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대구가 이렇게 재미있는 도시였나?
선입견을 깨버리는 유쾌 발랄 인문여행서
선입견을 깨버리는 유쾌 발랄 인문여행서
속 깊은 도시여행자를 위한 대구 인문여행 안내서. 손꼽히는 관광도시는 아니지만 명소, 명물이 의외로 많아 알면 알수록 재미있어지는 도시가 대구다. 갓바위의 명성 때문에 입시철이면 인파가 밀려드는 팔공산과 ‘대구 사람이면 일생에 세 번은 간다’는 달성공원, 도심 속 오아시스인 수성못은 대구 사람들의 삶을 반영하고 있다. 조선 3대 장터였던 서문시장에는 서민들의 애환이 두텁게 쌓여 있고, 삼성 라이온즈와 대구FC에는 ‘푸른 피’의 열정이 숨 쉰다. 막창구이와 찜갈비, 납작만두 같은 별미가 있고 치맥페스티벌이 열리는가 하면 전국 유일의 국산 한약재 도매시장도 이곳에 있다. 일반적인 역사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 전달해 주는 역사 강사로 오래 활동해온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노잼 도시, 보수 도시라는 대구의 선입견을 왕창 깨버린다. 그의 글을 읽다 보면 ‘대팍’으로 달려가 “쿵쿵~ 골~” 하며 발구르기 응원을 하고 싶고, 막창구이를 안주 삼아 소주를 마시고 싶어진다. 저자를 꼭 닮은 유쾌 발랄한 여행서다.
대구 : 여행자를 위한 도시 인문학
$22.00