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돌이의 방랑일지(점자책)

해돌이의 방랑일지(점자책)

$60.00
Description
『해돌이의 방랑일지』는 해돌이라는 다람쥐의 모험을 통해 다양한 생태학습을 할 수 있는 책입니다. 이 책에는 천연기념물을 비롯해 멸종위기 동물들이 적재적소에 등장합니다. 독자는 해돌이의 모험을 함께하면서 자연스럽게 생태학습을 익힐 수 있게 됩니다.
『해돌이의 방랑일지』는 점자동화로 기획되어 내용적인 면에서 인간과 자연이 어떻게 함께 잘 살아갈 수 있을지를 보여주는 한편, 점자라는 형식적인 면을 통해 인간과 인간이 어떻게 평등하게 잘 살아갈 수 있는지를 먼저 알려주고 있습니다. 공존의 의미와 가치를 일깨우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오디오를 품은 점자동화 『해돌이의 방랑일지』는 빨강머리앤이 야심차게 준비한 기획으로 오른쪽 상단에 있는 QR코드를 클릭하면 아름다운 목소리의 성우가 낭독하는 오디오북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선정 및 수상내역
문화체육관광부 2024 중소출판사도약부문 제작 지원 사업 선정작
저자

김둘

《아동문예》에서동시·동화부문신인상을받았어요.동화시집『다람쥐해돌이,잘먹고잘놀기』,이야기동시집『해돌이의노래』,산문집『이슬방울의눈물이야기』동화시집『이야기가숨어있는산』을펴냈고,2023년대구삼육초등학교생태동시집『우리는만났어』를엮었어요.
2022년‘국민참여청렴콘텐츠공모전’에서시나리오부문최우수상수상,
2022년‘제53회한민족통일문화제전’에서소설부문대구광역시장상을수상,
2023년‘제22회지구사랑작품공모전’에서시「지구의심장을뛰게하는것」으로종합대상및국회의장상수상,
‘다:행복한대구교육이야기공모전’수기부문대상수상,
‘2023년교육기부우수사례공모전’에서대구일보사장상수상,
법무부청소년범죄예방외국인특별위원회주최대구시초·중·고청소년글짓기대회지도교사상을수상,
현재〈미루나무숲에서〉문학극회대표,(사)한국셰어링네이처협회‘자연생태안내자교육팀장’,‘자연과문학교육팀장’으로활동중.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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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모든이야기의시작은부재나결핍에서비롯된다.주인공은다양한형태의통과의례를거쳐그부재나결핍을해소해나간다.〈해돌이의방랑일지〉에서해돌이의결핍은거의‘종합세트’로구성되어있다.그럼에도불구하고해돌이는타인의결핍을먼저생각하는정의로운방랑자다.
이책이단순히결핍의충족이라는서사구조를가지고있었다면평범한동화에그쳤을수있다.〈해돌이의방랑일지〉가평범함을넘어설수있었던요소는크게세가지로나타난다.
첫째,해돌이를다람쥐로설정하고배경을깊은숲으로둠으로써다양한생태학습요소를갖추었다는점이다.이책에는천연기념물을비롯해멸종위기동물들이적재적소에등장한다.독자는해돌이의모험을함께하면서자연스럽게생태학습을익힐수있게된다.
둘째,이책은인간과동식물의공존에대한보고를담고있다.쉽게보자면이책은다람쥐를의인화하여숲속동물들의생존이야기를다루고있는듯하다.하지만자세히보자면그속에다양한식물들의역할이생명의가치를강조하고있다는것을알수있다.뿐만아니라동식물과인간의대립을다룬듯하면서도인간과동식물의공존및협동이잘나타나있다는것도알수있다.
마지막으로,〈해돌이의방랑일지〉가점자동화로도기획되었다는점이다.내용적인면에서인간과자연이어떻게함께잘살아갈수있을지를보여주고있다면,점자라는형식적인면을통해인간과인간이어떻게평등하게잘살아갈수있는지를먼저알려주고있다는점에서그의미가더욱깊다고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