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선 여행 (이지연 그림책)

특별한 선 여행 (이지연 그림책)

$55.00
Description
자폐 장애를 가진 수호와 해나가 선을 그려 알려주는 소통의 정석
그 특별하고 신기한 마법 같은 선 세계로의 여행!
수호는 조금 특별한 아이입니다. 수호에게 온 세상은 살아 움직이는 선으로 보입니다. 수호는 이런 자신의 세계를 다른 사람에게 이해시킬 수도 없고, 다른 사람에게 이해받기를 원하지도 않습니다. 그저 펜과 종이만 있으면 온 세상이 수호의 놀이터가 됩니다. 같은 반 친구들은 이런 수호를 이상한 눈으로 봅니다.

특별한 수호를 특별하지 않게 보는 친구가 하나 있습니다. 바로 수호의 짝꿍 해나입니다. 수줍음이 많고 조용한 성격의 해나에게 학교는 왠지 재미없고 무서운 곳입니다. 교실의 높은 천정과 복도에서 무언가 나타날 것 같기 때문입니다.

우연히 해나는 미술수업 시간에 수호가 그리는 그림을 보게 됩니다. 호기심이 생긴 해나는 수호의 선 그림에 자신도 선으로 대답합니다. 그렇게 둘은 그림을 함께 나누며 소통하게 됩니다.

두 친구가 선으로 만들어가는 세계는 풍부한 상상력으로 가득한 세계입니다. 오렌지 비가 내리고,  맛있는 머핀이 뚝딱 만들어지기도 합니다. 서로를 위해 서로에게 필요한 것을 언제든 그림으로 그릴 수 있습니다.

해나에게 이제 학교는 낯설고 무서운 곳이 아닙니다. 학교 곳곳에 수호와 함께 그린 예쁜 선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천정에는 해나를 지켜주는 요정이, 복도에는 해나의 강아지 다름이가 해맑게 놀고 있습니다.

수호에게도 학교는 행복하고 즐거운 곳이 되었습니다. 해나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제는 종이와 펜, 그리고 해나까지 둘도 없는 친구가 되었습니다. 다른 친구들도 두 친구의 특별한 우정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특별한 선 여행〉그림책에는 점자 라벨이 부탁되어 있습니다. 점자와 문자를 함께 읽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 없이 독서활동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된 도서입니다.
2022 대구지역 우수출판콘텐츠 선정작
저자

이지연

대구대학교사범대학초등특수교육학을전공하고 현재대구에서기간제특수교사로15년째재직중이다.조금은특별한학생들과생활하며직접겪고느낀바를가슴따뜻한이야기로이어가고있다.장애가더이상장애가아닌,우리사회가좀더포용적인사회로나아가기위해선한영향력만들기에노력중이다.

목차

이도서는목차가없습니다.

출판사 서평

수호와해나가선으로만들어가는상상력가득한
특별한선세계로너를초대할게!

미술치료검사에있어불연속적인선은대체적으로‘단절’,‘불안’,‘소심’등으로해석된다.곡선은‘유연’,‘의존’,‘원만’의의미를가지고있으며,직선은‘경직’,‘엄격’,‘강박’등의의미를가지고있다.그런사전정보를조금이해하고〈특별한선여행〉을보면얼마나많은작가의의도가함축되어있는그림책인지알수있다.
첫번째는세상속에갇힌구급차그림에서나타난다.평온한세상풍경과달리매우긴박해보이는구급차는수호의SOS신호와닮았다.두번째는수호와해나사이에그어져있던붉은직선이페이지를더해가면서결국지우개와연필을쥔두아이의손과손사이에곡선으로그려진다는사실이다.세번째는선생님의미술시간이전과이후에나타난다.미술시간이전의그림은불연속적인선들의그림이미술시간이후로는수호와해나를중심으로끊어지지않고연결된그림으로그려지고있다.마지막의도는색채감각에있다.전체적인그림이선으로구성되는것에간혹입혀지는색은파스텔톤이다.파스텔톤은원색에흰색을더하여부드럽고연한느낌을나게하는색감을말한다.부드럽고달콤한느낌으로평온과행복감을주는톤이기도하며,명도와채도의변화로밝고따뜻한느낌을주는톤이기도하다.〈특별한선여행〉은따라서단절과불안을소통과행복으로연결하는선의여행이며,마음의보약이자치유의네비게이션이다.

독자서평

나와다르다고,소통이되지않는다고무조건틀린건아니죠.수호도나와같은친구이니까요.수호랑해나,정말쿵짝케미좋아요.
선으로소통한다는게대단히특별한아이디어였습니다.강아지이름도“다름이”,아름다운그림책이네요.
(대구신서초6학년김현주)

이책이전달하는메시지는‘차별하지않고살자,서로에게친절하자.우리는모두다르며결국다같은인간이다.’인것같습니다.
그림만으로도전달하려는메시지가명확하게전달됩니다.
(대구신서초6학년김글렌마띠오)

서로말이필요없이수호랑해나가선으로이야기를하니장애인이든비장애인이든서로친구가될수있는것같다.
이해하기도쉽고여러가지선으로많은그림을그릴수있는수호가엄청신기했다.
(대구신서초6학년임혜원)

단지연필과종이,그리고몇가닥의선들일뿐이었다.
내마음을,내세상을채우고다른누군가와연결하는것은이렇게도단순한것들이었다.
(대구장산초특수교사권경환)

선은참신기하다.너희와우리를나누기도하고너와나를이어주기도한다.수호와해나의선그림이우리를하나로이어주었다.
참으로‘특별한’선이다.
(대구한의대교수육심근)

선생님과제자로의인연이벌써8년째.앞으로수많은수호와해나의숨은친구찾기를기대한다.
(발달장애화가박찬흠작가의어머니배선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