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를 철학하다 (삶은 어떻게 글이 되고, 글은 어떻게 철학이 되는가)

글쓰기를 철학하다 (삶은 어떻게 글이 되고, 글은 어떻게 철학이 되는가)

$18.50
Description
‘쓰고 싶다. 마음속 엉킨 말들을 글로 풀어내고 싶다. 그런데 마침표를 찍기가 왜 이렇게 어려울까.’
글을 쓰고 싶은 마음은 가득하지만, 백지 앞에서 움츠러드는 당신에게 철학이 건네는 질문.
“당신에게 글쓰기란 무엇인가요?”
시대를 관통하는 철학자와 작가들의 글쓰기 철학을 엿보다.
글을 쓰는 순간, 우리 모두는 철학자가 된다.

"작가에게는 삶이 곧 글쓰기이고, 글을 쓰는 과정이 삶이다.
그리고 이는 결국 온전히 각자의 신념과 판단, 그리고 철학에 기반하게 된다.“

나를 읽고 다시 쓰며, 인생의 페이지를 넘기는 글쓰기 철학!

당신은 왜 쓰려 하는가? 무엇을 쓰려 하는가? 누구를 향해 쓰려 하는가?
글쓰기에 힘이 빠졌을 때 우리는 다시 '시작'으로 돌아가야 한다. 철학이 있는 글쓰기의 출발점은 나에게 있어서 글쓰기란 무엇인지, 또 글쓰기를 어떻게 할 것인지 '생각하는 것'이다. 언제나 글을 쓰고는 싶었지만 백지 앞에서 막막해진 이들에게 이 책은 잠깐의 글쓰기 '스킬'보다는 글쓰기 '철학'을 권한다. 방향성이 있을 때야 노젓기가 비로소 서핑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글쓰기를 잘 하려다 삶까지 재밌어지는 흥미진진한 일(23쪽)'이 당신에게도 벌어질 수 있다.

평생 철학을 탐구하고 글과 함께 살아온 작가 이남훈이 글쓰기에 도전하는 사람들에게 철학자의 글쓰기론을 전한다. 니체, 사르트르, 미셸 푸코, 하이데거, 프로스트, 카프카, 비트겐슈타인... 철학자와 대문호에게서 얻는 글쓰기의 철학은 글을 넘어 내 삶까지 채우는 힘이 있다. 흔히 글쓰기 초보자들에게 '무조건 많이 쓰기'나 필사를 권하곤 한다. 저자는 이보다 우선하는 것이 자신만의 글쓰기 철학을 바로 세우는 일이라고 말한다. 철학이라고 하면 이름난 작가들만이 가질 법하다고 생각해 겁을 먹을 수 있지만, 누구나 자신만의 철학을 세울 수 있다. 글쓰기의 철학을 넘어 삶의 철학까지 돌아볼 때, 우리를 흔드는 순간의 불안과 일상의 소음은 옅어진다.

"삶과 글쓰기는 절대로 분리될 수 없다. 글쓰기에는 시작도, 끝도 없다.
꼭 책상 앞에 앉아 타이핑을 하지 않아도,
이미 마음과 머릿속에서는 글쓰기를 위한 사유가 일어나고 있다.
책상에서 일어난다고 하더라도 우리의 글쓰기는 멈추지 않는다."
저자

이남훈

평생글아닌것으로살아본적없는작가.한국외국어대학교철학과를졸업한후삶과맞닿은철학적통찰을전하는글들을집필했다.유수의경영현장에서수많은CEO와직장인을만나이야기를듣고,성장에서성공으로,소통에서리더십으로향하는사유를전하는칼럼니스트로활동했다.저서로는인문분야의베스트셀러이자출간직후러시아,베트남,태국,대만의출판사에저작권이수출된『좋은사람되려다쉬운사람되지마라』가있으며,고전에대한깊이있는분석으로쓴『사랑받기보다차라리두려운존재가되라』,『처신』,『사자소통,네글자로끝내라』,『공피고아』(공저)등이있다.

목차

프롤로그
철학이있는글쓰기와그냥글쓰기는완전히다르다

1장:창조의철학:끊임없이자신을새로쓰는법
_변화와창조의즐거움,글쓰기는지치지않는도전의철학이다

•한계_당신의글쓰기는당신을넘어서지못한다
•해석_글쓰기는생각을건져올리는일이아니다
•내면_문장의훈련이아니라,영혼의훈련이다
•용기_시작도끝도없는글쓰기를결단하다
•불안_계속되는변화와불안을살아내는법
•고독_작가정신이유독강조되는이유

2장:탐구의철학:세상을끈질기게성찰하는법
_탐구와해석의뿌듯함,글쓰기는지식과통찰을추구하는자의철학이다

•질문_끊임없이묻고답하는자가작가다
•열림_낯선설렘을유지하는개방성과호기심
•성장_가혹한피드백에무너지지않는글쓰기
•회의_자신과의싸움,나를의심하고반박하기
•평정_영감과감동,작가혼자신나지않기
•놀이_호모루덴스,인간의글쓰기는멈추지않는다

3장:여행의철학:타인의마음을두루살피는법
_소통과교류의만족감,글쓰기는사람을애정하는자의철학이다

•환대_길잃고헤매는독자를맞이하는법
•단어_내언어의한계는내세계의한계이다
•어투_내면의톤,분명하지만선명하지는않게
•포장_멋있는척한다고멋져보이는건아니다
•참여_작가가죽을때상상하는독자가탄생한다
•전제_긍정과행복으로만가득찬삶은없다

4장:반항의철학:정해진정답에반문하는법
_상식에맞서는짜릿함,글쓰기는대세를따르지않는삐딱한자의철학이다

•저항_글은얼어붙은바다를깨는도끼
•프레임_얼쩡대다끌려가거나단호하게벗어나거나
•해체_작가의글은범죄현장,당신은프로파일러
•기만_스스로를속이는글쓰기에반항하기
•반추_퇴고는쓰레기를가지런하게놓는일이아니다

에필로그
문학비평,구라,그리고저자라는정체성

부록:평생작가의실전글쓰기팁
•글과술,마지막10%의부스터라도원한다면
•작가와독자의간격,시스루커튼한장을사이에두고
•단어의뜻은변하지않아도뉘앙스는변한다
•포스터문구에스며들어있던문장의리듬감
•100m를기어가는일은너무힘들다
•글은조립식장난감을만들어가는과정이다
•짜임새있는글을위한가장첫번째원칙
•문장을끝낼때‘~것이다’를자주쓰는사람의성향
•당신의글쓰기는몇주후에바뀔수있을까?

출판사 서평

사유없는문장은금세잊히지만,철학이깃든글은오래남는다.
당신은지금어떤철학으로쓰고있는가!

글쓰기는단지문장을다듬는일이아니다.그것은‘생각하는나’를발견하고,‘사유하는인간’으로성장하는일이다.『글쓰기를철학하다』는문장너머의나와세계를탐구하는철학적글쓰기안내서다.시대를넘어이어지는철학자와작가들의글은무엇이다를까.우리가사랑한건그들이쓴촌철살인의한문장이아니라,그들이세상을바라보고사유하는방식그자체다.좋은문장은기교가아니라,철학에서비롯된다.

이책은철학의전체개념을다가르치려들지않는다.오랜시간철학을깊게탐구하고평생글을써온이남훈작가가글쓰기에도움이될수있는철학을엄선해서쉽게풀었다.자기안의불안을직면하고,세계를해석하며,타인과소통하려는모든글쓰는사람들에게철학의힘으로써내려가는법을말한다.우리는왜글을쓰는가?왜쓰지않고는못배기는가?글이란도대체무엇이길래이다지도우리를기쁘고슬프게하는가?이책은그본질적인질문에철학이라는나침반을내민다.

무작정쓰기에지친당신에게,그러면서도‘작가정신’을고민하기엔아직이르다고주저하는당신에게,이책은나만의글쓰기철학을세우는첫걸음이되어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