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D] 우리, 삶의 조각을 합치려 해

[POD] 우리, 삶의 조각을 합치려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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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하나의 단어는 고유한 온기와 색깔을 가지고 있습니다. 슬픔, 기쁨, 추억, 아픔, 두려움, 어려움 .. 나열한 단어들을 하나씩 마주하고 있자면, 강렬하거나, 때론 아련하거나, 또는 잊고 싶은 삶의 조각들이 떠오릅니 다.

마치 완벽한 ‘삶'이라는 퍼즐이 있는 것처럼, 여기저기서 조각들을 꺼내어 대어 봅니다. 어떤 조각은모서리가녹슬고, 형체를 알아볼수 없 을 정도로 깨져 있기도 합니다. 또 어떤 조각은 거뭇거뭇한 먼지가 수북 하게 쌓여 있어 꺼내기에 꽤 많은 용기가 필요하기도 하고, 오랜 시간 구겨져 있었는지 펼쳐보니 접힌 선이 선명하기도합니다.

가지고 있는 여러 조각들로 ‘삶'이라는 퍼즐을 맞춰보려고 합니다. 몇 개의 조각들을 꺼내어 서로의 결합 지점을 어림잡은 후 잇기를 시도 해 봅니다 완벽히 들어맞을 것이라 생각한 조각들은 오히려 결합 자체 가 불가하고, 서로를 긁습니다. 함부로 욱여넣다간 부서지기라도 할 듯 서로를 부정하기도 하죠. 재밌는 것은 아무렇게 널브러진 조각을 들어 이어볼 때 예상치 못하게 딱 들어맞기도 하다는 겁니다.

삶이란 그렇습니다. 태초부터 정해진 완성형 퍼즐이 있는 것이 아니라 살아보면서 자연히 생긴 서로 다른 조각들을 대충 이어나가면서 나만의 퍼즐을 만들어나가는 것이요.

<우리, 삶의 조각을 합치려 해> 속에는 일곱 작가의 삶이 들어가 있습니다. 각 작가들이 자신의 삶 속 어떤 조각들을 꺼냈고, 이를 어떻게 합쳤는지를 천천히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면 어떨까 합니다. 형태와 색깔 온도, 습도, 그 어떤 것도 예측할 수 없는 누군가의 고유한 삶 속 조각들이 독자 여러분들이 이루고 있는 삶 속 조각을 꺼내어 보는 계 기가되었으면좋겠습니다.
저자

유화,심정,정한,이희정,이동환,유진

유화
흐름과조화.마음을담은글을쓰고싶은사람.
-꿈은이루면사라지는신기루가아니라,계속삶을살아가게하는생명그자체니까요.

심정
읽는걸좋아하는사람.이제쓰는것도좋아하는사람.
-꽃을피우는위험을무릅쓰고마치기적처럼

정한
글로세상을보고느끼고그립니다.
-“…우주는왜돌아가는걸까요?누구를위해서?”

이희정
많은것에고개를끄덕이고싶은사람입니다.
-섣부른위로를하지않는어른에게정확한위로를받았다.

이동환
인생의이정표가필요한이들에게,해야할일을줄이고하고싶은일들을늘려나가고싶은사람들에게,다양한도구를이용하며스스로가치를올리고싶은모든분에게세상을바라보는시선을확장하고싶은자기계발의고수가되어저의가치를공유하고싶습니다.
-초연한삶은초연에서출발한다.

유진
잔잔하고무던하고담백하기위해마음속에서부터나를받쳐주는사람.
-난기분이좋아진다,난행복해진다,나는오늘하루를기운차고활기차게보낼수있다!

성희
글은두서없이써내려갔지만한데늘어놓으니하도엉망진창이라,이정신없는마음을어찌정리해야할지.어디든욱여넣기라도해야지어쩌겠습니까.적힌글줄이야짧지마는들인마음은짧지않기에,부디적당히읽어주시길바랍니다.
-장난스레손을흔드는당신에게닿지않을안부를전하는초여름입니다.

목차

환상통
틈이있는사람
저승에오신것을환영합니다
으른을아십니까
초연한삶은초연에서출발한다
안녕!지금부터내소개를해보자!
그러한나의하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