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하늘의 별을 보러 어두운 밤이 찾아왔듯

밤하늘의 별을 보러 어두운 밤이 찾아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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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하늘에서 별이 쏟아지듯
우리의 가슴에도 뭇별이 쏟아지기를 바라며

찬 바람이 간지럽혀도 괜찮아
외로움이 알아차린대도 괜찮아

밤하늘의 별을 보러 어두운 밤이 찾아왔듯
가슴속 뭇별을 쓸어 담아 너를 찾아갈게

손가락 사이로 떨어지는 별빛의 향연
그 빛을 따라 너도 찾아와 줘

밤하늘의 별을 보러 어두운 밤이 찾아왔듯
가슴속 뭇별을 쓸어 담아 너를 찾아갈게

〈밤하늘의 별을 보러 어두운 밤이 찾아왔듯〉 전문
저자

정윤희

저자:정윤희

도시에서귀촌한뒤,2018년가을부터작사와시를시작하게되었다.

한국문인협회단양지부와지역문화예술전문지‘소백의사람들’에서활동을하고있으며,2021년푸른솔문학신인문학상시부문수상으로등단을하게되었다.

충북예술제시낭송대회에서개인부문은상과한국문예협회전국시낭송대회에서동상을받은이력이있고,2023년문인지부우수예술인으로단양군수표창패수상을하게되었다.

저서로는가사집『사랑그이후』를펴냈다.

목차

시인의말
당신을사랑하는이유
밤하늘의별을보러어두운밤이찾아왔듯
님께바치는시(이순신장군,안중근장군,홍범도장군,윤동주시인헌시등)
붉은실크의낙조를두르고(자아를돌아보며)
강아사연을말해다오(사회에전할메시지등)
안개속에서피어난꽃(나의가족을향한시)
구름에신세지어달을보리라(자연을바라보며…)
작사부록

출판사 서평

책속에서

거센비바람에출렁이는검은파도
넋놓고바라보니
난의희생에죽어간내아들생각에
애통하고분통하여하늘에눈물을건넨다

맺힌한을풀면못이룰것이무엇이있겠는가
나를태워왜군을멸하고
목놓아울지못해가슴에고인피를뿌리리라

면아,면아
내아들면아
내사랑하는막내아들아
울지말거라울지말거라
아비가너의한을풀고서둘러품에안으러갈터이니
슬피울지말거라
---p.64~65,「통곡(慟哭)」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