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윤희
저자:정윤희 도시에서귀촌한뒤,2018년가을부터작사와시를시작하게되었다. 한국문인협회단양지부와지역문화예술전문지‘소백의사람들’에서활동을하고있으며,2021년푸른솔문학신인문학상시부문수상으로등단을하게되었다. 충북예술제시낭송대회에서개인부문은상과한국문예협회전국시낭송대회에서동상을받은이력이있고,2023년문인지부우수예술인으로단양군수표창패수상을하게되었다. 저서로는가사집『사랑그이후』를펴냈다.
시인의말당신을사랑하는이유밤하늘의별을보러어두운밤이찾아왔듯님께바치는시(이순신장군,안중근장군,홍범도장군,윤동주시인헌시등)붉은실크의낙조를두르고(자아를돌아보며)강아사연을말해다오(사회에전할메시지등)안개속에서피어난꽃(나의가족을향한시)구름에신세지어달을보리라(자연을바라보며…)작사부록
책속에서거센비바람에출렁이는검은파도넋놓고바라보니난의희생에죽어간내아들생각에애통하고분통하여하늘에눈물을건넨다맺힌한을풀면못이룰것이무엇이있겠는가나를태워왜군을멸하고목놓아울지못해가슴에고인피를뿌리리라면아,면아내아들면아내사랑하는막내아들아울지말거라울지말거라아비가너의한을풀고서둘러품에안으러갈터이니슬피울지말거라---p.64~65,「통곡(慟哭)」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