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노벨문학상 후보에 오른 폴란드의 유명한 작가 엘리자 오제슈코바의 장편소설 『마르타 Marta』가 산지니 출판사에서 출간되었고, 이후 실력있는 에스페란티스토 Kabe가 작가의 소설 『중단된 멜로디 La Interrompita Kanto』,『선한 부인 Bona Sinjorino & 전설 Legendo』을 에스페란토로 훌륭하게 번역한 것을 장정렬 선생님이 에스페란토에서 우리말로 번역, 진달래 출판사에서 출간했습니다.
이번에는 같은 작가가 쓴 단편소설 『아보쪼 A…B…C…』를 프란치스크 엔데르가 에스페란토로 번역하였고 장정렬 선생님이 우리말로 번역하여 에스페란토-한글 대역본으로 소개합니다.
이 책은 1930년대 우리나라 일제 강점기 때 브나로드 운동이라고 해서 농촌봉사 활동으로 대학생들이 여름방학이나 겨울방학 일부를 할애하여 한글 강습회 등을 실시한 것과 비슷한 이야기를 소재로 삼고 있습니다. 즉 어린아이들을 가르쳤다는 혐의로 기소되어 실형을 선고받은 요하니노 립스카(Johanino Lipska) 사례는 러시아 제국이 점령한 폴란드 땅 어디에서도 폴란드어로 폴란드어를 가르치는 것이, 심지어 알파벳까지 가르치는 것이 금지된 지난 시대를 상기시켜 줍니다. 당시 폴란드어를 가르친 사람들에게 박해와 가혹한 처벌이 있었음을 이 작품은 고발하고 있습니다. 언어의 소중함을 깨달으면서 ‘일민족 이언어주의’로 에스페란토가 반드시 필요함을 느낄 수 있을 겁니다. 이 책을 통해 에스페란토 학습에도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이번에는 같은 작가가 쓴 단편소설 『아보쪼 A…B…C…』를 프란치스크 엔데르가 에스페란토로 번역하였고 장정렬 선생님이 우리말로 번역하여 에스페란토-한글 대역본으로 소개합니다.
이 책은 1930년대 우리나라 일제 강점기 때 브나로드 운동이라고 해서 농촌봉사 활동으로 대학생들이 여름방학이나 겨울방학 일부를 할애하여 한글 강습회 등을 실시한 것과 비슷한 이야기를 소재로 삼고 있습니다. 즉 어린아이들을 가르쳤다는 혐의로 기소되어 실형을 선고받은 요하니노 립스카(Johanino Lipska) 사례는 러시아 제국이 점령한 폴란드 땅 어디에서도 폴란드어로 폴란드어를 가르치는 것이, 심지어 알파벳까지 가르치는 것이 금지된 지난 시대를 상기시켜 줍니다. 당시 폴란드어를 가르친 사람들에게 박해와 가혹한 처벌이 있었음을 이 작품은 고발하고 있습니다. 언어의 소중함을 깨달으면서 ‘일민족 이언어주의’로 에스페란토가 반드시 필요함을 느낄 수 있을 겁니다. 이 책을 통해 에스페란토 학습에도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아보쪼 A…B…C…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