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어버린 종이상자

잃어버린 종이상자

$9.05
Description
인생길에서 있었던 많은 이야기들을 하나 둘 풀어 놓은 글이다. 이 책은 저자가 일상에서 경험한 일들과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진정한 인생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깨달은 일들, 받은 바 크고 작은 하나님의 은혜들을 따뜻하고 편안한 문장으로 썼다.
저자의 경험이 인생길에 모든 답을 주는 것은 아니지만, 이 글을 읽는 이들에게 작은 위로와 힘과 용기를 줄 것이다. 그리고 인생의 답을 찾는 사람에게 좋은 길잡이가 될 것이다.
이 책은 한 손에 쏙 들어오는 포켓북이다. 들고 다니기에 편하고 어디서든지 읽을 수 있다. 편하게 읽으면서 책장을 넘기는 동안 잔잔한 감동과 삶에 대한 소소한 통찰들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저자

임란규

저자:임란규
저자는이화여대의과대학을졸업했다.이화여대부속병원과인천도립병원에서근무한후광명시에서임란규소아과병원을개원하였다.저자는소아과전문의로43년간성실하게맡은바사명을감당하고69세의나이로의사의가운을벗었다.그리고지금은한가정의아내와어머니의자리에서열심히살고있다.
저자는남편이동욱장로와함께왕성교회에출석하며권사로서남은사명을다하고있다.
저자는복음에빚진자의심정으로병원에서일할때도수시로환자들에게전도했지만,은퇴한후에도한영혼이라도구원받기를열망하며이책을냈다.
저서로는<그렇게살면잘사는줄알았어요>가있다.

목차


4여는글
6추천사

제1부
흘러간시간앞에
17하나님께편지를씁니다
20어제를보내고내일을바라봅니다
24새해입니다
27흘러간시간앞에
30삶이나를속일지라도
35왜‘나’였을까요?
39많이죄송합니다
43침묵은금이라했는데
47견디어내는것은?
51단하나자랑할것이있어요

제2부
하나님이다하셨습니다
57많이행복했습니다
61인생은광야
65꽃들이아주많이예쁩니다
71예수님을그려봅니다
75참많이잊고살았습니다
79하나님이다하셨습니다
85나를알게하셨습니다
90소리쳐봅니다
94하나님께맡깁니다
98당연한것은하나도없습니다

제3부
잃어버린종이상자
105물망초
109친구야!
112회개합니다
117잃어버린종이상자
121평범하게산다는것은?
126마음이짠~합니다
130아버지
134바보같아요
139제생일입니다
143하나님의빛안에
148고난주간에십자가를바라보며
152마음도하나님의것
156언제‘나’여기에

출판사 서평

흘러간시간앞에
세월은우리를가만두지않는다.거울을들여다보다자신의모습에흠칫놀랄때가있다.낯선사람이자기앞에서있다고느낄때다.깔깔거리고웃던소녀시절을뒤로하고서리내린머리와주름진얼굴을마주하면‘나언제이렇게변했나’싶다.
그러나다시생각해보면우리의삶의날들이모두하나님께서허락하신날들이다.앞으로살아갈날들도하나님의선물이다.흘러간시간앞에서낙담하고절망하지않음은앞으로살아갈날들이우리를기다리고있기때문이다.

하나님이다하셨습니다
저자는살면서크고작은여러일들을겪었다.그래도실망하지않는다.‘삶이그대를속일지라도’를되뇌면서도낙심하지않는다.오히려‘많이행복했습니다.’‘하나님이다하셨습니다’라고고백한다.봄,여름,가을,겨울,그리고또다시봄.이렇게계절이바뀌는동안우리삶에일어나는모든일들에대해‘다하나님의은혜입니다.’라고고백한다.
그리고자신의지난삶을돌아보면서죄송함을느끼고,‘어찌하나요?’라고탄식하기도한다.스스로앞서가신하나님의뒤를겸손하게따라가리라고다짐도한다.어쩌면저자의이고백들이우리의고백이되어야하지않을까?

잃어버린종이상자
저자는어렸을때아버지의극진한사랑을받았다.그러나죽음이무엇인지이해하지도못하는어린시절에아버지를여의였다.그빈자리가얼마나컸을까?힘들때,마음이아플때,슬플때,속상할때,아버지가계셨다면아버지에게다털어놓고싶었던마음들을적어종이상자에넣어두었다.세월이흐를수록종이상자에는그런마음들이가득했고,상자의뚜껑을열때마다꼬깃꼬깃접힌마음들이튀어나오곤했다.
그러나교회를다니고,하나님과예수님을만난후,늘하고싶은말을하나님께말씀드리면서잃어버린줄도모르게종이상자를잃어버렸다.하나님아버지에게는마음을숨길필요도없었으니종이상자를찾지않았을것이다.이렇게저자는하나님품안에서자신의상처들을하나둘치유받았다.저자는이렇게말한다.
“저도모르게마음속에숨겨놓았던뚜껑있는종이상자를잃어버린줄도모르게잃어버렸습니다.하나님은그자리에사랑과평강,그리고행복을두셨습니다.내편이신하나님!감사합니다.”

이포켓북은읽는이로하여금하나님을만나게하고,하나님의품안에서잔잔한위로와격려를받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