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기후위기는 온실가스만의 문제일까? 《기후위기 시대의 생태계 물질순환과 사회적 전환》은 지구시스템 이해를 바탕으로 인류의 경제·사회 시스템을 물질순환 원리와 일치시키는 실천 방안으로 논의를 확장한다.
기후위기 현상 규명에서 탄소중립 가치 실현으로
2024년 세종도서에 선정된 《기후변화와 생태계 물질순환》 출간 이후, 저자들은 연구가 깊어질수록 물질순환 기초과학이 사회시스템과 연결되지 않으면 위기 극복의 실마리가 되기 어렵다는 사실과 부딪혔다. 과학은 현상을 규명하더라도 그 지식이 정책과 시장, 지역과 사람의 삶 속에서 작동할 때 비로소 사회적 의미가 있기 때문이다. '현상 규명'에서 '가치 실현'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절실함으로 이 책은 한 걸음 더 나아가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전환을 제안한다.
전작이 물질순환의 원리와 모형 이해를 중심으로 기후위기 극복의 방향성을 제시했다면 이 책은 지구의 물리적 한계와 생태계 물질순환에서 출발해 국가 탄소수지의 정합성, 기후·생태계 시나리오, 국제 규범과 기업의 책임, 순환경제, 그리고 탄소중립 마을과 한반도 생태 협력이라는 구체적인 지역 단위의 실천까지 논의를 확장한다.
기초과학에서 사회적 실천으로
이 책은 6개 장으로 구성되었다. 1장에서는 지구시스템의 물리적 기초와 열역학을 다루며, 지구 에너지 수지의 불균형, 엑서지, 인위적 열유속, 지구위험한계를 통해 인류 문명의 물리적 조건을 살펴본다. 2장에서는 탄소, 질소, 인, 황, 물의 생지화학적 순환과 중위도 지역의 특성을 검토하고, 국가 온실가스 수지의 정합성을 높이기 위한 과학 방법론과 K-RECCAP3 연구를 소개한다. 3장에서는 CMIP7과 AR7 시나리오, 지구시스템모형과 통합평가모형, 우리나라 2035 NDC 경로를 살펴본다. 4장에서는 해양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국제 규범과 기업의 지속가능성 공시, 공급망 관리, 자연관련 위험 관리를 다룬다. 5장에서는 플라스틱 물질 흐름, 건물 내재 탄소, 자재 은행, 조명의 전과정평가, 인공지능의 환경영향을 순환경제와 자원 안보의 관점에서 검토한다. 마지막 6장에서는 탄소중립 마을과 한반도 생태 협력을 통해 지역 기반 실천의 가능성을 제시한다.
지구시스템 과학, 생태계 물질순환, 기후 시나리오, 국제 거버넌스, 기업 공시, 순환경 제, 지역 실천은 서로 다른 언어와 방법론을 갖고 있다. 하지만 기후위기의 본질이 상호연결성에 있다면, 서로 다른 언어들을 한자리에서 만나게 하는 일 또한 필요하다. 이를 위해 저자들은 과학적 엄밀성을 잃지 않으면서도 정책과 현장의 언어로 이어지도록 정리하고자 했다.
순환의 이해에서 전환의 실천으로
기후위기 분야에서 다루어야 할 주제는 여전히 많고, 과학적 불확실성과 제도적 변화도 크다. 그래서 저자들은 전작에서 시작한 생태계 물질순환 기초과학의 문제의식을 한 걸음 더 밀고 나아가, 기초과학이 사회적 가치로 실현되는 데 작은 거름이 되기를 바라며 이 책을 집필했다. 기후위기를 더 깊이 이해하고 더 넓게 대응하려는 연구자, 학생, 정책 담당자, 기업 실무자, 지역 활동가들에게 이 책이 함께 생각하고 실천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
제작 과정에서도 실천하기 위해 내지는 재생 펄프 함유량이 높은 종이를 사용했으며, 표지에는 비닐 코팅을 하지 않았다.
기후위기 현상 규명에서 탄소중립 가치 실현으로
2024년 세종도서에 선정된 《기후변화와 생태계 물질순환》 출간 이후, 저자들은 연구가 깊어질수록 물질순환 기초과학이 사회시스템과 연결되지 않으면 위기 극복의 실마리가 되기 어렵다는 사실과 부딪혔다. 과학은 현상을 규명하더라도 그 지식이 정책과 시장, 지역과 사람의 삶 속에서 작동할 때 비로소 사회적 의미가 있기 때문이다. '현상 규명'에서 '가치 실현'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절실함으로 이 책은 한 걸음 더 나아가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전환을 제안한다.
전작이 물질순환의 원리와 모형 이해를 중심으로 기후위기 극복의 방향성을 제시했다면 이 책은 지구의 물리적 한계와 생태계 물질순환에서 출발해 국가 탄소수지의 정합성, 기후·생태계 시나리오, 국제 규범과 기업의 책임, 순환경제, 그리고 탄소중립 마을과 한반도 생태 협력이라는 구체적인 지역 단위의 실천까지 논의를 확장한다.
기초과학에서 사회적 실천으로
이 책은 6개 장으로 구성되었다. 1장에서는 지구시스템의 물리적 기초와 열역학을 다루며, 지구 에너지 수지의 불균형, 엑서지, 인위적 열유속, 지구위험한계를 통해 인류 문명의 물리적 조건을 살펴본다. 2장에서는 탄소, 질소, 인, 황, 물의 생지화학적 순환과 중위도 지역의 특성을 검토하고, 국가 온실가스 수지의 정합성을 높이기 위한 과학 방법론과 K-RECCAP3 연구를 소개한다. 3장에서는 CMIP7과 AR7 시나리오, 지구시스템모형과 통합평가모형, 우리나라 2035 NDC 경로를 살펴본다. 4장에서는 해양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국제 규범과 기업의 지속가능성 공시, 공급망 관리, 자연관련 위험 관리를 다룬다. 5장에서는 플라스틱 물질 흐름, 건물 내재 탄소, 자재 은행, 조명의 전과정평가, 인공지능의 환경영향을 순환경제와 자원 안보의 관점에서 검토한다. 마지막 6장에서는 탄소중립 마을과 한반도 생태 협력을 통해 지역 기반 실천의 가능성을 제시한다.
지구시스템 과학, 생태계 물질순환, 기후 시나리오, 국제 거버넌스, 기업 공시, 순환경 제, 지역 실천은 서로 다른 언어와 방법론을 갖고 있다. 하지만 기후위기의 본질이 상호연결성에 있다면, 서로 다른 언어들을 한자리에서 만나게 하는 일 또한 필요하다. 이를 위해 저자들은 과학적 엄밀성을 잃지 않으면서도 정책과 현장의 언어로 이어지도록 정리하고자 했다.
순환의 이해에서 전환의 실천으로
기후위기 분야에서 다루어야 할 주제는 여전히 많고, 과학적 불확실성과 제도적 변화도 크다. 그래서 저자들은 전작에서 시작한 생태계 물질순환 기초과학의 문제의식을 한 걸음 더 밀고 나아가, 기초과학이 사회적 가치로 실현되는 데 작은 거름이 되기를 바라며 이 책을 집필했다. 기후위기를 더 깊이 이해하고 더 넓게 대응하려는 연구자, 학생, 정책 담당자, 기업 실무자, 지역 활동가들에게 이 책이 함께 생각하고 실천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
제작 과정에서도 실천하기 위해 내지는 재생 펄프 함유량이 높은 종이를 사용했으며, 표지에는 비닐 코팅을 하지 않았다.
기후위기 시대의 생태계 물질순환과 사회적 전환 (지구시스템의 이해부터 탄소중립 마을 실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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