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윌 파인드 유

아이 윌 파인드 유

$15.19
Description
죽은 줄 알았던 아들을 되찾으려는 젊은 아버지의 목숨을 건 사투
“내 아들은 지금 살아서 어딘가에 있다.
날 이기적이라고 손가락질해도 그 사실이 가장 우선이다.”
데이비드는 경찰이었던 아버지의 친구인 교도소장 필립 매켄지를 찾아가 매슈가 살아있다고 주장하지만 매켄지 소장은 당연히 믿지 않는다. 그러던 중 데이비드가 같은 재소자와 평소 성실했던 교도관에게 죽을뻔한 일이 생기자 매켄지 소장은 그를 탈출시키기로 마음먹는다. 매켄지 소장과 소장의 아들인 절친 애덤 매켄지의 도움으로 탈옥에 성공한 데이비드는 5년 전 재판에서 그가 범행에 사용된 야구방망이를 집 뒷마당에 묻는 걸 봤다고 거짓 증언한 노부인을 찾아가기로 마음먹는다. 공교롭게도 그 노부인은 재판 후 이름까지 바꾸고 보스턴에서 뉴욕으로 이사한 뒤였다.
한편, 만담을 연상시키는 티키타카를 선보이면서도 범상치 않은 실력을 지닌 FBI 요원 맥스 번스타인과 세라 자블론스키 콤비가 레이철과 함께 도주 중인 데이비드를 쫓기 시작하면서 매켄지 부자가 탈옥을 도왔다는 사실이 드러나고 만다. 수사망이 점점 좁혀 오자 레이철은 대학 동창이자 세계적인 재벌 후계자인 헤이든 페인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그리고 독자들은 헤이든의 여덟 살짜리 아들 시오의 얼굴에 죽은 매슈의 얼굴에 있던 모반이 있는 걸 알게 된다.
소설은 데이비드의 1인칭 시점과 레이철, 매켄지 부자, FBI 콤비, 헤이든 페인 등 조연 등장인물들의 시점이 번갈아 가면서 빠르게 전개된다. 할런 코벤의 전작들에서와 마찬가지로 독자들은 주인공 데이비드가 그 많은 등장인물들 중에서 과연 누구를 믿어야 할지 알 수 없는 탓에 결코 긴장을 놓지 못한다. 또한 대중이 자신도 모르게 누군가의 죽음에 공모할 수 있는 최신 미디어의 폐해, 자본 논리에 의해 쉽게 휘둘리고 무시되는 생명윤리, 상류층의 위선 등, 스펙터클한 액션과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 사이사이 생각해 볼만한 문제를 던져주는 것도 작가의 전작들과 같다.
실력 있는 FBI 콤비와 경찰들이 일거수일투족을 추적하고, 과거에 얽혔던 인연들이 위협을 가하는 상황에서 데이비드는 과연 아들을 되찾고 사건의 진실을 밝힐 수 있을까? 책을 끝까지 손에서 내려놓을 수 없는 이유다.

저자

할런코벤

저자:할런코벤(HarlanCoben)
미국3대미스터리문학상인〈에드거상〉,〈셰이머스상〉,〈앤서니상〉을모두수상한최초의작가로1990년《플레이데드PlayDead》를발표하며데뷔,이후스포츠에이전트를주인공으로내세운‘마이런볼리타’시리즈를발표하면서세계적인베스트셀러작가가되었다.근작《홈(Home)》,《미싱유(MissingYou)》,《6년(SixYears)》,《스트레인저(TheStranger)》,《비밀의비밀(FoolMeOnce)》,《스테이클로즈(StayClose)》,《라이브와이어(LiveWire)》,《용서할수없는(Caught)》,《롱로스트(LongLost)》,《홀드타이트(HoldTight)》,《사라진밤(Don’tLetGo)》은모두발표와동시에뉴욕타임스베스트셀러에올랐으며,소설《밀약(TellNoone)》은프랑스에서영화로,《마지막기회(NoSecondChance)》와《단한번의시선(JustOneLook)》은TV시리즈로제작되어높은시청률과흥행을기록했다.또한영국드라마〈파이브(TheFive)〉와넷플릭스드라마〈세이프(Safe)〉,〈스트레인저〉의기획과제작에참여하기도했다.할런코벤의작품들은43개언어로번역출간되어12개국이상에서베스트셀러1위에올랐다.최근작《보이프럼더우즈(TheBoyFromTheWoods)》,《보이인더하우스(TheMatch)》가있다.

역자:노진선
전문번역가.옮긴책으로매트헤이그의《미드나잇라이브러리》,니타프로스의《메이드》,피터스완슨의《죽여마땅한사람들》,《여덟건의완벽한살인》,요네스뵈의《스노우맨》,《레오파드》,《레드브레스트》,《네메시스》등〈해리홀레〉시리즈와엘리자베스길버트의《먹고기도하고사랑하라》,존그린의《거북이는언제나거기에있다》등이있다.

출판사 서평

죽은줄알았던아들을되찾으려는젊은아버지의목숨을건사투
“내아들은지금살아서어딘가에있다.
날이기적이라고손가락질해도그사실이가장우선이다.”

데이비드는경찰이었던아버지의친구인교도소장필립매켄지를찾아가매슈가살아있다고주장하지만매켄지소장은당연히믿지않는다.그러던중데이비드가같은재소자와평소성실했던교도관에게죽을뻔한일이생기자매켄지소장은그를탈출시키기로마음먹는다.매켄지소장과소장의아들인절친애덤매켄지의도움으로탈옥에성공한데이비드는5년전재판에서그가범행에사용된야구방망이를집뒷마당에묻는걸봤다고거짓증언한노부인을찾아가기로마음먹는다.공교롭게도그노부인은재판후이름까지바꾸고보스턴에서뉴욕으로이사한뒤였다.

한편,만담을연상시키는티키타카를선보이면서도범상치않은실력을지닌FBI요원맥스번스타인과세라자블론스키콤비가레이철과함께도주중인데이비드를쫓기시작하면서매켄지부자가탈옥을도왔다는사실이드러나고만다.수사망이점점좁혀오자레이철은대학동창이자세계적인재벌후계자인헤이든페인에게도움을요청한다.그리고독자들은헤이든의여덟살짜리아들시오의얼굴에죽은매슈의얼굴에있던모반이있는걸알게된다.

소설은데이비드의1인칭시점과레이철,매켄지부자,FBI콤비,헤이든페인등조연등장인물들의시점이번갈아가면서빠르게전개된다.할런코벤의전작들에서와마찬가지로독자들은주인공데이비드가그많은등장인물들중에서과연누구를믿어야할지알수없는탓에결코긴장을놓지못한다.또한대중이자신도모르게누군가의죽음에공모할수있는최신미디어의폐해,자본논리에의해쉽게휘둘리고무시되는생명윤리,상류층의위선등,스펙터클한액션과손에땀을쥐는긴장감사이사이생각해볼만한문제를던져주는것도작가의전작들과같다.
실력있는FBI콤비와경찰들이일거수일투족을추적하고,과거에얽혔던인연들이위협을가하는상황에서데이비드는과연아들을되찾고사건의진실을밝힐수있을까?책을끝까지손에서내려놓을수없는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