑의 역사 214
43 십자가를 메고 가는 일 218
44 하나님의 시선 222
45 믿어지는 은혜 227

나가며 2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