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다시 만날 때까지 잘 있어야 해.”
10년 동안 설악산을 오르내리며,
곁을 내어준 꽃과 풀, 열매, 나무를 그리다.
10년 동안 설악산을 오르내리며,
곁을 내어준 꽃과 풀, 열매, 나무를 그리다.
설악산을 오르며 만난, 작은 생명들이 전해준 이야기
미국에서 돌아온 화가 부부 김근희, 이담은 속초에 터를 잡고 한국에서의 생활을 시작한다. 그러다 어느 날 문득, 두 사람의 마음이 통했다. “우리 설악산에 가볼까?” 이 한마디 덕분에 부부는 그로부터 10년 동안 설악산을 오르내리며 그곳에서 만난 작은 꽃과 낯선 풀, 설악산을 지키고 있는 큰 나무들을 만나고 그렸다. 산에서 이름 모를 꽃과 풀, 열매를 보면 사진을 찍었다. 집으로 돌아와 그림을 그려가며 작은 식물들의 모습을 자세히 알아가고 비로소 이름을 배워갔다. 부부는 산에서 만난 동식물, 총 331점의 그림을 그렸고, 이 책 〈산에서 만난 작은 생명들〉에는 총 199점의 그림을 실었다. 화가의 눈으로 바라본 작은 생명에 관한 이야기, 묵묵히 자기 자리를 지키는 굳건한 생명들에 관한 감탄과 경이도 그림과 함께 실었다. 설악산의 운치를 그림과 글을 통해, 독자들도 느끼기를. 산에서 불어온 바람과 정취가 이 그림들에 오롯이 담겨 있다.
미국에서 돌아온 화가 부부 김근희, 이담은 속초에 터를 잡고 한국에서의 생활을 시작한다. 그러다 어느 날 문득, 두 사람의 마음이 통했다. “우리 설악산에 가볼까?” 이 한마디 덕분에 부부는 그로부터 10년 동안 설악산을 오르내리며 그곳에서 만난 작은 꽃과 낯선 풀, 설악산을 지키고 있는 큰 나무들을 만나고 그렸다. 산에서 이름 모를 꽃과 풀, 열매를 보면 사진을 찍었다. 집으로 돌아와 그림을 그려가며 작은 식물들의 모습을 자세히 알아가고 비로소 이름을 배워갔다. 부부는 산에서 만난 동식물, 총 331점의 그림을 그렸고, 이 책 〈산에서 만난 작은 생명들〉에는 총 199점의 그림을 실었다. 화가의 눈으로 바라본 작은 생명에 관한 이야기, 묵묵히 자기 자리를 지키는 굳건한 생명들에 관한 감탄과 경이도 그림과 함께 실었다. 설악산의 운치를 그림과 글을 통해, 독자들도 느끼기를. 산에서 불어온 바람과 정취가 이 그림들에 오롯이 담겨 있다.

산에서 만난 작은 생명들 (설악산, 10년의 기록 | 걷고, 보고, 그리다 | 양장본 Hardcover)
$2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