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마음이 고요한 날에 이 책을 집어드셨겠지만, 여기 글들은 독자분들의 마음을 마구 요동치게 할 겁니다.
죄송합니다. 이 책에는 온통 마음을 뒤흔드는 이야기밖에 없습니다. 첫 글부터 확 빨려 들어가 어느 순간 작가의 예민하고 섬세한 문장 덕에 쿵쾅대는 심장을 마주할 것입니다. 그 이후에는 애틋하고 절절한 사랑 이야기로 눈물을 찔끔 흘릴 수도 있겠습니다. 그러다 시공간을 여러 번 이동해 누군가가 애정을 가지고 있는 공간에 다채로운 시선이 담긴 글로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힐 수 있겠습니다.
다음으로 지난 삶에 대한 고군분투, 희로애락의 역사를 자신만의 문장으로 정리한 이야기, 한 사람이 어떻게 이렇게 다양한 능력과 취미를 가지고 있는지에 놀라움을 금치 못 하는 이야기, 20개에 가까운 일을 경험하고 자신을 성찰한 이야기, 고요한 날, 글쓰기 때문에 고요하지 않은 마음을 다시 글쓰기로 풀어낸 이야기, 피아노를 전공하고 싶지 않았지만 지금은 피아노 학원 원장이 되어 피아노를 가르치고 있으며 자신과 피아노에 대한 고찰을 담은 이야기. 북한과 가장 가까운 섬 백령도에서 2년간 근무를 하며 끓어올랐던 부정의 감정, 그리고 다시 초연을 풀어낸 이야기. 마지막으로 자신이 미뤄왔던 이야기를 이제야 꺼내며 무언가 마음속 일렁인 작은 두근거림을 조심스레 정리한 이야기까지.
제 마음은 이야기 하나하나를 읽을 때마다 마구 요동쳤습니다. 독자분들도 작가들의 진심 어린 문장을 따라, 마음이 온통 요동치셨으면 좋겠습니다. 마음이 고요한 날이지만요.
추천사
혼자가 버거운 분들이 우연히 이 책을 만나게 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흔히 글쓰기를 개인 작업이라고 합니다. 나만 있어도 충분히 해내는 일이라는 말이겠지요. 하지만 글을 써본 사람이라면 이것이 쉽지 않다는 걸 아실 겁니다. 나는 쓰는 사람이 되는 동시에 읽는 사람이 되니까요. 문장을 마치지 못하고 머뭇거리는 사람, 다음으로만 밀어붙이는 과감한 사람으로 나아가니까요. 어느새 원하는 만큼 다 써도 나는 온전해지지 않습니다. 이제 끝났다며 시원함을 느끼는 사람에 이어 이게 정말 끝인지 의심하는 사람이 따라오니까요. 글을 쓰는 데에는 참 많은 사람이 필요합니다.
마침내 우리는 이 책으로 세상에 나타나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함께 글을 쓰면서 서로에게 필요한 사람이 되어 주었습니다. 개별적으로 주인공이면서 적극적으로 조력자가 된 것이지요. 나만의 글을 자신하다가도 타인의 글에 작아지는 순간도 있었습니다. 쓰는 사람으로서 나의 존재감이 미미하다고 느끼는 한동안도 있었습니다. 창작의 세계가 넓어져 오갈 곳이 더 많아졌을 뿐이라는 걸 이제는 압니다. 혼자가 버거운 만큼 내가 머무는 세계가 넓어져 있을 겁니다. 그 안에서 내 몫을 기꺼이 나누겠다는 사람들을 여기 더 모으고 싶습니다.
얼굴도 목소리도 모르는 누군가의 이야기로도 나는 성장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박정원 작가
죄송합니다. 이 책에는 온통 마음을 뒤흔드는 이야기밖에 없습니다. 첫 글부터 확 빨려 들어가 어느 순간 작가의 예민하고 섬세한 문장 덕에 쿵쾅대는 심장을 마주할 것입니다. 그 이후에는 애틋하고 절절한 사랑 이야기로 눈물을 찔끔 흘릴 수도 있겠습니다. 그러다 시공간을 여러 번 이동해 누군가가 애정을 가지고 있는 공간에 다채로운 시선이 담긴 글로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힐 수 있겠습니다.
다음으로 지난 삶에 대한 고군분투, 희로애락의 역사를 자신만의 문장으로 정리한 이야기, 한 사람이 어떻게 이렇게 다양한 능력과 취미를 가지고 있는지에 놀라움을 금치 못 하는 이야기, 20개에 가까운 일을 경험하고 자신을 성찰한 이야기, 고요한 날, 글쓰기 때문에 고요하지 않은 마음을 다시 글쓰기로 풀어낸 이야기, 피아노를 전공하고 싶지 않았지만 지금은 피아노 학원 원장이 되어 피아노를 가르치고 있으며 자신과 피아노에 대한 고찰을 담은 이야기. 북한과 가장 가까운 섬 백령도에서 2년간 근무를 하며 끓어올랐던 부정의 감정, 그리고 다시 초연을 풀어낸 이야기. 마지막으로 자신이 미뤄왔던 이야기를 이제야 꺼내며 무언가 마음속 일렁인 작은 두근거림을 조심스레 정리한 이야기까지.
제 마음은 이야기 하나하나를 읽을 때마다 마구 요동쳤습니다. 독자분들도 작가들의 진심 어린 문장을 따라, 마음이 온통 요동치셨으면 좋겠습니다. 마음이 고요한 날이지만요.
추천사
혼자가 버거운 분들이 우연히 이 책을 만나게 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흔히 글쓰기를 개인 작업이라고 합니다. 나만 있어도 충분히 해내는 일이라는 말이겠지요. 하지만 글을 써본 사람이라면 이것이 쉽지 않다는 걸 아실 겁니다. 나는 쓰는 사람이 되는 동시에 읽는 사람이 되니까요. 문장을 마치지 못하고 머뭇거리는 사람, 다음으로만 밀어붙이는 과감한 사람으로 나아가니까요. 어느새 원하는 만큼 다 써도 나는 온전해지지 않습니다. 이제 끝났다며 시원함을 느끼는 사람에 이어 이게 정말 끝인지 의심하는 사람이 따라오니까요. 글을 쓰는 데에는 참 많은 사람이 필요합니다.
마침내 우리는 이 책으로 세상에 나타나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함께 글을 쓰면서 서로에게 필요한 사람이 되어 주었습니다. 개별적으로 주인공이면서 적극적으로 조력자가 된 것이지요. 나만의 글을 자신하다가도 타인의 글에 작아지는 순간도 있었습니다. 쓰는 사람으로서 나의 존재감이 미미하다고 느끼는 한동안도 있었습니다. 창작의 세계가 넓어져 오갈 곳이 더 많아졌을 뿐이라는 걸 이제는 압니다. 혼자가 버거운 만큼 내가 머무는 세계가 넓어져 있을 겁니다. 그 안에서 내 몫을 기꺼이 나누겠다는 사람들을 여기 더 모으고 싶습니다.
얼굴도 목소리도 모르는 누군가의 이야기로도 나는 성장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박정원 작가
[POD] 마음이 고요한 날에 : 고요한 날에 고유한 우리의 마음을 담아
$21.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