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이 알려주었다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 : 죽음을 통해 진정한 내 삶을 바라보는 법

죽음이 알려주었다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 : 죽음을 통해 진정한 내 삶을 바라보는 법

$20.00
Description
“왜 죽음에 대해 생각하는 것이
더욱 가치 있는 삶을 사는 데 도움을 주는가?”
세상 끝에서 삶의 아름다운 마지막을 함께하는
임종 도우미 알루아 아서의
죽음에 대한 가장 찬란한 이야기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에 대한 작지만 강력한 해답들

신간 《죽음이 알려주었다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는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임종 도우미인 저자가 쓴 죽음에 대한 이야기로, 우리가 죽음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죽음이 어떻게 더 나은, 더 충만한, 그리고 진정한 삶을 영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지 말하는 책이다. 책은 발간 즉시 뉴욕 타임스와 아마존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2024년 최고의 화제작으로 자리 잡았고 저자 알루아 아서의 TED 강연은 170만 회, Refinery29 영상은 700만 조회수를 기록할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저자

알루아아서

저자:알루아아서(AluaArthur)
현재미국에서활동하고있는가장영향력있는임종도우미이다.체계적인임종도우미교육과구체적인임종계획수립을돕는단체인‘고잉위드그레이스GoingwithGrace’를설립하여운영하고있다.〈죽음에대해생각하는것이더나은삶을사는데도움이되는이유〉라는제목의TED강연은2023년7월온라인에게시된후조회수170만을기록했다.각종라디오프로그램과텔레비전다큐시리즈는물론〈보그〉〈인스타일〉〈더뉴요커〉등의잡지,수십개의팟캐스트,여러강연등을통해다양한사람들을만나며활발하게활동하고있다.
알루아아서는세상의끝에있는친구다.미국에서가장두드러지는임종도우미로서그녀는죽음에관한숙고(죽음이임박했든아니든)가삶에새로운가능성을불어넣을것이라고말한다.
따뜻하고친절하고재미있는알루아는죽음의여정을떠나는사람들을지지하고돌본다.손을잡아주고마음을보듬어주고실무적인일들과의료상의일들을처리하면서알루아는고객들의몸이제기능을잃어가고그가족이바람을쐬러나가거나아예나타나지않는고요한순간에도변함없이그들과함께한다.이원초적이고연약한마지막순간에드러나는것은살면서못다한일들이다.체념의형태든기쁨의형태든지속되는후회,비밀스러운사랑,깊은고통,단순한즐거움,충족되지못한야망이마지막순간에표출된다.알루아에게이런식으로증인이되는것은자연스러운일이다.그녀는열정적으로,때로는절박하게삶의단단하고부드러운진실을찾아헤맸으나수년동안표류하는기분을느꼈다.어린시절목숨을위협하는쿠데타를피해가족과함께가나를탈출한후미국인들이흔히말하는성공의지표면에서큰성과를거두었지만,낯선땅에서적응하기위해힘들게노력해야했고내면의공허함을느꼈다.그러던중그녀의다정한친구이자형부인피터가치명적인질병으로사망하는크나큰비극을겪게되는데,그가죽기전마지막몇달간중요한사실을깨달았다.인생에서가장고통스럽고복잡한문제는모른체한다고해서사라지는것이아니라,그저우리를기다리고있다는사실을말이다.
방황과경이로움으로가득한개인적삶의여정과고객들과의경험을함께엮은『죽음이알려주었다어떻게살아갈것인지』는영혼을휘젓는그녀의데뷔작이다.알루아의친밀한스토리텔링과연민,지혜는위로의등불로서자신의죽음을포함한모든부분을소중히여길것을강하게호소한다.알루아는“그진실을마음속에잘담아두면그주변에서놀라운일들이생기기시작할것”이라고말한다.

역자:정미진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컴퓨터공학과영어학을전공했다.휴대폰을만드는국내대기업에서십여년간일하다가좋은외서를국내에소개하는일에매료되어번역을시작했다.현재바른번역소속전문번역가로활동중이며,역서로는《손안에갇힌사람들》,《일인분의안락함》,《코인좀아는사람》,《뇌가행복해지는습관》,《볼륨을낮춰라》,《진화가뭐예요?》,《더히스토리오브더퓨처》,《원디바이스》,《내일은못먹을지도몰라》《제리카플란생성형AI는어떤미래를만드는가》등이있다.

목차


프롤로그

1장삶의끝자락에서만난친구
2장이기는쪽은늘몸이다
3장우리곁에다가온죽음
4장피터
5장말없이곁에있어주기
6장임종도우미가되는법
7장흑인으로죽기
8장발찾기
9장승산없는싸움
10장육각형못
11장자유의불빛
12장쳇바퀴에서내려오기
13장골치아픈유산
14장사람이필요한사람들
15장탈출
16장쿠바가기다린다

에필로그_반짝이는파도
감사의글

출판사 서평

언젠가다가올죽음을정면으로마주할때
우리의삶은다시한번빛난다
“인생을더욱충만하게살고싶게끔만드는최고의책!
매일맞이하는내일이결코약속된것이아니었음을영원히기억하기바랍니다”
-아마존독자서평중에서

현재미국에서활동하고있는가장영향력있는
임종도우미알루아아서의죽음에대한이토록감동적인이야기
로스쿨을졸업한변호사는왜임종도우미가되었는가?
죽음에대한생각은어떻게우리의삶을더욱가치있게만드는가?
지금까지당신이죽음과삶에대해가지고있던모든생각을송두리째뒤바꾸는책!

보편적으로사회에서터부시되는주제들이있기마련이다.그리고그중하나는단연‘죽음’에대한이야기일것이다.하지만《죽음이알려주었다어떻게살아갈것인지》의저자알루아아서는우리모두가죽음에대해더많이,더크게이야기해야한다고주장한다.“섹스에대해이야기한다고해서임신하는게아니듯이,죽음에대해이야기한다고해서죽지않는다.”특유의유머러스함을섞어두려운주제를거침없이가시화하면서때로는유쾌하게때로는진중하게매혹적인교훈과함께이야기를풀어낸다.그는우리각자가이상적인삶의결말을상상하는것이앞으로우리가어떻게살아야하는지,어떤사람이되어야하는지를명확히하는데도움이되며삶을변화시키고삶을긍정하는접근방식을갖게된다고말한다.

저자는흥미로운스토리텔링으로‘죽음의포옹’에대한열정적인호소를전하고있다.이책은자신이죽는다는사실을받아들임으로써우리삶에서더깊은무언가와접촉할수있다는강력한증거이며,임박했든아니든죽음에대해생각한다면삶에새로운잠재력을불어넣을수있다는변화의메시지이다.

우리는살기때문에죽는다.그것은선물이다

“왜죽음에대한생각이더나은,더충만한그리고진정한삶을사는데도움이되는가?이책은자신이죽는다는사실을받아들임으로써우리삶에서더깊은무언가와접촉할수있다는강력한증거이다.기적처럼느껴지는삶과만족스러운문장의마침표역할을하는죽음,이것이바로우리모두에게바라는것이다.우리는살기때문에죽는다.그것은선물이다.”

이책의매력과가치를더하는부분은저자가살아오며겪었던드라마틱한삶의궤적이책의내용곳곳에흥미롭게스며들어있다는것이다.

저자의가족은1980년대가나에서일어난살인적인쿠데타를피해피난을떠났다.그동안그녀는죽음의위협으로심각한우울증에시달리며정신적으로쇠약해졌고,소중한친구이자시동생은림프종으로사망했다.그의마지막몇달동안그를간호한것이저자를임종도우미라는소명으로이끈계기가되었다.죽음과가까이하는경험들을통해삶의고통스러운복잡성에대해증언하고진실을말하는것이얼마나강력한힘을발휘하는지직접느끼게된것이다.“삶이힘들고고통스럽고어려운것이사실인데도우리는슬픔,상실감,또는‘나는괜찮다’라는말외에는다른어떤것도받아들일공간을주지않는다.인간은다양한감정을느끼지만,우리는그중절반의감정에만박수를보내며판단이두려워복잡한감정을깊숙이숨기려한다.그곳에서감정은곪아터지고더강해지기에사라지지않고,결국더숨기게된다.”
이처럼사회적으로부정적감정을감추게만들기때문에우리는삶의마지막에가까워져도죽음에대해말하길꺼려하면서결국외롭게죽음에이르게된다.하지만인간에게죽음은필연적인것이기때문에‘보다잘죽기위해’주위사람들과죽음에대해이야기하고이에미리대비하는것은더없이중요하다.

독자는저자와고객과의관계,때로는그들가족들의이야기를읽으면서자신의모습을엿볼수있을것이다.너무많이일하고,너무적게놀고,연애에대한결정을후회하고,방치된감정적상처를치유하고,용서를구하고,용서를받지못하고,노화된몸과씨름하고,감정의충만함을느끼고소리내어말하는것등우리모두에게는사연이있고교훈이있다.어떤것은가슴아프고어떤것은밝고힘을내도록만드는교훈이다.저자가고객과의경험을되돌아보고이를자신의삶에적용하는모습을보면서독자는죽음을보다색다른시각으로접근할수있는기회를얻게될것이다.

임종도우미란?

임종도우미란과연무엇일까?출산도우미와비슷하다고생각할수도있지만,다른점은인생의시작이아닌마지막에있는사람을돕는것이다.죽어가는사람이중심을잃지않고완전하고부끄러움없이삶을마감할수있도록도와주는역할이다.임종준비뿐만아니라사업및법률문제정리,재산및소유물에대한처리방법,의료서비스,장례식또는추모계획,사랑하는사람의감정관리등과같은부분도관리한다.조직화된종교나특별한모임에소속되지않은사람들이점점늘어남에따라임종도우미가주목받고인기를얻고있다.또한죽음에대한우리의생각은변화하고있으며,그간극을메우기위해임종도우미가그수와전문성을키워가고있다.저자가이끌고있는임종도우미단체인‘고잉더그레이스(GoingWithGrace)’는27개국에서1,500명이상의도우미를교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