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과 짐승

인간과 짐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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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짐승과 인간의 경계, 당신은 어디에 서 있는가?
타인에게 고통을 주는 짐승이 되고 싶지 않다면
끊임없는 수행을 거쳐 진정한 인간으로 거듭나라!

소크라테스, 석가모니, 공자, 노자
역사를 빛낸 위대한 선인들의 가르침을 통해
더 나은 인간으로 성장하는 법

사람으로 태어난 자로 사람은 공동체의 일원인 인간과 그렇지 못한 사람으로 구분된다고 할 수 있다. 그렇지만 사람으로서 타인 혹은 상대에게 고통을 주거나 훼손시키는 행위를 하는 자는 사람이 아닌 짐승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왜냐하면 짐승은 자신의 이익과 욕망에 지배되어 비윤리적인 상태로 상대에게 포악함을 일삼는 존재이기 때문이다.
작가는 인간으로서 자신이 처한 문제 해결의 실타래를 풀기 위해 소크라테스, 석가모니, 공자, 노자와 같은 선인들의 이야기를 살펴보고 있다. 이 네 명의 선인들은 공통적으로 자신을 바로 보는 것이 반드시 선행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이를 위해 항상 깨어 있는 자신을 스스로 바로 보려고 하는, 끊임없이 성찰하는 삶의 태도를 견지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한 존재가 사람으로 태어나 공동체의 일원으로 살아가게 되면 그를 인간이라고 부를 수 있으며, 공생으로 나아가는 일련의 순서에는 자가 본위의 성장 과정을 필요로 한다. 이 책을 읽는 독자들도 삶 속에서 함께 관계를 맺는 존재로서, 작가가 제시한 철학적 이론을 이해하고, 성인의 삶을 반추하여 더 나은 개인과 공동체의 삶이 무엇인지 깊게 고찰하는 기회를 얻기를 바란다.
저자

서병곤

1959년, 서울에서 태어나 용산에서 성장했다.
숭실대학교 철학과와 숭실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하고,
동국대학교 불교학과 박사 과정을 중퇴하였다.
원효사상연구소에서 1년, 주식회사 대교에서 21년 동안 일하였고,
역학춘추 2005년 5월호부터 12월호까지 집필에 참여하였으며.
지금은 양천고등학교에서 윤리 교사로 일을 하고 있다.

목차

머리말

1부 인간과 짐승
1. 도(道)란 무엇인가?
2. 도(道)가 드러난 세계
1) 사람과 인간
2) 사람과 동물
3) 사람과 짐승 그리고 악마
4) 성인(聖人)이란?
3. 인간관
1) 자성론
2) 인성론
3) 경제론
4. 자연관
5. 우주관
6. 유기적 세계관

2부 형(形)과 인간
1. 형(形)과 인간
2. 형이(形而)의 이(而)에 관한 이야기
3. 형(形)과 관계된 상(上)과 하(下)의 의미
4. 유형계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5. 나는 누구인가?
6. 인간이 만들어 가야 할 세상

3부 형(形)의 세계관
1. 형(形)의 세계관
1) 형(形)의 개요
2) 형(形)의 관점
3) 과정적 존재로서의 형(形)
4) 형(形)을 지향하지 않는 존재
5) 형(形)과 상(上)·하(下)의 관계
6) 형(形)과 정(正)·선(善)·의(義)·중(中)의 관계
7) 도표로 살펴본 형(形)의 세계
2. 주역 이야기
1) 보이지 않는 것과 보이는 것이 바름(正)과 바르지 않음(不正)의 관계
2) 공부를 하는 것인가? 자기의 모습의 투영인가?
3) 자기 모습을 투영한 문제 해결을 위한 관점
4) 자기 모습을 투영한 이는?
5) 계사전의 상이형이하(上而形而下)에서의 이(而)는 무엇일까?
6) 而가 내적으로는 善이고 외적으로는 義이니
7) 보는 자의 정당한 판단 근거 확보하기
8) 보는 자로서 개체성을 이룬 것이란?
9) 보는 자와 보이는 자와의 조화란
10) 유형계(有形界)에서의 형(形)의 의미란?
11) 주자와 한퇴지에 따른 형(形)이 지닌 의미
12) 형(形)은 지(地)를 내포하며 모든 물상(物象)을 나타내는 언표(言表)일 뿐
13) 상(象) 〉 형(形) 〉 물(物)의 층 차적 형식과 이 내용의 의미란?
14) 인식 주체와 인식 대상으로서의 형(形)이란?
15) 인간으로 사시겠습니까?
16) 표준 통찰자에겐 인식 대상이 부처님 손바닥 위의 손오공이 아닐까?
17) 형(形)으로서 성인(聖人)은 표준 통찰자이자 표준 판단자이다
18) 우리는 성인(聖人)을 지향하는 미형적 존재(未形的 存在)이다
19) 표준 통찰자가 보는 주역이 바른 의미이다
20) 인식의 세 가지 유형과 주역의 관점
21) 주역에서의 形而上者와 形而下者에서의 形의 존재 구조
22) 개체성과 전체성
23) 정도(正道)의 의미
24) 유형계와 무형계의 질서

4부 공동체 속의 짐승들
1. 현실에 드러난 짐승 시리즈 Ⅰ~Ⅺ
1) 짐승들이 살아가는 세상 Ⅰ
2) 짐승들이 살아가는 세상 Ⅱ
3) 짐승들이 살아가는 세상 Ⅲ
4) 짐승들이 가져간 권리 Ⅳ
5) 짐승들이 살아가는 세상 Ⅴ
6) 짐승들이 살아가는 세상 Ⅵ
7) 짐승들이 살아가는 세상 Ⅶ
8) 짐승들이 살아가는 세상 Ⅷ
9) 짐승들이 살아가는 세상 Ⅸ
10) 짐승들이 살아가는 세상 Ⅹ
11) 짐승들이 살아가는 세상 Ⅺ
12) 짐승은 짐승을 만든답니다
13) 나는 누구인가요? 아니, 나는 무엇인가요?

5부 삶 속에서 표현된 이야기들
1. 삼위일체를 만드는 삶
2. 법이 만든 세상
3. 인간이라면, 이젠 세계인이다
4. 바보야! 사람이 문제인 거야?
5. 내가 병드니 지구가 아픈 것일까? 지구가 병드니 내가 아픈 것일까?
6. 정치(政治)란 무엇인가?
7. 무엇을 기다리는가?
8. 보이는 세계에서의 법
9. 보이지 않는 세계의 종교
10. 도의 철학, 세계관
11. 도(道)란 무엇인가?
12. 참과 거짓은 언제나 공존하는가?
13. 먹는 것과 먹히는 것
14. 현재의 모습
15. 잃어버린 도덕을 찾아오자!
16. 상식이 무너진 사회
17. 책임질 줄 모르는 사회
18. 기준이 되는 것을 찾자!
19. 나부터 변화하자!
20. 불교에서 선(禪)이란?
21. 왜 판단하는가?
22. 평범함, 그것이 일상이고 상식이고 도덕이고 종교랍니다
23. 생각에 끝이 있을까요
24. 지식이 지혜를 잡아먹는 세상
25. 착하게 산다는 것
26. 일상이 선(禪)입니다
27. 상식이 종교입니다
28. 자유(自由)란 무엇인가?
29. 역사 속의 거짓은 망조의 역사를 만든다
30. 대한민국이라는 동네는
31. 정치인의 등급과 한국 사회
32. 민주주의(民主主義) 시대에 따른 오륜(五倫)의 해석
1) 군신유의(君臣有義)
2) 부자유친(父子有親)
3) 부부유별(夫婦有別)
4) 장유유서(長幼有序)
5) 붕우유신(朋友有信)
33. 종교와 철학 그리고 사상이란?
34. 개인과 공동체를 이끄는 힘은 무엇인가?
35. 왜 플라톤은 철인정치를 주장하였을까?
36. 잘못은 누구의 몫인가?
37. 이 뭣고?
38. 앞의 번잡함보다 뒤의 고요함을 살피자
39. 깨달음이란 무엇일까?
40. 현실의 부조리를 바로잡아 조화로운 삶을 구현하는 것이 종교이지 않을까?
41. 종교란 무엇일까?
42. 이렇게 살아야 하지 않을까?
43. 정치와 정치인
1) 정치(政治)
2) 정치인(政治人)이란?
44. 정(情)이란?
45. 국민을 파는 자와 국민을 편드는 자
46. 지옥 가는 길과 천국 가는 길
47. 항상 깨어 있으라
48. 법과 정의
49. 도덕이란 무엇일까?
50.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질병이란?
51. 진정한 보통 사람이 되고 싶다면
52. 빈 곳을 채워 보세요
53. 공정이란 무엇인가?
54. 미래를 선도할 한국의 정신문화?
55. 꼰대란?
56. 선과 악 그리고 정의
57. ‘꼴값한다’와 ‘기본이 안 됐네’가 무슨 말일까?
58. 한민족의 영혼(Soul)은 무엇인가?
59. 도를 알고 도덕이 운행되는 세상이란

6부 나의 이야기
60. 누군가를 사랑하십니까?
61. 사는 것과 사는 척
62. 마음을 다잡는 법
63. 오해 없는 삶
64. 늘 한결같아야지
65. 힘든 만큼 나는 발전됩니다
66. 자연, 있는 그대로가 신뢰이지요
67. 남산은 그대로인데 사람이 변하네
68. 남산은 젖어 있네요
69. 오늘도 남산은 바람으로 이야기하네요
70. 오늘도 태양이 제 역할 하기 힘들겠네요
71. 가고 오는 구름 같은 인생 속에 주인공을 놓치지 마세요
72. 인생의 과정은 비 온 뒤의 흙탕물이 아닌가?
73. 남산에서 꽃뱀을 보셨나요
74. 오늘은 나와 한 몸이 된 우산
75. 나 그네 길

출판사 서평

책속에서

사실상인간의모든문제는언제나그문제속에해결책이내포되어있었다.하지만인간들이해결책의실마리를찾지못하는것은자신의주관적편협성에사로잡히거나상황에지나치게매몰되어스스로집착상태에빠진자신을바로보지못했기때문이다.누구든이러한주관적편협성과집착상태에매몰된현상에빠진자가된다면문제해결을위한바른판단으로바람직한관계를모색하거나,설정할수있는판단력이결핍되게된다.
---p.6

짐승과악마라불리는자들은사람의탈을쓰고사람의행세는하고있지만,그는진정한사람이아닌사람처럼보이는사람의탈을쓴껍데기일뿐이라고말할수있다.이러한사람의탈을쓴껍데기에불과한자들을우리는괴물이라부르기도한다.
---p.61

형(形)이인식주체일때인식대상을통찰하는통찰자는일반통찰자와표준통찰자로나눌수있다.일반통찰자는표준통찰자인성인을지향하는과정적존재이다.그러나표준통찰자는자기를바로보는자로,‘인식대상을정확하고명확한판단을이끄는사람’이된다.이런이를표준통찰자이자표준판단자라부르기도한다.그러므로표준통찰자이자표준판단자는표준관찰자인‘성인(聖人)’이된다.
---p.116

지구상의모든인간은지구상곳곳이서로다른문화가뒤엉켜살아가는것이현실이된다문화시대다.다문화시대에는지엽적인국내것만을주장할수없다.왜냐하면다문화시대란?세계의모든사람이지역을떠나,인종을떠나,피부색을떠나서‘함께’,‘더불어’의공동체개념을지닌세상에서살게되기때문이다.따라서사람으로태어나인간이되었다면,그인간이한국인,미국인,중국인,영국인,독일인,멕시코인,가나인,칠레인……등이아니고,이제는국가와국경을넘나드는지구인혹은세계인으로부르게되는세상이된것이다.
---p.172

조금이라도이러한대한민국을바로세우기위해서우리각자는모르면알고자하고,잘못하면개선하려하고,누군가해(害)가되는것이라면이를상호이익이되는것으로전환하여선한마음과정의가일상이되는평범한삶을살아가게해야한다.
---p.227

종교로서역할이비제도적인것과제도적인것이있다고했다.제도적인것은불교,기독교,이슬람교,유교,도교등이라할수있는고등종교에대한것이다.반면에초기신앙형태나샤머니즘의틀은비제도적인것이되는것이다.그러나엄밀히살펴본다면석가모니,공자,노자,마호메트,예수그리스도는진리를설파한이들이지자신을신격화한이들이아니다.이들이설파한진리는그들의삶의장소가모두가다르다.그렇기때문에그들은각종교가발생한지역에따른그곳의문화에맞는언어로진리를설하였을것이다.
---p.2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