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어른들도 함께 읽을 수 있는
청소년 인문 교양서
“재미로 읽는 중에
공부에도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청소년 인문 교양서
“재미로 읽는 중에
공부에도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이 책은 ‘변호사 할아버지와 함께하는 22일간의 교양 여행’이라는 제목이 말해주듯, 상식적이고 지적인 이야기 22가지를 가지고 떠나는 22일간의 지식 여행기입니다. 그만큼 수학, 문학, 역사, 철학 등의 ‘읽을거리’를 매일매일 여행하듯 풀어나갑니다.
누구에게나 필요하고 누구나 공통적으로 지녀야 할 지식을 우리는 일반교양이라고 합니다. 공부에 우선순위를 두고 있는 요즘의 청소년들이 특히 부족한 것이 이 일반교양이기도 합니다. 물론 일반인들도 이 점에 있어서는 자유롭지 못합니다. 초등학교 때까지는 많은 읽을거리와 놀거리에 노출되어 있어 상상력과 호기심이 하늘을 찌릅니다. 그리고 우리는 이런 아이들을 보면서 앞으로 얼마든지 지적으로 풍성한 삶을 살겠구나 하고 감탄해마지않습니다.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초등학교 때까지입니다. 중학생이 되고 고등학생이 되면 공부에 지친 나머지 읽을거리를 전혀 접하지 못하게 됩니다.
이 책은 이처럼 ‘공부’라는 벽 앞에서 그 어느 것도 여유롭지 못한 우리 청소년들의 지적 갈증을 풀어주기 위한 인문 교양서로 기획되었습니다. 교과서나 문제집 이외의 책은 읽을 여유가 많지 않은 청소년들을 위해 수학이나 국어 같은 과목의 공부와도 관련이 있는 주제를 골랐습니다. 그만큼 재미로 읽는 중에 공부에도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담았습니다. 이 책은 크게 수학, 문학, 역사, 철학, 네 분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먼저, 수학 이야기는 eiπ+1=0에 등장하는 수들의 이야기를 재미있는 스토리텔링으로 서술했습니다. 이 수식은 수학자들이 가장 아름다운 공식이라고 칭찬하는 오일러의 항등식Euler’s identity입니다. 공식에 동원된 각 요소인 수와 기호를 쉽고 재미있게 이야기 형태로 풀어냈습니다.
두 번째, 문학 이야기는 동서양의 고대와 근대까지의 문학작품을 소재로 했습니다. 서양 문학은 고대 수메르의 신화를 비롯해 그리스 신화와 비극, 그리고 중세에서는 이탈리아 시인 단테의 《신곡》, 셰익스피어의 시와 희곡을 다뤘습니다. 동양의 고전 또한 소개하고 있습니다.
세 번째, 역사 이야기는 서양 최고의 역사서인 헤로도토스의 《역사》와 동양 최고의 역사서인 사마천의 《사기》를 비교하고, 우리나라 최고의 역사서인 《삼국사기》와 《삼국유사》의 내용을 소개했습니다.
네 번째, 철학 이야기는 서양철학의 원류인 그리스의 철학자들과 동양의 철학자인 공자를 같은 시대에 지구의 반대편에서 제자들을 가르친 위대한 스승들로 보고 소개했습니다. 이름이 언급된 칸트 등 근대 서양철학자들은 이 전통을 살려 현대 서양철학과 과학의 기초를 쌓은 분들입니다. 현재의 철학의 중요 과제 중 하나는 AI를 어떻게 다룰 것인가에 있다고 생각해 이 점도 빼놓지 않고 언급했습니다.
수학과 문·사·철 분야에 대한 청소년들의 호기심과 지적 향상을 위해 기획된 만큼, 이 책을 읽고 이런 주제들에 흥미를 느꼈으면 좋겠습니다. 나아가 어른들도 함께 읽을 수 있는 청소년 인문 교양서로 자리매김할 수 있으면 더할 나위 없겠습니다.
누구에게나 필요하고 누구나 공통적으로 지녀야 할 지식을 우리는 일반교양이라고 합니다. 공부에 우선순위를 두고 있는 요즘의 청소년들이 특히 부족한 것이 이 일반교양이기도 합니다. 물론 일반인들도 이 점에 있어서는 자유롭지 못합니다. 초등학교 때까지는 많은 읽을거리와 놀거리에 노출되어 있어 상상력과 호기심이 하늘을 찌릅니다. 그리고 우리는 이런 아이들을 보면서 앞으로 얼마든지 지적으로 풍성한 삶을 살겠구나 하고 감탄해마지않습니다.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초등학교 때까지입니다. 중학생이 되고 고등학생이 되면 공부에 지친 나머지 읽을거리를 전혀 접하지 못하게 됩니다.
이 책은 이처럼 ‘공부’라는 벽 앞에서 그 어느 것도 여유롭지 못한 우리 청소년들의 지적 갈증을 풀어주기 위한 인문 교양서로 기획되었습니다. 교과서나 문제집 이외의 책은 읽을 여유가 많지 않은 청소년들을 위해 수학이나 국어 같은 과목의 공부와도 관련이 있는 주제를 골랐습니다. 그만큼 재미로 읽는 중에 공부에도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담았습니다. 이 책은 크게 수학, 문학, 역사, 철학, 네 분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먼저, 수학 이야기는 eiπ+1=0에 등장하는 수들의 이야기를 재미있는 스토리텔링으로 서술했습니다. 이 수식은 수학자들이 가장 아름다운 공식이라고 칭찬하는 오일러의 항등식Euler’s identity입니다. 공식에 동원된 각 요소인 수와 기호를 쉽고 재미있게 이야기 형태로 풀어냈습니다.
두 번째, 문학 이야기는 동서양의 고대와 근대까지의 문학작품을 소재로 했습니다. 서양 문학은 고대 수메르의 신화를 비롯해 그리스 신화와 비극, 그리고 중세에서는 이탈리아 시인 단테의 《신곡》, 셰익스피어의 시와 희곡을 다뤘습니다. 동양의 고전 또한 소개하고 있습니다.
세 번째, 역사 이야기는 서양 최고의 역사서인 헤로도토스의 《역사》와 동양 최고의 역사서인 사마천의 《사기》를 비교하고, 우리나라 최고의 역사서인 《삼국사기》와 《삼국유사》의 내용을 소개했습니다.
네 번째, 철학 이야기는 서양철학의 원류인 그리스의 철학자들과 동양의 철학자인 공자를 같은 시대에 지구의 반대편에서 제자들을 가르친 위대한 스승들로 보고 소개했습니다. 이름이 언급된 칸트 등 근대 서양철학자들은 이 전통을 살려 현대 서양철학과 과학의 기초를 쌓은 분들입니다. 현재의 철학의 중요 과제 중 하나는 AI를 어떻게 다룰 것인가에 있다고 생각해 이 점도 빼놓지 않고 언급했습니다.
수학과 문·사·철 분야에 대한 청소년들의 호기심과 지적 향상을 위해 기획된 만큼, 이 책을 읽고 이런 주제들에 흥미를 느꼈으면 좋겠습니다. 나아가 어른들도 함께 읽을 수 있는 청소년 인문 교양서로 자리매김할 수 있으면 더할 나위 없겠습니다.

22일간의 교양 여행
$1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