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우고 줄이고 바꿔라 (문장을 다듬는 세 가지 글쓰기 원칙 | 개정판)

지우고 줄이고 바꿔라 (문장을 다듬는 세 가지 글쓰기 원칙 | 개정판)

$17.21
Description
“언제까지 처음부터 다시 쓸 것인가?”
한 글자만 바꿔도 완벽해지는 글쓰기 비법,
마침표를 찍기 전 잊지 말자, 지.줄.바!

SNS 시대에 인스턴트 메신저, 블로그 등이 의사전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게 되었다. 논술이나 자기소개서는 입시나 입사에서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그러므로 잘 써야 한다. 간결하고 매혹적인 글이 관심을 끌 것이다.
물론 누구나 알고 있다. 문제는 방법을 모른다는 것이다. 아울러 얼마나 잘 썼는지 평가해줄 사람도 드물고 기준도 불명확하다. 사람마다 잘 썼다는 기준이 때론 다르기도 하다.
결과적으로 잘 쓴 글이란 간명함을 갖춘 문장의 집합이다. 군더더기 없이 간결하게 써야 명확한 의사전달이 가능해진다. 간결하게 쓰기 위해선 어떤 방법이 필요할까.
이 책이 말하는 지우기’, ‘줄이기’, ‘바꾸기’ 세 가지다. 글이 간명하지 못한 이유는 군더더기가 문장 안에 있기 때문이다. 그걸 찾아 지우거나 줄이고 혹은 바꾸면 된다. 저자는 글쓰기 습관 고치기에 주목해 많은 사람의 글에 등장하는 나쁜 습관을 정리했다. 이 책을 통해 자신이 고쳐야 할 나쁜 습관을 찾아낸다면 글솜씨가 부쩍 늘 것이다.


잘못된 글쓰기 습관 고치려면 지우고, 줄이고, 바꿔라!

필기구와 종이의 역할을 대신해 이메일, 카카오톡, SNS 공간을 활용하는 일이 많아졌다. 어디서든 시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특정 또는 불특정 다수와 글로 소통한다.
그런데 글을 자주 쓰는 만큼 글쓰기 실력이 향상된다면 좋겠지만 오히려 나빠지는 현상이 눈에 띈다. 입말(구어) 그대로를 글로 옮길 뿐 아니라 짧은 문장만을 쓰는 탓에 올바른 단어로 긴 문장을 쓰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 문제는 일상에서 자신도 모르게 굳어버린 잘못된 글쓰기 습관이 학생의 답안지와 과제물, 직장인의 보고서에 그대로 나타난다는 것이다. 어떻게 해야 학교와 직장 그리고 SNS 공간에서 글을 잘 쓸 수 있을까? 쉽고 빠르게 글쓰기 실력을 키우는 방법은 없을까?
이 같은 고민을 하는 사람에게 《지우고 줄이고 바꿔라》는 유용한 책이다. 저자는 오랜 기간 신문사 기자와 출판 관련 일을 해오면서 체득한 글쓰기 노하우를 소개한다. 그는 글을 쓸 때 알게 모르게 나타나는 나쁜 습관을 정리해 이를 세 가지 원리로 손쉽게 바로잡는 방법을 알려준다. 즉 ‘지우기’ ‘줄이기’ ‘바꾸기’라는 간단한 방법으로 군더더기 많고 이해하기 힘든 문장을 간결하고 매력적이며 효율적인 글로 고칠 수 있게 도와준다.


잘 쓰는 재능보다 잘 고치는 습관이 좋은 글을 완성한다

글을 잘 쓰려면 국어 교과서를 다시 봐야 할까? 맞춤법과 띄어쓰기, 표준어와 외래어 표기법 등 어문규정을 배워야 하나? 글쓰기 교실이라도 다녀볼까? 누구나 한 번쯤은 해봤을 법한 고민일 것이다.
이 책은 글쓰기를 처음부터 다시 배우기보다는 기존의 글을 잘 고쳐 더 좋은 글로 개선할 수 있다고 말한다. 이를 테면 같은 단어를 반복해서 또는 불필요하게 사용하거나 ‘~적’ ‘~버렸다’와 같이 습관적으로 사용하는 표현을 줄이는 것만으로도 한결 깔끔하고 정확한 문장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책이 제시하는 문장을 다듬는 세 가지 원리는 다음의 예와 같다.

1. 지우기
국산품과 수입품의 가격이 비슷하고 질적으로 차이가 없다면 수입품보다 가급적 국산품을 애용하도록 하자.
→ 가격이 비슷하고 질적으로 차이가 없다면 수입품보다 가급적 국산품을 애용하자.
* 두 번 들어간 “국산품”과 “수입품” 중 하나를 지워도 문장을 이해하는 데 지장이 없으며 오히려 간결해진다.

2. 줄이기
대학생, 즉 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은 학생증을 꼭 갖고 다녀야 한다.
→ 대학생은 학생증을 꼭 갖고 다녀야 한다.
* 대학생을 설명하려다보니 문장이 늘어지고 지루해진다. 누구나 알 수 있는 의미 없는 설명은 지우자.

3. 바꾸기
노력을 하다 보면 하고 싶었지만 할 수 없었던 것을 할 수 있게 된다.
→ 노력하다 보면 불가능해보였던 일이 가능해진다.
* ‘하다’ 동사가 여러 번 반복되었다. 다른 말로 바꿀 수 있다.
저자

장순욱

성균관대학교사회학과를졸업하고영국뉴캐슬대학교에서국제정치경제학석사학위를받았다.《서울경제신문》《스포츠투데이》에서기자로,《중앙일보》NIE담당기자및‘열려라논술’팀장으로일했다.《리테크:지금부터다시시작하는재테크》《푼돈재테크》《한번만더,조금만더》《푼돈의경제학》등글쓰기와자기계발분야의책을10여권썼고,100권이넘는단행본원고를다듬었다.
글쓰기관련일을오래하다보니글에어떤문제가있는지파악하는요령이생겼다.먹고사는나름의영업노하우다.그걸책으로정리했다.현재글쓰기에관한컨설팅과사람들의생각을책에담는일을하고있다.

목차

들어가며

1장어떻게쓸것인가
성형하기vs.고춧가루빼기|습관을바꾸면누구나잘쓸수있다|잊지말자‘지줄바’|고쳐야할습관을찾아서|더발전한글쓰기를위하여|간결함과매끄러움

2장지우기
1.명사는하나로충분해(명사의반복)|2.우리콩깍지는깐콩깍지이고(주어와서술어의반복)|3.구절구절하지말자(구와절의반복)|4.한번만먹으면되는거야(동사의반복)|5.좋은말도반복하면흉이된다(의미의반복)|6.역전앞은도대체어디지?(한자어나영어설명의반복)|7.같은문장또쓰면손만아파요(문장의의미반복)|8.먹지못해굶었다?(서술어의의미반복)|9.과함은모자람만못하다(부사/형용사의미의반복)|10.책의뒷면의아래의줄에는(조사의반복)|11.못은최소한으로(너무많은접속사)|12.청소후의상쾌함(불필요한명사)|13.너무움직이면힘들어요(불필요한동사)|14.조연이살아야문장이산다(불필요한보조사)|15.것,수,적공화국(불필요한의존명사)|16.그거이참거시기허요(불필요한지시대명사)

3장줄이기
1.엿가락은싫어요(늘어진동사)|2.한마디로요약해주세요(늘어진명사)|3.돌려말하지마세요(간접화법)|4.동사의인수합병(동사+동사)|5.목적어의인수합병(목적어+서술어)|6.부사어/관형어의인수합병(부사어+관형어)|7.한명으로줄여주세요(복수형)|8.작은고추가맵다(짧은단어사용하기)|9.학생!손에든게책인감?(의미없는접사)|10.먹기좋게잘라주세요!(끊기)

4장바꾸기
1.손바닥도마주쳐야소리가난다(호응하기)|2.이놈저놈하지맙시다(구어체바꾸기)|3.이러다아버지가방에들어가실라(수식어위치에알맞게쓰기)|4.너먹었어,밥?(영어식표현바꾸기)|5.경찰청창살철창살은……(같은단어의반복)|6.모든습관은당신으로부터기인한다(능동적으로행동하기)|7.당신은글을잘쓰지않는것이아니다(긍정적으로살아가기)|8.이렇게쉽게설명해도모르시겠어요?(쉬운단어택하기)|9.그래서당신집에아이가몇이냐고?(구체적으로쓰기)|10.끼리끼리모아주세요

5장글쓰기강의
호흡으로고치기|노력이명문을만든다|오탈자의일상|문학vs.비문학|가능하면구조를흔들지말것|이왕이면다홍치마|요리재료를준비하듯가벼운마음으로|누구도완벽할수없다|장문써보기|다른사람의글을읽어라|양만큼질도중요하다|얼마나잘버리느냐가성패를결정한다|첫문장이중요하다|욕심버리기

6장실전연습

에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