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다람쥐 (숲과 강이 들려주는 환경 동화 모음집 | 2025 대구 우수출판콘텐츠 선정작)

위대한 다람쥐 (숲과 강이 들려주는 환경 동화 모음집 | 2025 대구 우수출판콘텐츠 선정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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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숲과 강이 들려주는 환경 동화 모음집 〈위대한 다람쥐〉는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주제로, 환경 보호와 생태 감수성을 키우는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각 작품은 실제 환경 문제를 반영하여 자연 속 동식물의 시선에서 생태계 보존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깨닫게 하고, 협력과 용기의 가치를 배울 기회를 제공합니다.

《금모래강 이야기》는 대구 달성습지와 흑두루미 이야기로 다시 돌아올 수 없는 그 옛날의 강의 모습을 그리워하는 동물들을 통해 자연의 섭리를 알아가는 동화입니다.

《노을강에서》는 대구 동구 안심습지의 이야기로 사람들이 공사를 감행하게 되어 철새들의 보금자리가 위협당합니다. 미루나무를 중심으로 일어나는 자연의 공존 세계를 일깨워주는 동화입니다.

《달빛골의 눈물》는 대구 달서구 상인동 터널 공사와 달비골 이야기로 터널을 만들기 위해 아름드리 꿀밤나무를 베어내는 가운데 숲을 지키고자 하는 사람들의 용기와 지혜를 알리는 동화입니다.

《라니의 덫》는 대구 달성습지에서 살고 있는 고라니 이야기로 사람들이 놓은 덫에 걸려버린 새끼 고라니를 구하기 위해 노력하는 동물들의 협심과 오래살았던 왕버들 할아버지들의 지혜로 큰 위기를 넘기게 되는 동화입니다.

《덕이와 동백나무》는 관광화 되어가는 섬과 자연의 순환 이야기로 인공 동백꽃밭과 동백산을 조성하는 정부의 헛된 노력과 ‘덕이’라는 아이의 자연 순환의 진리를 상징하는 행동을 통해 인간이 자연을 바라보는 성찰할 수 있는 동화입니다.

《위대한 다람쥐》는 쓸모없어 보이는 꿈을 꾸는 다람쥐가 진정한 헌신을 결심하는 이야기로 주변에서는 그 생각을 비웃지만 위대한 도토리의 삶을 알리겠다고 결심하는 동화입니다.

《통통이의 꿈》는 꿀밤나무가 되기까지의 노력이야말로 가장 아름다운 나무의 조건이라는 것을 밝히면서 우리들의 꿈은 모두 사소한 것이지만 모든 것은 작은 소망에서부터 시작된다는 메시지를 전하는 동화입니다.

《홍아의 꽃잎》는 주인공 홍아는 작은 체구로 인해 좌절하지만 결국 누구나 어려움을 견디며 산다는 것을 깨닫고 마음의 힘을 얻습니다. 자존감을 높여주고 자아정체성을 알아가기를 유도한 동화입니다.

《야고의 약속》는 야고씨앗이 한라산 일대에서 살 길을 찾아가는 과정을 이야기로 독자들에게 기생식물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자연은 자신들만의 시그널을 지키며 살아가는 존재들이라는 메시지를 전하는 동화입니다.

《함께 하늘을 날자》는 하늘다람쥐는 천연기념물로 깊은 산에 삽니다. 다람쥐와 인간의 공생 관계를 아름답게 표현한 동화입니다.
저자

김둘

《아동문예》에서 동시·동화 부문 신인상을 받았어요. 동화시집 『다람쥐 해돌이, 잘 먹고 잘 놀기』, 이야기동시집 『해돌이의 노래』, 산문집 『이슬방울의 눈물이야기』 동화시집 『이야기가 숨어 있는 산』을 펴냈고, 2023년 대구삼육초등학교 생태동시집 『우리는 만났어』를 엮었어요.
2022년 ‘국민참여청렴콘텐츠공모전’에서 시나리오부문 최우수상 수상,
2022년 ‘제53회 한민족통일문화제전’에서 소설 부문 대구광역시장상을 수상,
2023년 ‘제22회 지구사랑 작품공모전’에서 시 「지구의 심장을 뛰게 하는 것」으로 종합대상 및 국회의장상 수상,
‘다:행복한 대구교육 이야기 공모전’ 수기 부문 대상 수상,
‘2023년 교육 기부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대구일보사장상 수상,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 외국인 특별위원회 주최 대구시 초·중·고 청소년 글짓기 대회 지도교사상을 수상,

현재 〈미루나무숲에서〉문학극회대표, (사)한국셰어링네이처협회 ‘자연생태안내자교육팀장’, ‘자연과문학교육팀장’으로 활동 중.

출판사 서평

자연 앞에 겸손할 것을 촉구하는 김둘 작가의 또다른 강력한 메시지

김둘 작가가 이번에 환경동화집 『위대한 다람쥐』를 출간했다. 김둘 작가는 그동안 숲을 배경으로 이야기 동시집, 동화시집, 환경 그림책, 생태동화집, 전자동화집을 펴냈다. 그 가운데서 숲에서 사는 다람쥐는 거의 빠지지 않고 등장한다. 이번 동화책에도 역시 ‘다람쥐’가 등장한다. 심지어 이번 동화책의 제목이 『위대한 다람쥐』이다.
김둘 작가가 처음으로 펴낸 동화시집은 『다람쥐 해돌이, 잘 먹고 잘 놀기』였는데 ‘해돌이’라는 다람쥐가 등장한다. 해돌이는 이 세상을 위해 봉사하고 싶어 한다. 다람쥐 해돌이는 김둘 작가의 책에 끊임없이 등장해서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할지 고민하게 해 준다. 『해돌이의 노래』는 『다람쥐 해돌이, 잘 먹고 잘 놀기』의 마지막 부분을 연결한 이야기 동시집이다. 『해돌이의 노래』에서 해돌이는 고향 숲에 돌아온 뒤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찾는 노력과 보람을 감동적으로 전한다.
2025년 1월에는 『해돌이의 방랑일지』라는 점자 동화집을 출간했다. 이렇게 해돌이가 2006년에 첫 책으로 태어나 20여 년간 살면서 종횡무진 독자들을 만나고 있으니, 이것은 김둘 작가가 가지고 있는 어떤 신념과 맞닿아 있는 특별한 사례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이번 환경동화집 『위대한 다람쥐』는 그동안 김둘 작가가 출간한 책에서 끊임없이 말하고 있는 메시지와 일치한다. 인간은 자연의 그저 한 일부라는 것, 그렇기에 자연을 파괴하면서 인간의 문명을 세우는 일에는 도를 넘지 말아야 할 것 등에 대한 메시지가 녹아 있다. 특히 이 환경동화집은 대자연 속에서 인간이 살아가야 할 자세가 어떠해야 하는지를 더 강도 높게 외친다.

김둘 작가가 자연 파괴에 대한 심각성을 알아채고 개인 NGO의 삶을 살아온 지 25년이 넘었다. 그 사이 인간은 더 많은 자연을 파괴했지만 겸손한 마음으로 자연의 순리대로 걸어가자는 사람들이 하나둘씩 나타났다. 그런 사람들이 더 많이 모일 때까지 한 개인은 자신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해 내야 한다는 것이 김둘 작가의 생각이며 오늘도 그런 삶을 살기 위해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은 자연의 순리를 세상에 알리는 글이라 천명하며 대자연의 메시지를 전하는 글을 쓰고 있다.

글은 정신성에서 나오는 것이기에 ‘행동하는 문학가’가 되고자 했던 김둘 작가, 그는 2005년경부터 어린이 자전거 여행단을 꾸려 줄기차게 여행을 다녔다. 그렇게 어린이들과 달린 자전거 주행거리가 8만km를 넘어섰다. 지구 두 바퀴를 넘는 거리이다. 그렇게 해서 감량한 탄소의 무게 또한 일반인이 상상하기 힘든 정도이다.
1999년 〈미루나무숲에서〉 라는 이름을 지어 깃발에 새긴 뒤 자전거에 꽂고 이 땅을 쉼 없이 달렸다. 그것이 ‘영·육 간의 조화 & 행동하는 지성인’이 되기 위한 미루나무숲에서의 첫걸음이었다. 단 한 사람의 작은 힘이 이 세상에 소중한 빛이 된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어 하는 김둘 작가는 오늘도 이 세상의 평화를 기도하며 자연 앞에 겸손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부디 치열하게 살아온 김둘 작가의 진심이 묻어난 환경 동화를 읽은 독자들이 자연의 입장에서 세상을 바라보는 법을 배우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